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요사랑방 모임은..
회원이신 디노아찌님의 가게(마장동 순대국밥)에서 다랑어.연어회로
일주일간의 피로를 확 날렸습니다.
순대국밥집에서 웬 다랑어.연어회를 하냐구요?
새로운 메뉴를 개발했답니다.
디노아찌님이 오늘은 특별히 모든 벗들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도록
무한 리필을 해 주셔서
덕분에 두꺼비 숱하게 잡았습니다.ㅎ
일주일간의 회포와..
요즘 힘든 세상사 이야기..
가족 이야기..아이들 이야기..
청도사회 돌아가는 이야기..등
(단지. 남 흉보는 것은 절대 금지(不可以))
열심히 사시는 그 삶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수요사랑방모임은 매주 수요일 갖지만..
후기는 가끔 올립니다.
청양에서 '마장동 순대국밥'을 모르면 간첩~
베이탄 바오롱(宝龙)백화점 길 건너 골목에 있어요.
오늘은 마음껏 드시라고 뷔페식으로 준비를 해 놓았네요
저 비싼 왕새우 튀김까지..
물론 회는 무한 공급.
다랑어와 연어..
중간에 삶은 문어를 놓아두는 센스~
아무리 먹어도 술이 안 취해요^^
일주일간 고생한 우리들을 위해.
건배!!!!
마장동 주인장 디노아찌님,
오늘은 주인이 아니라 회원으로 참석하셨습니다.
이오님은 요즘 신제품인 특수강관 절삭물을 수출하시느라
낮에는 정신없이 바쁘시고,,또 밤에는 밤대로 또 바쁘십니다.ㅎ
아이들을 키우시느라, 또 청도사회 각종 단체에 봉사를 하시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쁜 삶을 살고 계시는 소화님과 hooya님.
너무 멋지고 아름다우십니다.
오랜만에 참석하신 노송대님은
그냥 딱 보면 선생인 줄 알 정도로 인상이 천상 선생님이십니다.
현재 외국학교 국제부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여하튼 10분마다 울려대는 전화 응대에 바쁜 칭다오푸른바다님은
그만큼 청양사회에 발 넓기로 유명하고 '한국당구장'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그 옆의 best lee님은 기계제작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면서
또한 족구실력이 남달라서 청도족구회를 이끌고 계시지요.
이번 전중국한인족구대회 준비와 진행하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아무도 안 알아주니 스스로를 위로한답시고 회를 듬뿍 담아갔습니다.
엔돌핀님은 전자회사에 근무하시는데,
회사에 매인 몸이라 매번 늦게 참석하시다가
오늘은 단오절 휴무라 제 시간에 칼 같이 도착했습니다.
본인도 너무 일찍 도착했다고 어리둥절 해 하데요.
청도한인들의 교민살림을 책임지고 계시는 위하여님.
요즘처럼 행사 많은 교민사회에
그 바쁜 와중에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이렇게 마음의 여유를 갖습니다.
토보마스타님은 무역과 컨설팅을 하고 계시며
중소상공인지회에서 중소상공인을 위해 많은 봉사를 하십니다.
얼마 전. 웨이신(wechat)에 '중정한/중국정보한국인연합모임방'을 개설하여
중국에 사는 사업자들의 정보교류장으로 운영하고 계십니다.
위쳇에 들어가서 '중정한'을 검색하시면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또는 아래 QR코드를 스캔하셔도 됩니다.
다 아시죠?
푸르른날님은 호텔 한국부와 공예품 생산을 하고 계시면서
또한 교민사회 온갖 궂은 일을 도맡아 봉사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교민사회에선 없어서는 안 될 앙꼬같은 분이지요.
carlos님은 자수실을 생산하여 해외로 수출하고 계시는데
역시 푸날님과 함께 교민사회의 낮은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귀한 보배이십니다.
관절에 좋지 않다고 등푸른 생선 섭취를 금하고 있는데,그래서인지 오늘은 배 뻘건 생선만 먹었습니다.ㅋ
lee하오님은 화학제품(페인트.화장품) 내수를 전문으로 하시는데,
특히 도우미 산악회의 최고참중 한분이자 이전 산악대장으로
회원들의 건전한 친목과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앞에 서나, 뒤에 서나 얼굴 크기는 차부뚜어(差不多)~ㅋ
현재 청도노인회를 이끌고 계시는 대덕님.
한국에서는 무작정 막걸리로 유명하시지요.
최근 몇년동안 무작정 막걸리 중국내수시장 개척에 혼신의 노력을 하고 계십니다.
교민행사 때마다 막걸리 무한정 찬조 봉사해 주시기도 하십니다.
피부를 보세요!
막걸리 많이 마시면 저렇게 영원한 30대 피부를 간직하실 수 있답니다.ㅎ
수요사랑방모임을 이끌고 계시는 부산이 방장님!
일주일에 한번씩 장소 답사. 메뉴 설정 등..
사랑방 손님이 춥지 않도록 많이 애 쓰고 계십니다.
현재, IT 개발업을 하고 계십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
-앙드레말로-
첫댓글 그래도 반 이상분들은 알겠네..
아직도?~~세월 많이 흐른만큼 사람도 많이 바뀌었습니다
참 좋은 모임
항상 사랑하는 모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기는 오늘까지 단오절 휴무입니다.
떠나가면 그 자리를 새로운 사람이 채우겠지요. 会着定离去着必返
기요틴님이 반은 알겠다는데, 5년간 그래도 많이 바뀌지는 않았네요.
노송대님..오랫만에뵙네요...
여전하십디다..
그 꿈을 닮아가면.. 계속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그 꿈을 이루고
있겠죠?? 기대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그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스프링님은 어디를 가셨대요??★★★
찍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