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인 한마음 축제 화합의 장 펼쳐
“고양영남 향우회” 20여만 영남가족 구심체 역할
고양시 영남 인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는 고양시 영남향우회(회장 우일덕)에서는 지난29일 한탄강 유원지(연천군 전곡읍 한탄강 변)에서 “봄철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펼쳤다.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고양사랑, 나라사랑, 고향사랑, 향우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영남인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
우일덕 본회 회장은 개회사에서“이제 고양영남향우회가 22개의 지회와 2.000명의 가입 회원을 둔 단체로 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어떤 사회단체 보다 모범적인 시민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회원이 증가 함에 따라 서로의 친교를 돈독히 하기 위한 야유회가 되기 바란다며, 헌신적으로 행사 준비에 나선 사무국, 여성회, 문화국, 청년, 홍보위원회 등 각 국장과 지회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유신용 문화국장의 사회로, 여성회, 청년회, 홍보국 장 등과 본회사무국장과 청년회 소속 경호원 회원들의 많은 활동으로 질서유지와, 향우회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는 등의 협동을 발휘,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남녀 연령별 4개 혼성(홍, 청, 노랑, 초록)팀으로 나눠 종합 채점에 따라 경품을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 됐다.
팀별로 질서 지키기 게임, 넌센스 퀴즈, 풍선 나르기, 훌라후프 오래 하기, 빈 박스 높이 쌓기 등 화합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상품으로는 공기청소기, 보온밥통, 거울, 시계 등 많은 상품이 시상 됐으며, 또 행운권 추첨을 통해 50여점의 각종 상품을 시상 했다.
이어 오후4시부터 진행된 장기자랑에는, 톡톡 이벤트사에서 지원한 밴드에 맞춰 흥겨운 노래자랑이 펼쳐져, 휴일을 맞아 한탄강 유원지를 찾아온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에 지원된 상품은 박차도 고양지회장의 CD 디스켓, 김종호 성사지회장의 100만원 상당의 정원수 기증서, 선풍기, 커피포트 등 많은 후원 상품 들은 김성한 대화지회장 을 비롯한 본회 임원들이 제공하여 한마음 축제를 펼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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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임을 축하드립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대구에서
호남 향우회 보고 욕했더니 영남 향우회도 있었네..ㅋㅋ
해병전우회와 호남향우회만 있는줄 알았쥐,,
호남이던 영남이던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이란 우리 민족의 타고난 성품이지요.모임을 축하드리고 많은 활동 기대 할께요.
SOS님, 초록마실님! 멀리 객지에서 겪은 서러움을 고향에 있는분들은 잘 못 느낌니다, 이곧 호남향우회와 친선이 돈독합니다. 정치가 못하는 화합을 말이지요,
해망산님!은 경륜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영남 회가 호남회에 화합을 제의했고, 호남회가 흔쾌히 받아들이고 얼마나 좋습니까? 옛날감정도 없애고 이것이 바로
나라사랑이며, 근혜님의 온 국민사랑의 깊은뜻 아니겠어요, 지역적 정서를 서로 이해하는 표본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