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타우르스를 죽인 후 아테네에 귀환한 테세우스의 배를 아테네인들은 팔레론의 디미트리오스 시대까지 보존했다. 그들은 배의 판자가 썩으면 그 낡은 판자를 떼어버리고 더 튼튼한 새 판자를 그 자리에 박아 넣었던 것이다.
커다란 배에서 겨우 판자 조각 하나를 갈아 끼운다 하더라도 때 이 배가 테세우스가 타고 왔던 "그 배"라는 것은 당연하다. 한번 수리한 배에서 다시 다른 판자를 갈아 끼운다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그렇게 계속 낡은 판자를 갈아 끼우다 보면 어느 시점에선 테세우스가 있었던 원래의 배의 조각은 단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배를 테세우스의 배라고 부를 수 있는가?
같은 방식으로
인간의 신체는 신진대사와 노화과정을 거쳐 새로운 세포로 대체된다. 몇 년 동안 이 과정을 겪으면 한 사람의 신체는 물리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 신체로 바뀐다. 이 변화된 사람은 여전히 같은 사람인가 아닌가?
본질이 변하지 않았으면 나 자신이라고 말 할 수 있을것같아요. 외화된 물질은 유한하지만 정신은 무한하니까, 새로 보수를 계속 해와도 테세우스가 만들었던 그대로를 추구한다면 배의 모든 부분이 새로 바뀌어도 테세우스의 배라 할 수 있죠. 문화재도 계속 보수하는데 색을 메꿔넣고 새로 갈고 해도 그게 그 문화재가 아닌건 아니잖아요. 인간도 마찬가지고. 계속해서 원래의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으면 나일 수 있겠죠. 근데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과연 기계 100%이거나 몸을 이전해도 100%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확신이 가능할지 모르겠음?
@이뉴특전대아 저는 '기술이 100%의 나를 옮긴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나 자신으로 인정할 수 없다'라는 뜻이었는데 다시보니까 좀 애매하긴 했네요ㅋㅋㅋㅋㅋㅋ근데 100%복제가 가능해도 나 자신은 아닌것같아요. 나는 날때 사람으로 났는데 전자 두뇌를 가지면 더이상 생명체가 아니니. 생각이 더 정리가 되네요!
영화에서 봤던 것 같은데. 어떤 미친 과학자? 같은 사람이 (영화내에선 악역) 치명상을 입고 주인공을 비웃으며 내가 이렇게 다쳐도 나는 나를 복제하면 되지! 하고 자신만만하게 자신을 복제하였으나 복제된 또다른 자신이 원래 자신에게 총을 겨누져. 원래 자신이 복제 자신에게 왜 이러는거냐고 나를 어서 치료하라고 하자 복제 자신이 나는 너와 동일하고, 치명상도 입지 않았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 하에 이제 불필요해진 너는 필요없다 고 쏴버림.
첫댓글 이글도 또 그럴싸한 패러독스 설명한 다음 대머리 얘기 나올줄 알고 스크롤을 확!! 내렸는데..!
한번쯤 생각은 해보았지만 절대로 정답은 찾을 수 없는 것
중간에 우주에 좌초된 상태에서 지구에 복제인간 만드는 거... 늘 궁금했던 거네요.
내 기억을 복제한 복제인간이 영생을 누리면, 그건 가짜가 영생을 누리는 거지 진짜 내가 영생을 누리는 게 아닐텐데... 하고...
어제 먹던 치킨과 오늘 먹은 치킨은 다른 닭이지만 결국은 치킨이다..
본질이 변하지 않았으면 나 자신이라고 말 할 수 있을것같아요. 외화된 물질은 유한하지만 정신은 무한하니까, 새로 보수를 계속 해와도 테세우스가 만들었던 그대로를 추구한다면 배의 모든 부분이 새로 바뀌어도 테세우스의 배라 할 수 있죠. 문화재도 계속 보수하는데 색을 메꿔넣고 새로 갈고 해도 그게 그 문화재가 아닌건 아니잖아요. 인간도 마찬가지고. 계속해서 원래의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으면 나일 수 있겠죠. 근데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과연 기계 100%이거나 몸을 이전해도 100%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확신이 가능할지 모르겠음?
