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연구소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튼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는 2023년부터 현재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본사와 연구소 등을 모두 송도 신사옥으로 이전한다. 또 연구소와 연계한 생산시설도 들어설 전망이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약 200여명의 연구인력 등 모두 1천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시가총액만 23조648억원에 달한다.
이 밖에 이번 경제청의 공개모집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힌 기업들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마크로젠과 오상자이엘 등 모두 바이오 관련 기업인 것으로 전해진다. 인근에는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와 K-바이오 랩허브 등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역량 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첫댓글 송도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