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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생각 광역철도호환 고저겸용 차랑 제안 - 신창행 누리로와 경부선 itx청춘을 대체하는 목적, NEC무궁화
하남역CY 추천 1 조회 3,308 18.03.26 00:01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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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3.26 04:15

    첫댓글 다른건 몰라도 자전거 거치석의 경우 저 방식은 상당히 에러입니다.

    경의중앙선 방식처럼 자전거를 가로거치가 아닌 자전거를 세워서 거치하는 방식으로 하여 비상시 통로확보도 고려해야 합니다.
    게다가 자전거 규격도(프레임 사이즈도 그렇지만 휠 사이즈) 천차만별 (16인치 미니벨로부터 20인치, 24,26인치 일반 자전거 및 MTB, 27.5인치, 29인치 (700C))에 타이어 넓이도 20mm부터 130mm까지 다양한만큼 거의 대부분을 소화 가능한건 세로거치방식이 그나마 낫습니다.

    또한 운행선구 특성상 금강, 오천종주를 가는 수요도 있으니 이를 잘 이용하여 흥행전략을 세우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8.03.26 10:41

    경의중앙선의 자전거전철에서 자전거거치대와 접이식좌석이 겸용인 것을 채용하도록 설정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게 불편하다는 말씀이지죠?

  • 18.03.26 11:28

    @하남역CY 보기엔 깔끔해 보일지 몰라도 거치 안되는 자전거들이 많습니다.
    일단 제가 타는 자전거만 해도 휠사이즈에 걸려서 거치가 안됩니다.
    그러다보니 거치대 사용을 포기하고 접이식 좌석에까지 자전거를 하나둘씩 포개서 놓는 상황입니다.
    궁금하시면 주말 경의중앙선 자전거열차 한번 타보시면 앎니다.

    어차피 한정적으로 자전거석을 운영할거면 이웃나라 일본의 B.B.Base 차량이 좋은 예시가 될것 같습니다.
    https://cyclist.sanspo.com/374202/bbbase_s6

  • 작성자 18.03.26 13:14

    @MEITETSU 글 수정했습니다.
    http://birack.kr/?portfolio=%EC%9E%85%EC%8B%9D-%EC%8A%AC%EB%9D%BC%EC%9D%B4%EB%93%9C%ED%98%95-%EC%9E%90%EC%A0%84%EA%B1%B0%EA%B1%B0%EC%B9%98%EB%8C%80bs-70s02
    이런 디자인의 거치대를 사용하는게 낫겠죠?

  • 18.03.26 13:27

    @하남역CY 이런 디자인이 더 나을듯 합니다. 사이즈 보니 대략 7대정도 (기준은 MTB 핸들바 길이 70cm, 로드바이크 핸들바 길이 44cm 기준) 거치 가능할듯 합니다. 이러면 일반 승객들의 동선에도 지장을 받지 않겠네요.

  • 18.03.26 10:32

    봄바르디어 탈렌트 같은 저상형 차종이 이미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라이센스 생산을 통해 기술을 인수받아가며 저상형 전동차를 개발하는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 작성자 18.03.26 10:38

    저상승강장에 기준을 두었다면 저상바닥의 차량으로 구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차량은 광역철도의 고상승강장에 기준을 맞추되 저상승강장에서도 여객취급이 가능하도록 구상하여서 디자인이 일반적인 모습과 다른 것입니다.ㅋㅋ
    우리나라는 장기적으로 승강장의 고상화가 추진중입니다.

  • 18.03.26 11:29

    일반 승객에게 불편을 주는 자전거 동반 승차는 반대합니다.
    아니면 자전거 전용칸을 만들어서 돈을 더 받고 운행을 하던지요.

  • 18.03.26 12:42

    글과 다른 이야기이만 자전거 승차의 경우에는 어르신 무임 승차와 마찬가지로 이제는 더 이상 무료로 운영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공간을 차지하는만큼 그에 맞는 운임 징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구간은 주말이면 매우 혼잡한데 자전거까지 타면 승차 인원이 그만큼 줄어들 수 밖에 없겠죠.

  • 18.03.26 13:09

    자전거에 대한 추가운임을 받는 순간 이용중 생긴 자전거 파손에 대한 책임도 같이 져야됩니다.

    문제는 자전거가 한두푼 하는 수준이 아니고 소위 입문급들은 7~80만원부터 기함급들은 천단위는 가뿐하게 찍는데 추가운임 받다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운영주체의 책임으로 발생된 운행중 급정거로 인하여 거치해둔 자전거가 넘어졌는데 고가의 카본 프레임이나 부속품이 박살나면 그걸 변상을 해야되는데 아무리 보험을 들었다 한들 추가운임 몇천원 벌자고 최소 몇십에서 천단위까지 변상을 해야 한다면...

    그래서 자전거 휴대승차시 추가비용을 받지 않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 18.03.26 13:24

    @MEITETSU 비행기의 경우 수하물이 손상이나 분실이 되는 경우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약관을 참조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무료라고 해도 운영주체의 책임이 있으면 변상해야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무임 승차를 하시는 어르신은 운영 주체의 책임으로 사고 나도 아무런 보상을 못 받는 건 아닐 것 같습니다만.

  • 작성자 18.03.26 13:31

    @일인승무(One Man) 노인무임은 무료(0원)가 아닌 100%할인(운임 - 운임)입니다. 그래서 이용중 상해시 규정에 따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8.03.26 14:59

    @MEITETSU 택배도 아니고 자기것 자기가 움직이고 다니는데 왜 운영사에서 수리비를 물어 줘야 하나요.