그게 질문이죠. 갈고 닦아도 테세우스의 배로써 인식하고 의미를 부여하니 그건 테세우스의 배가 맞는거죠. 다만 이 기둔을 옮겨봤을때 정보와 자아를 100%복제(생물학적으로 100%가 가능하다 가정할때) 한 또다른 나도 나도 인정해야 되냐는거죠. 기준이...
@이뉴특전대 아 저는 '기술이 100%의 나를 옮긴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면 나 자신으로 인정할 수 없다'라는 뜻이었는데 다시보니까 좀 애매하긴 했네요ㅋㅋㅋㅋㅋㅋ근데 100%복제가 가능해도 나 자신은 아닌것같아요. 나는 날때 사람으로 났는데 전자 두뇌를 가지면 더이상 생명체가 아니니. 생각이 더 정리가 되네요!
ㅂㄷㅂㄷ
영화 프레스티지의 휴잭맨이 생각나네요
만화 '아인'이 생각나네요. 거기서도 이런 얘기가 나오죠.
영화에서 봤던 것 같은데. 어떤 미친 과학자? 같은 사람이 (영화내에선 악역) 치명상을 입고 주인공을 비웃으며 내가 이렇게 다쳐도 나는 나를 복제하면 되지! 하고 자신만만하게 자신을 복제하였으나
복제된 또다른 자신이 원래 자신에게 총을 겨누져. 원래 자신이 복제 자신에게 왜 이러는거냐고 나를 어서 치료하라고 하자 복제 자신이 나는 너와 동일하고, 치명상도 입지 않았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판단 하에 이제 불필요해진 너는 필요없다 고 쏴버림.
아놀드가 나온 '6번째 날' 아닌가요?! 저도 그거 보면서 참 많은 걸 느꼈거든요.
@쵸코퐁듀 오오 찾아보니 맞아요! 이 영화! 눈 애굣살부분을 까뒤집으면 점이 있어서 몇번 복제됐는지 알 수 있는...! 와 너무 어렸을때 봤어서 제목 기억이 안났는데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나를 나라고 하고, 복제된 나를 '나'라고 할때
사고로 인해 나를 복제 하여 '나'를 만들게 되고, 주위 사람들은 모두 '나'를 본인으로 대할때
과연 나는 무엇이 되는지도 잘 다루고 있지요
크리스토퍼놀란영화중 프레스티지와 트랜샌던스 둘다 이것과같은맥락.... 개인적으로 트랜샌던스가 완전히 이내용이예요 처음부터끝까지
정말 완벽히 복제한 기계뇌로 바꾼다해도 자기자신이라 할 수 없을것같아요.. 저는 뇌가 근본이라 생각하기때문에 ㅜㅜ
데카르트 뭘 찍는거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2
내용은 좋은데 중간중간 너무 거슬리는 표현들이 있네요. 부왘도 그렇고 데카르트 저 ㅇㅊ제스처도. 도대체 왜 본인 엄마가 창녀냐 아니냐를 걸어야 하죠?진짜 저급하다..
22
33 뭘찍는거죠?
44 저 이말하려고 내려왔는데 ㅋㅋㅋㅋㅋ
오 이비에스 엔제에 나왔던 지문이다ㅋㅋㅋㅋㅋㅋㅋ
덴마가 조연인 덴마라는 웹툰이 딱 저얘긴데 왜때문에 아무도 덴마를 언급하지 않죠? 믓시엘 ㅠㅠ
노화에 대해서는 자신있게 새로 나온 세포의 근원이 이전의 저로부터 나왔기 때문에 세포가 모두 교체되더라도 제가 맞습니다. 기계뇌는.. 기계뇌가 나오면 다시 말씀드릴게요^^;
그래서 저는 영혼을 믿어요.
재밌당
어렵지만 감사합니다.
내용은 재밌고 쉽게 설명했지만 표현은 이상한게 많네여. 저는 공각기동대 생각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