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담배피던 1960 70년대 풍경
1960년대는 어수선하였고 내가 시골에서 중, 고교를 다니던 시절이다
방학기간에 서울에 올라오면 필수코스가 남산과 창경원 동물원에 가고
재수좋으면 남대문시장에서 옷 한벌 얻어 입었고 짜장면을 먹은 기억이난다
정부발표에 의하면 1970년대 초반까지도 전쟁피해로 인하여 북한보다도
어려웠다고 하는데 당시에 한국 실정은 모듬면에서 너무도 열악했었다
아래사진을 보면 그래도 서울이기에 잘사는 모습이라고 생각하는데 전국의
하루 세끼를 먹는 집안이 드물었고, 시골에서는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어서
일반종이나 짚사귀를 사용했고 김장도 보통 120~150포기를 했으며 TV는 동네에
한두집 있어서 프로레스링 김일 선수의 박치기 장면이 나오면 모두가 열광했다
목욕도 거의 없었고 내복을 입고 양말이 뚫어졌으며 학교를 못다니는 형편이였다
학교에서는 교복을 입었고 난로에 조개탄을 때였기에 도시락을 올려 놓았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서 도시락을 싸오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있다, 당시에 학생들은
두발과 복장검사가 엄격하여 정문에서 선도부 선배들이 기압과 구타가 심하였다,
봄, 가을 소풍과 운동회와 수학여행에 가는 것이 가장큰 기대감이였고 수학여행
가서 술과 담배를 피는 것이 최고의 멋이였는데 나는 육남매의 둘째로서
수학여행을 돈이 없어서 못간 쓰라린 추억이 있는데 잊어버릴만 한데도 안된다
당시에는 학교도 국민학교는 의무교육이기에 다녔지만 많은 학생들이 중, 고등학교에
진학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대학은 한반 60명중에서 불과 7명이내만 갈수있었다
전화기와 텔레비젼은 부자집만 있었고 겨울철에는 연탄을 수백장 비축을 했다,
아래사진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이런생활은 불과 50~60년뿐이 안되였는데
딴나라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세월은 너무도 빨리 지나감을 느낀다,,,,,,
우리나라가 먹고 살기가 어려웠던 시절이 불과 50여년전인데 지금의 젊은이들은
그런시절이 있는줄 조차도 모르고 있다, 그러나 칠순의 나이에는 너무도 생생하게
느껴지는데 아래 사진을 보면서 그시절을 생각해본다, 지금은 모든 것이 넘처나지만
그래도 그때가 행복한 시절이였다고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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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서울시청의 거리풍경모습
서울시청
서울 시청앞 로타리 (현 서울광장)
전통한기와의 한옥과 한옥구조의 양기와(개량기와)의 개량한옥, 벽돌집
이라고한 양옥의 (한증원 여관)이 혼재한 모습
거리의 모습
도로포장을 하기위하여 도로작업중의 모습
한강철교 와 현재는 서울광장에 설치되는 스케이트장
롱부츠의 선글라스 모습의 현대여성과 지프차인 코란도 의 명동거리
시청앞 로타리에서 본 숭례문 모습
피카디리 극장과 미키데미극장이 있던 종로3가
교복을 입고 책가방을 들고 다니는 중학생 과 서울의 거리
한복여인과 코로나 택시
덕수궁에서 바라본 인왕산 (가운데 가 중앙청)
숭례문과 남산 야외음악당, 케이블카 (호화로와 보이는 테니스장)
서울역전 모습 (산업역군(?)의 아이디알미싱과, 드레스미싱,
오리온, 한국타이어 네온싸인)
서울역 의 모습
태평로의 모습
한강 유원지
한강유원지의 보트타는곳
무허가 판자집 모습
기아 삼륜차로 당시에 트럭은 거의 삼륜차였다
청소원뒤에 넝마주의가 따라가는데 당시에는 넝마주의들은 다리밑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폐지나 공병, 고철들을 팔아서 생활했다
자동차 운전학원 모습
전통적인 초가집 풍경
온 식구가 모여 가마니 짜고 있는 모습
벼를 타작하는 모습
당시에는 시골에서 갈데가 없어서
친구들과 담벼락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
현재는 양수기란 것으로 물을 논에 대고 했지만,
예전에 저렇게 물바가지 물을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60년대의 창경원
60년대 서울역앞의 전차
60년대 명동성당
60년대의 명동거리
60년대의 남대문로
약장수
무료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