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살나무 효능과 사용 방법
작살나무는 꿀풀과의 갈잎 떨기나무이다.
한국, 일본, 중국등 지역에 분포한다.
높이는 2~3 미터이다.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길이 6~12 센티미터로,
양쪽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뒷면에는 연한 황색의 샘점이 있다.
6~7월에 잎의 기부 또는 조금 위에 취산꽃차례를 이루어
연한 자주빛의 작은 꽃을 여러 개 피운다.
꽃부리는 넷으로 갈라지고 수술과 암술은
꽃부리에서 밖으로 솟아난다.
열매는 작은 구(球) 모양이고,
10~11월에 자주빛으로 익는다.
보통 산이나 들에서 자란다.
작살나무는 플라보노이드, 타닌이 들어 있고,
중성수지, 당류, 수산기화합물,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으로는 혈소판을 늘려주고, 지혈작용을 하며,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등 항균작용을 한다.
생약명으로 자주(紫珠)라고 하며 편도선염, 인후염,
지혈, 산후풍, 타박상, 종독, 풍습골통(風濕骨痛),
한적복통(寒積腹痛), 거풍소종(胠風消腫) 등을 치료한다.
민간에서는 거어, 지혈, 소염의 효능이 있으며,
자궁출혈, 장출혈, 멍든 것, 편도선염, 기관지염, 폐렴,
호흡기감염증 등을 치료하는데 잎과 뿌리,
열매를 약재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