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학전블루 소극장에 갔습니다.
예전에 감광석 콘서트가 자주 열리던곳이죠..
거의 1년만에 락 뮤지컬을 봤습니다..
"의형제.."
'락햄릿'처럼 스케일이 크진 않지만..
기대도 안하고 갔지만..
참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소극장만에 매력을 느낄수 있었구요..
3시간가량의 뮤지컬이었지만
정말 지루함이 없었어요,.
1막에서는 웃느라고..
스트레스좀..풀렸습니다..
정말 기막힙니다.
어쩜 그리들 연기를 잘하는지..
2막 끝에선 눈물찔끔..
사운드도 좋고....
백상연기상(신인상)을받은 배우들이라서 그런지..
소름 끼칠정도로 잘 하더라구요..
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간만에 문화생활(?)을하니 좋더라구요..
뮤지컬이 끝나고 그음악을 담당했던,연주자들과 맥주도 한잔했습니다..
섹스폰,베이스,건반,드럼,키보드,기타,연극인..
'지하철 1호선'을 했던분들이셨죠..
술자리에서 조금은 생소한 이야기들이라 어색함이 있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글구..대학로 그맥주집.
떡볶이가 정말 맛있었어요..
아...아싸라비아~!!!! 는 주인공 무남이가 자주쓰던 대사에요..
아싸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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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라비아~~!!!!!
꼬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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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1.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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