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서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
한국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에 대한 보고서라고 함
그 중에서도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그러니까 농협, 신협, 새마을 금고 등의 리스크를 분석한 내용이 있음
요즘 말이 많은 새마을금고의 리스크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자산규모는 294조 ㅎㄷㄷㄷ
최근들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유독 급등했는데도 3%대면 아직 심각하다고 하기엔 무리
부동산 관련 대출이 급증하긴 했지만 연체율은 0.4%고 비중도 전체 대출에서 7% 수준
SVB 뱅크런 사태의 원인이 되었던 유가증권 관련 데이터도
상호금융조합의 자산대비 비중은 1.7%
자산시장에 리스크가 생겨도 위기가 새마을 금고까지 확산되기 어려움.
23년 1분기까지 자본대비 평가손익도 0.06%에 불과
스트레스 테스트도 해봄.
심각한 상황과 매우 심각한 상황을 가정
새마을 금고의 규제 기준은 4%
하지만 1분기 기준 8%의 자기자본비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가가 50% 꼴아박는 것을 가정한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도 4.8%를 지킬 것으로 예상됨
뱅크런이 일어날 경우를 가정한 시나리오 테스트도 해 봄
모든 시나리오에서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충분한 상환준비금을 유지할 수 있었음
결론: 한국은행은 아직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비은행예금기관이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음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보고서 확인
첫댓글 흐음
돌아가는 썰보면 그닥 좋아보이진 않던데 상환이 문제가 아니라 빌려줘서 들어와야될 돈이 제때 들어오냐 문제인거 같은데 일반 국민들 대출보다 기업대출같은
PF가 문제 아닌가
쉬쉬하고 있는 내년 pf폭탄을 맞아봐야~
다음달 만기인디
부동산 폭락후 10년정도 횡보 가는거 아니면 딱히 위기가 생길까
아님 죄다 실업자되거나
이미 소문나기 시작하던데..
성격급하고 위험에 민감한 한국인들의 뱅크런을 견딜수있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