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정신병원에서 보호사로 근무했던 제보자
근무하던 정신병원에서 지난 4월 말 의문의 사망사건이 있었음
정신병원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 했다는 사람은
알콜 의존증으로 입원 중이던 27살 이준호씨
준호씨는 병원 내에서 알콜을 흡인 한것이 발각 돼
침대에 팔, 다리가 결박 된 채 35시간동안 묶여있었다고 함
제보자는 그것이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한 이유일거라고 말했음
병원측에서는
준호씨 부모님에게
준호씨가 술이 너무 마시고 싶으니까
알코올 솜을 짜서 먹었는데
그게 너무 독해서 과다하게 섭취해서
사망하게 됐다고 설명함
그래서 부검도 안하고 장례를 치르심
어느날 제작진에게
익명의 우편이 한통 옴
짤막한 메모와 함께 들어있던건 usb였고
그건 병원의 cctv였음
하루종일 녹화 된 16개의 카메라
준호씨였음
4명의 보호사가 준호씨의
양 손목과 발목을 묶고있음
한번도 안풀어주고
그렇게 34시간이 지나갔을때 쯤
준호씨가 오랜 몸부림 끝에
스스로 묶여있던 끈을 풀어냄
편한 자세를 취하자
가쁜 숨을 몰아쉬고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짐
35시간만에 ^처음^으로
cctv에 등장한 홍원장님께서
CPR 시전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환자를
가만히 바라만 보고 계시는 홍원장
그렇게 20여분 뒤
인근의 대학병원으로 이송 되는 준호씨
준호씨가 35시간동안 강박 당해 있었다는 걸
병원측에서 알려주지 않았다고 함
그래서 부모님하고 제작진하고 같이 병원에 갔는데
안타깝게도 CCTV는 일주일이 지나면
자동 폐기 되는 시스템이라 남아 있는게 없고
협조 안해주고 서류 안떼어주고 이런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원장님도 한번 만나서 직접 여쭤보시라고 함
말도 안꺼냈는데 막 나서서 면담 주선해줌
준호씨한테 오히려 배신감이 느껴진다며
울면서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구라침
강박을 더 일찍 시행할걸 괴로워요 흑흑.. 그러더니
병원 직원들 증언을 모아보니까
8일동안 78시간을 강박 됐었다고 함
다른날에 알콜농도가 측정되긴 했지만
문제의 28일 밤 병원측 기록을 보면
혈중 알콜농도 0%임
훔쳐서 섭취한 알콜로 황망하게 세상을 등졌다?
개구라 라는거임 ㅇㅇ
이번주 목요일
홍원장이 방송 막아달라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함
<그것이 알고싶다>가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다는게 이유
홍원장한테 확인하러 감
말이라도 못하면 ㅋㅋㅋㅋ 존나 청산유수
의무기록도 한시간마다 체크한 것 처럼 써져 있는데
CCTV랑 비교해보니 허위 작성한거임
관계자 증언도 나옴
홍원장은 제작진한테
CCTV 있는지 모르고 이빨 까는중
병원 측 변호사: CCTV 같은 걸 누가 가져갔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그걸 혹시 보고 오신 사실이 아니에요?
존나 궁금해하는데 안알랴줌
한치 앞도 모르고 나대는중
저희가 CCTV가 있어요 선생님!
선생님 나오시면 이야기 해주기로 했는데
그럼 35시간 걸리니까 안되나봄
변호사가 CCTV 영상 뺏어감
변호사가 거짓말 했다고 끌어내더니
카메라 없는 복도에서 제작진 폭행 했음;;
아까 말 존나 잘하던 엠씨 홍원장은 아가리 묵념중
폭행해서 경찰 불렀음
변호사: 죄송합니다..미안합니다..
경찰분들은 그냥 돌아가시라고 그러죠..
완력 쓰고 했던 부분 다 죄송합니다..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고...
경찰 대동해서 다시 홍원장 만나러 감
;;;;;;;;;;;;;
홍원장한테 다음날 만나자고 메일 와서
전화 했더니 3시간 만에 갑자기 맘 바뀌어서 만나기 싫다함
ㅇ ㅏ 씨바 캡쳐하면서 또 짜증나네
홍원장 피셜 곰곰이 그 날을 떠올려보니
격리실(준호씨 병실)까지 들어가진 않았지만
자신은 분명 준호씨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의료 지시를 내렸다고 함
은 제작진이 격리실 CCTV만 보여줘서 또 개소리 하는거임
제보자는 병원 3층 전체를 볼 수 있는
16개의 CCTV를 보내줬음
진짜!! 확인 했다면 이 복도 CCTV를 피해갈 수 없음
35시간동안 일반 병실을 오가는 홍원장의 모습은 볼 수 있었으나
격리실로 가는건 준호씨의 상태가 이상하다는 보고를 받은
그때 단 한번임
홍원장: CCTV의 의도성이 의심 됩니다.
전문가 피셜 ㅇㅇ
홍원장은 제작진에게 총 3번에 걸쳐 서면을 보냈고
법원에게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냈는데
뭐 대충 "지침을 준수 했지만 CCTV에 찍히지 않은건
사각지대 때문이고 다른 출입문(;;)으로 본거라고 함
그럴때마다 준호씨는 흥분해있거나 자고 있는등
면담이 불가 한 상태"였다고 함
법원: 아 그러시구나 기각
병원과 인터뷰는 더 이상 불가했고
제작진은 해당 자료를 경찰에 다 넘기고 수사를 부탁한 상태
홍원장 인터뷰 위주로 찌려던 글이
이렇게 길어져 버렸는데..
그래도 엄청 일부만 캡쳐한거라
이 사건의 내용을 다 알기는 어려워요
그러니 꼭 다시보기 하셔서
故이준호씨의 사망 사고를 많이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다.
첫댓글 어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마도 한곳에 너무 묶여있으니 묶인곳의 피에 독소가 생겼는데 환자 스스로가 풀어버린순간 독소가 몸 전체로 퍼져서 그런것같음
@짱구랑 산책 헐...
진짜 화나네
미친......
오늘은 이거다
와미쳤네진짜로...
정신병원에서 일했었는데 저러한일 뿐만아니라 비상식적? 일들 많아서 거기서 일한 사람들 까발리면 망할 병원들 수두루빽빽일꺼야..
미쳤다 진짜
아ㅅㅂ끔찍해극혐이야병원 ㅅㅂ
미쳤냐... 개소름돋아 진짜 저렇게 하루넘게 방치를 한다는게 죄책감 장난아니고 가슴이 두근두근 거릴텐데 미쳤나봄 진짜..
와 진짜 미쳤다... 소름... 사람 목숨이 장난이냐 저런 사람이 의사라니 아 화난다 진짜
와...씨씨티비아니였으면 진짜
미쳤다 거짓말하는것 봐... 제보자분이 억울하게 묻힐뻔한 일을 살려냈네...
소름돋는다 저런사람이 의사라니 진짜 청산유수 다 거짓말이네
그리고 제보자 용기 대박...
제보자가 진짜.. 이런일도 존재하는구나
제보자분 용기 있다 박수 받아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