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포럼들의 평가.
동일 해외 프로선수들의 기변후 기량변화.
제조사의 컨셉.
위의 기준안에서 제가 얻을수 있는 정보들을 바탕으로 추천해 봅니다.
현재는 관계를 맺고있는 수상스키 업체도 없고, 이제는 늙어서 호기심만으로 검증되지 않은 스키를 타볼 생각도 없으며, 최대한 중립관점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경기영상을 수차례, 슬로우로 보면서 온오프사이드 턴에서의 흔들림은 없는지, 카빙의 정도는 어떤지, 턴에서 풀의 연결시 스무스함과 풀링임팩트와 해당임팩트에 따른 가속, 힙무브먼트, 부이로 향하는 진입포인트. 헤드윈드, 테일윈드에서의 스키의 반응 등. 제 눈에 보이는 것들은 다 보았습니다.
주의할점은 신모델이라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다. 망하는 해의 모델이 분명히 있다는 점입니다.
1. 신디케이트 웍스02
- 제이미불 : 높은 점수의 에버리지 확보, 23년 월드컵 우승. 23년의 경우 중반이후 기복이 심했던 맥클린톡을 제치고 레지나와 쌍벽을 이루는 해였음.
- 헤이즐우드 : 웍스01 -> 02로 기변후 실력향상과 에버리지 확보가 뚜렸하게 나타남.
- 성질은 안정적이고 풀가속이 빠른데도 턴이깊게 말림.
- 단점은 헤드부분 와이드, 테일부분 미드와이드 모델로 체중이 너무 적게 나가는 스키어가 사이즈를 선택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여성스키어인 제이미불이 60중반체중에 미디엄(66)사이즈를 타는것을 참고.
58km 스키어인 헤이즐우드는 대략 83~5kg인데 66인치가 67인치보다 편하다고함.
2. 디쓰리 네오2
- 프레디원터 : 아이온2 탈때는 흔들흔들 삐끗삐끗 어거지로 스키타던 모습에서 네오2 타자마자 천지개벽을 한 듯 안정적으로 변한데다가 계속 우승함.
최소 프레디한테는 엄청난 변화가 있었음.
- 성질은 안정적인 딮라이딩 스타일에 테일의 폭을 줄여 컨트롤 또한 정교하게 함.
- 본인이 파워풀하게 타는 스타일이라면 꼭 도전해볼 가치가 있어보임.
3. 라포인트, 리플렉스12 : 관심을 끄는 스키모델
- TWBC의 모든 프로이벤트 경기를 정주행, 슬로우 분석을 한 결과 라포인트 스키는 안타봐도 좋을것으로 예측되고, 리플렉스12는 넬리로스의 멋진 스킹 테크닉을 그대로 잘 받아주는 모습이 보여 관심이 감.
PS. 신모델중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은 스키도 있으나 비밀로 할 예정입니다. 별다른 정보가 없는 스키모델은 다루지 않았으니 스키어분들께서 잘 알아보시고 좋은 내용이 있으면 공유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