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창원 A+ </p><p>FA는 선수 자체보다 기존 선수들과의 조화 특히 외국인 선수와의 조화로 봐야할 겁니다. 그런면에서 정인덕 자리에 양홍석이 뛴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이팀은 우승 후보라고 봐야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마레이 커닝햄 재계약이 되면 KCC보다 강하다고 봅니다. 양홍석이 들어가도 시스템이 바꾸거나 할 필요가 없고 커닝햄의 짝은 양홍석이 4번으로 뛰어도 되고 박정현,박인태를 붙여도 커닝햄이 워낙 노련해 문제가 없습니다. </p><p>SK A+ </p><p>최준용이 빠졌지만 오세근이 들어왔고 다행히 이팀은 최준용없는 시스템으로 이미 파이널에 갔습니다. 게다가 보상받을 것만 있고 줄 것은 없죠. 최성원이 해주던 코너 3점의 역할을 누가 해주는 냐만 남았는 데 기존 자원에서 발굴해내거나 KCC에서 정창영,이근휘 둘 중 하나를 데려오는 방법이 있겠죠. 워니만 잡는 다면 기존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어 역시 강력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간에 들어오는 안영준도 크게 겹치는 게 없구요. </p><p>KCC A</p><p>최준용이라는 대어를 잡았지만 용병이 미정이라 LG와 SK와 비견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라건아로는 어렵다는 건 이미 증명이 되었고 최준용 합류로 우승에 가까워진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단 이호현은 잘 잡았다고 보는  데 이 선수가 스크린을 아주 잘 이용하고 득점력도 좋습니다. 최성원과 더불어 알짜라고 생각했는 데 잘 잡은 겁니다. 용병 미정이고 송교창, 최준용이 들어왔을 때의 합은 미지수라 창원,SK보다 강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특히 전선형이나 김선형  이런 선수들을 죽자고 쫓아다닐 수 있는 멤버가 없어요. </p><p>KGC F </p><p>이 팀은 오세근, 문성곤 놓친 걸로  F입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이팀에는 증명해야 할 선수들이 많습니다. 이종현도 그렇고 정효근도 그렇고 박지훈,최성원도 더 많아진 롤을 잘 해낼 필요가 있는 선수들이 많죠. 그걸 보는 재미는 있겠네요. </p><p>모비스 C </p><p>김준일을 잡은 것은 아마 PO때 함지훈,장재석,최진수가 다 부상이었던 것 때문이 아닐까 싶은 데 알고보면 김준일도 PO 중간에 다쳤죠. 숫자는 많은 데 정작 필요할 때 쓸 선수가 없는 상황이 또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p><p>DB B</p><p>빅네임은 잡지 못했지만 로스터에 중요한 포지션은 잘 메꿨다고 봅니다. 이 팀이 필요한 것은 강상재,김종규와 잘 맞는 외국인 선수와 두경민의 건강이죠. </p><p>KT A </p><p>문성곤은 굉장히 좋은 선수이고 KT 가 전술적으로 잘 활용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문성곤이 상대 외곽에이스를 막아주면 2번자리에 공격력이 좋은 김준환 또는 아쿼를 쓸 수 있고 정성우도 수비부담이 많이 줄죠. 허훈까지 생각하면 용병이 문제일 뿐입니다.</p><p>삼성 F </p><p>그나마 하던 이호현도 뺏겼죠. 다른 팀은 감독보고도 가는 데 이 팀은 그것도 없습니다. </p><p>가스 F </p><p>이 콩가루 팀에 이대헌이 남은 게 신기합니다. </p><p>데이원 F </p><p>FA는 안 잡는 게 맞지 않았을까요? 해체하더라도 밀린 급여나 비용은 해결합시다. </p><p> </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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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을 그렇게 쓰는건 아깝지만, 송교창 보고 가드 수비 죽어라 해보라고 시키면 엔간한 3&D선수들은 생각도 안날 수준입니다. 이번 국대에서도 빠른 가드들 다 때려잡았죠. 국대 연습 영상보면 2m짜리가 사이드 스텝으로 허훈 같은 가드들 다 따라갑니다. 40분 내내 그럴 수 있느냐, 송교창이 그런 롤에 만족하겠느냐 이슈는 있지만, 단기전에서 마음 먹고 그렇게 전략 짜면 쉽게 송교창 떨쳐낼 국내 가드 없을껍니다
첫댓글 데이원 그와중 김민욱영입...ㄷㄷㄷㄷ
함준우까지 영입했더라구요 ㄷㄷ
마지막 세팀.. 하ㅠ
삼성, 가스, 캐롯은 희망이 안 보임.
KT는 제발 2대2 잘하는 용병 좀 뽑았으면 합니다. 허훈이 2대2를 이정현하고 제일 잘하는데 그동안 합 잘맞는 용병이 별로 없었죠ㅠ
kgc는 f도 모자랍니다
송교창을 그렇게 쓰는건 아깝지만, 송교창 보고 가드 수비 죽어라 해보라고 시키면 엔간한 3&D선수들은 생각도 안날 수준입니다. 이번 국대에서도 빠른 가드들 다 때려잡았죠. 국대 연습 영상보면 2m짜리가 사이드 스텝으로 허훈 같은 가드들 다 따라갑니다. 40분 내내 그럴 수 있느냐, 송교창이 그런 롤에 만족하겠느냐 이슈는 있지만, 단기전에서 마음 먹고 그렇게 전략 짜면 쉽게 송교창 떨쳐낼 국내 가드 없을껍니다
어휴 DB가 기껏 화끈하게 돈썼던 김종규는... 코로나로 인한 시즌 조기마감으로 우승기회 놓치고 그 이후론 하락세인데...
다른 팀들은 FA 영입도 그렇고 드래프트도 그렇고 잘풀리네요...
모비스 c는 좀 가혹하네요ㅋㅋ 최진수 잡았으니 Bㅡ 정도 주세요ㅋ
삼성은 ㅜㅜ
데이원은 농구단 해체 수순인데, 김민욱, 함누리는 계약 사기를 당할 정도로 농구만 아는 것인지, 임금 체불에 농구단 운영능력조차 안되면서 기한 미루며 시간만 끌고 있는 상황.
DB는 너무 높게 매기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모비스나 DB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