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쪽에서도 원했던 발언이죠.
협회가 계속 뻘짓거리 할 때마다
'흥민아, 민재야, 강인아 은퇴해라'는
반응들이 있었으니
많은 팬들이 내심 축구 국대 스타들도
협회에 폭탄을 던져주길 바랐을겁니다.
진짜 은퇴하라는 건 아니고
그 방법 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축구협회에 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안세영 선수는 용기있고
축구 국대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선 안 될 겁니다.
안세영 선수의 발언은
매우 용기있는 발언이었지만
꼭 그 길, 그 방법만이
있는 건 아닐테니까요.
축구 국대 선수들도
나름의 헌신과 노력을 하고
있을테구요.
그냥
어떻게라도
축구협회가 정상화 될
돌파구가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 모든협회...
돈좀 벌었다고 돈좀 만진다고 회장하고 정치놀음하는건 이제그만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기흥 패거리부터 정리를 해야 하는데...
빌어먹을 체육 카르텔들...🤬🤬🤬
강해요
진짜멋집니다안세영
당장 이 카페에도 축협이나 배드민턴 협회 옹호하시는 분 계시는거 보면 저렇게 대놓고 저격해도 정신 못차리는 이유가 다 있는 듯 싶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8.06 20:15
우리나라 협회들은 88년을 기점으로 기형적인 태생으로 시작되었죠. 88년이라기보다는 88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전에도 댓글에 쓴 적은 있지만, 선수촌, 협회 등 엘리트스포츠를 하나의 직업군으로 삼는 사람들로 인해, 어쩌면 우리는 우리가 즐길 수 있는 더 많은 풋살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을 못 구하고 그런 데에 관심을 두는 것 자체가 과한 문화경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엘리트들의 운동의 결실은 보는 것이 즐겁기는 하나, 지금의 우리나라의 생활체육, 특히, 유소년들이 접하는 스포츠는 굉장히 제한적이라고 봅니다.
극공감합니다ㅜㅜ
매우 공감가네요
배드민턴도 썩었는데 재능들이 나와서 결과를 자꾸만들어내니 .... 묻히는거죠
축구도 마찬가지구요
과정이 엉망이라도 결과만좋음 된다는 인식은 버려야합니다.
그예시로 구기 종목들의 올림픽 탈락
그마저 핸드볼성적은....
과거야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어 어찌어찌비볐겠지만 결국 결과로 드러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