  • 18.03.26 21:32

    사진속 고저상홈 스텝은 처음보네요 어떤 차량의 것인가요?

  • 작성자 18.03.26 21:42

    EMU250 목업차량에 설치된 장치입니다. 실차에서도 이런 계단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로템공장에서 기자시승식을 할때는 작동을 했다고 하고, 용산과 순천에 전시할때에는 펴놓기만 하였으며, 철도물류전때는 접어놓았더군요.

  • 18.03.26 21:57

    정성을 다해 일러스트를 그려 주셔서 이해에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4량 편성 열차에 여유 공간이 너무 넓어 보입니다. 출입문은 방향 당 2개에서 하나로 줄이고 12인석 공간을 차지하는 자전거용 데크는 철거하는 한편, 선두부 디자인을 변경해 지나치게 넓어 보이는 운전석 공간을 축소해 공간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8.03.27 13:07

    사실 itx청춘에서 차량내 배치만 바꿨을 뿐입니다. 둘로 나눠져있는 출입문공간과 입석공간이 모이니 훨신 넓어보이죠?ㅋㅋㅋ 2호차처럼 좌석을 배치할 경우에는 청춘보다 많은 좌석이 가능하며, 장애인화장실 및 휠체어석공간도 분할된 공간을 통합하였기에 청춘보다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8량으로 하게 된다면 2호차 같이 좌석투입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청춘보다 많은 정원이 가능합니다. ㅎㅎ
    청춘을 4량으로 줄여서 선두2+장애+일반(회장실)으로 계산하면 총 150석인데 제 설계는 174석이 되네요.ㅋㅋㅋ

  • 18.03.26 22:08

    또한 화장실은 2-3호차의 가운데 데크 부분으로 옮기는 것이 차량 전체의 승객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 보입니다. 이러면 1,4호차는 20석이 늘고, 2,3호차는 4석씩 줄어들어 좌석 증감수는 +32석이 됩니다. 디자인하신 좌석 수가 176석이니, 18%의 좌석이 추가로 생기는 셈이죠.

  • 작성자 18.03.27 13:07

    4량기준일때 2,3호차는 동력차로 편성하다보니 화장실설비(급수탱크,오물탱크)의 공간이 부족해지기에 선두차로 설정하였습니다. 6량이나 8량으로 할 경우에는 중간에도 1~2개의 화장실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18.03.26 23:59

    아울러 좌석을 굳이 리클라이닝 시트를 고집할 필요도, 지정석과 입석을 고집해서 운영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고정식(혹은 통일호 시절에서 보던 전후전환만 되는 크로스) 크로스시트를 둬서 착석인원을 늘리고 적극적인 자유석 운영도 필요해 보입니다. 데크벽(객실-통로벽)도 가급적이면 두지 않는쪽으로 하고 승객 승하차 시간 최소를 위해 출입문 넓이도 가능한한 늘려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열심히 나열하신 차량의 기능 중에서 저고상겸용/자전거 적재를 빼면 ITX-새마을과 다를게 없습니다.

  • 작성자 18.03.27 14:11

    리클라이닝 없이 회전만 하는 좌석도 괜찮을 것 같군요.
    고상승강장 광역전철 출입문위치에 호환되고, 서울~신창 누리로, 용산~대전 itx청춘을 대체 및 구로~청주공항 특급열차용 좌석형 차량을 목적으로 구상한 것입니다. itx새마을은 저상용이고, 고상승강장에서 취급이 안되며, 누리로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고상승강장에서는 출입문위치가 안맞기때문에 이렇게 디자인한 것입니다. 단순히 승강장의 높이만 맞춘 누리로, EMU250 등과는 달리 고상승강장에서 승강문위치와 스크린도어의 위치까지 고려한 것이죠. itx청춘을 기초로 고저겸용으로 리디자인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ㅎㅎ

  • 18.03.27 02:34

    출입문 한쪽없애고 좌석추가설치, 자전거거치대 없애고 좋겠습니다.

  • 작성자 18.03.27 13:55

    본문 추가수정했습니다. 10번 좌석수 비교 추가.
    좌석수를 계산해보니 현재의 구상 상태로도 itx청춘보다 많은 좌석이 가능합니다.
    장거리 간선용이 아닌 중단거리용으로 기준을 두었고, 광역전철 승강장에서는 승하차시간을 줄여야 하므로 승강문의 개수는 itx청춘과 동일하게 2개를 유지했습니다.

  • 18.03.28 15:05

    독일에서 운행하는 2층짜리 광역차량을 벤치마킹해서 인구밀집도가 높은 구간에 굴리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하남역님이 국토부 들어가서 제안좀 허심탄회하게 해봐요 ㅎㅎㅎ 일하는 공무원 표창도 받고 원하는 차량도 나오고 일석이조 이상 아니겠습니까??ㅋ

  • 18.04.14 20:33

    사실 경부선의 용산~대전~옥천간은 수도권 1호선에서 운행하는 기존차량을 사용해도 될것 같은데 최고 속도도 110km/h가 나가는 데 별차이 없습니다. 차라리 시간은 더 걸리는게 단점이지만,구입비에서는 가성비가 됩니다.

  • 18.08.29 21:31

    중간 공간을 롱시트& 입석이 아니라 전석 착석으로 맞춰서 만드니까 좋네요. 중장거리 광역전철 뱀눈이나 일반 노선 무궁화도 가능하면 세팅 좀 손보고 한번에 대체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자전거거치대는 보다보면 유럽 2층열차들이 조금 부럽습니다.3량중 1량 정도 1층부를 싹 비워서 휠체어&자전거석으로 만들던데 8유로 값을 하겠다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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