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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완료자들, 캐나다 입국 시 격리 면제 받는 법은?
7월 5일부터 해외에서 캐나다로 입국하는 사람들 중 백신 접종 완료자들은 자가 격리가 면제됩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란 백신을 백신별 권장 횟수를 다 맞고 14일이 지난 사람을 뜻하는데요.
격리 면제 대상자는 캐나다 시민권자, 영주권자, 필수 직종 종사자, 유학생으로, 7월 5일부터 캐나다 입국 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증서를 ArriveCan 앱으로 제출하면 격리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정부는 “현재 여행 및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지는 않다. 반드시 필수 목적(학업, 업무, 장례식 등)이어야 한다”며 “입국 신고 시 방문 목적이 관광이면 입국 거부 조치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캐나다-미국 국경 역시 비필수 목적으로 인한 출입국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한편 필수 목적으로 캐나다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2회 접종 권장인 백신을 1회만 맞았다든가, 백신을 아예 맞지 않았다면, 기존 규정대로 호텔에서 3일 이하 격리, 이후 검사 결과에 캐나다 입국 14일째까지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인정하는 백신 종류는 다음과 같으며, 교차 접종을 한 사람도 백신 접종 완료자로 인정됩니다.
▲ 화이자
▲ 모더나
▲ 아스트라제네카
▲ 얀센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추후 허용되는 백신이 더 늘어날 순 있지만 아직까진 아니다. 지금은 반드시 위의 백신들 중 하나를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정부가 허용한 백신을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반드시 어떤 종류의 백신을, 언제 어디서 맞았는지 반드시 ArriveCan app에 정보를 기입해야 하며, 영어 또는 불어로 된 백신 접종 인증서의 PDF 파일이나 사진(식별 가능한) 업로드해야 합니다. 또 인증서를 디지털이나 종이 사본으로 지참하고 있어야 하니 참고 바랍니다.
한편 격리 면제 대상자여도 캐나다 입국 전 72시간 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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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BSA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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