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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원 짜리 싱고늄이 이렇게나 잘 자랐어요.
△ 뒷 배경은 원래 딸이 담요를 들고 있는건데 알로의 키가 커서 그냥 뽀샵으로 급히...
밑둥이 여름에 물러서 죽겠구나 싶어 우선 숫가락으로 파주었더니 신통하게도 반대쪽에
새줄기를 돋우며 잘 자라주네요.
△ 정선 아라리촌에서 마당의 눈쓸기 봉사 활동?
△ 정선가시면 꼭 한번 가 볼만한 정선 아라리촌. 곳곳에 정선 아리랑이 고요히 흘러나오고
옛날 어느 양반 마을을 주제로 한 것 같은데 동상의 표정이 너무나 살아있는 듯 합니다.
더욱 매력인 것은 입장료도 무료, 주차비도 무료, 그리고 촌안에 아주 아담한 주막집도 있더라구요.
△ 아라리촌 안의 한 기와집은 숙박도 가능하다는 안내문이 있어요.
△ 사실은 하이원 스키장이 목적지였어요. 슬로프가 정말 정말 길더군요.
△ 오늘 귀경하면서 제천 부근에서 찍은 딸 사진입니다.
△ 오늘 아침 10시에 정선에서 집을 향하기 시작한 후 저녁 7시반에야 도착했어요. 무려 9시간 반의 사투끝에
3일만에 돌아온 집...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더니 그말이 하나도 틀리지 않네요.
세상에 집에 와서 뉴스를 보니 104년 만에 내린 폭설이라던데 그 눈보라를 뚫고 무사히 왔다는게
신기할 뿐이네요. 운이 좋으려니 장비도 없이 출발했다가 고갯길에서 차가 멈췄는데
정말 큰일났구나 하고 있는데 바로 그 옆에서 체인을 팔고 있는거 있죠?
그 체인이 없었다면 지금쯤 강원도 어느 산골 도로에서 눈에 파묻혀 동사했을거에요.
첫댓글 싱고니움,알로 잘 키우셨네요~싱고니움 쉬운듯하면서도, 풍성히 키우는게 어려운 아이인것 같던데,어떻게 키우셨는지 궁금하네요^^ 알로는 저는 그렇게 응애가 생겨서 도저히 못 키우겠던데, 벌레 않생기시던가요?? 풍경도 너무 좋으네요^^*
맞아요. 집에서 기르는 화초의 대부분이 응애.진딧물 .솜깍지만 생기지 않게 한다면 성공했다 싶어요. 저는묘상에서 응애약 큰 것을 사서 주사기로 희석 비율을 따져서 주고 있는데 아주 약효가 탁월해요. 응애약이 다른것에 비해 좀 비싸고 류도 많아요.
아주 효과가 탁월하긴 하던데, 그래도 자꾸만 또 생기고 또 생겨서 이파리를 다 잘라내어 보아도(미니 알로카시아였거든요) 다시금 생기더만요...징한것들 하면서, 주택 뒤 보일러 기계놔둔 통로에다가 겨울내내 얼어죽으면 죽어라고 놔두었더니, 징한 알로카시아
2월쯤 되니 싹이 나더군요.....꼴배기 싫어서 이사올때 화분째 큰 화분 두개 그대로 놔두고 이사해버렸답니다,,,,,그집에 누가 이사해서 들어간다던데, 어떻게 되려나 모르겠네요^^;;
정선에 다녀 가셨네요 하우스 눈 치우느라 혼났습니다
정말 힘드셨겠네요. 하우스 눈은 천장이 높아서 어떻게 치우시는지...
알로카시아는 처방을 아주 잘 하셨슴니다.
싱고니움 싱싱하니,너무 좋습니다......저도 가을에 이천원짜리 구입했는데 언제나 풍성해질까요......부럽습니다
눈 속에....무사히 귀가하심을....드려요... 저두...3년전..광주에서...첫눈에 폭설이 내려서.....엄청 고생했던게 문득..생각나네요....^^ 싱고디움.. 풍성한게...이쁘네요...^^
체인을 장착하기 전에는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 후로는 재미있게 올라온 것 같아요.
즐거운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좋으시겠다.
저도 눈밭에서 사진찍고 싶어요~~
눈길 헤치고 찍은 사진 우리는 편히 앉아 감상합니다 ^^
와!! 2천원짜리 싱고디움 몇년 키우셨어요?? 몇달전 저는 3천원주고 샀거든요 ㅎ
보통 싱고늄같은 종류는 삼천원정도해요
잘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2년쯤은 됐지 싶어요. 햇수론 3년?
알로카시아 독성 이있어서 피부약하시는 분들 파내실때 꼭 비닐장갑 끼고 하셔야 되요 안그러면 붉게 변하면서 두드러기 올라오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알로카시아도 생명력 무지 강해서 너무 너무 잘 자라더라고요
아 그런가요? 저는 속이 상해서 막 긁어냈는데....
싱고니움이 풍성하게도 잘 자랐네요..눈덮힌 정선아라리촌 전경도 너무 좋아요.무사히 귀가하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고맙습니다. 평범하게 다녀온 여행보다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알로카시아 저의것과 같네요 자세한 방법 부탁드려도 되나요??^-^
어느날 밑둥은 잘 안보게 되는데 아래 한쪽이 물컹거려 보이길래 에구 또 죽는구나 생각하고 체념한 듯 숟가락으로 파보았더니 다른쪽은 단단하니 괜찮더라구요. 알로는 물을 너무 많이 주면 안된다는 걸 어긴 대가였지요. 원래 멀쩡해도 속이 비어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상한 부분을 모두 긁어내고 물을 한참 굶기고 두고 봤더니 반대쪽에서 새 줄기까지 올리면서 잘 자라더군요.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