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를 생각하셨습니까? 쟌넨! 아라비아였습니다!
국경선이 미묘하게 이상해보이는 건, 아라비아 주류 문화 본토만 골라 먹었기 때문입니다.
다르푸르 술탄국이 없으면 국경선 모양이 너무 해괴해져서, 그냥 속국화만 해주는 디테일.
시아파 이슬람 국가인 아라비아의 초대 아야톨라 역을 맡은 수크리 이븐 이샤크는 수니파 무슬림입니다??
이건... 갓겜인가?
게임은 그냥 간단하게, 영국이 보호적 태도를 띄울 때까지 리셋 노가다를 해서 피보호국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협정국(아랍에미리트)이 영국 보호국 상태로 시작하기 때문에 아라비아에 영국 이권이 걸려있는데,
그래서 영국의 허가가 없으면 영토 확장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일단 영국 피보호국으로만 들어가면, 전쟁을 거의 하지 않고도 그냥 알아서 항복해줍니다.
나도 미승인국, 저놈들도 미승인국이라 악명도 거의 안 드는 것이 포인트.
한 가지 버그? 같은 게 있는데, 예멘 지역의 부족국가들이 공국 등급인데 예멘도 공국 등급이라서, 예멘 형성이 불가능합니다.
예멘이 왕국 등급이었으면, 카시미드 - 예멘 - 아라비아 2단 변신이 가능할 텐데, 그게 안되는 것이 아쉬운 점.
첫댓글 범아랍주의의 꿈이 이루어지다니
왜 안 이집트
아야톨라 칭호로 플레이할 수 있는 나라가 없나 찾다가 건진 거라... 군주정 이집트는 당연히 논외였죠
오잉
시아파 신정 국가의 경애받는 수니파 아야톨라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