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ATA[
<P>2010 년 8 월 2 일 월요일 흐림</P>
<P> </P>
<P>자신의 성격 그대로를 </P>
<P>타인을 통하여 만나게 되었을때</P>
<P>여러분의 기분은 어떠하신가 ?</P>
<P> </P>
<P style="TEXT-ALIGN: left">
<IMG class=tx-daum-image id=A_1331E4254C58B1335F690E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31E4254C58B1335F"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331E4254C58B1335F690E"/></P>
<P> </P>
<P>풀천지의 성격은 이미 독특하기로 소문난 터이니 </P>
<P>좀체로 적수를 찾아보기 힘들다 생각하였는데</P>
<P> </P>
<P>이번 생태귀농학교 강의 마지막날</P>
<P>대동한마당 축제때 첫번째 연극 주인공으로 활약한</P>
<P>김태수씨의 호방한 모습을 먼 발치에서 보는것만으로 </P>
<P>단번에 호감을 느껴 풀천지에 초청을 하게 되었고 </P>
<P>봉화로 땅을 보러 오는 길에 그 역시 </P>
<P>단숨에 풀천지에 반가이 달려온 것이다.</P>
<P> </P>
<P style="TEXT-ALIGN: left">
<IMG class=tx-daum-image id=A_1231E4254C58B13360737B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31E4254C58B13360"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231E4254C58B13360737B"/></P>
<P> </P>
<P>풀천지의 말폭탄 공격이 다시 시작되었는데</P>
<P>전혀 흔들림없이 자신의 주관을 분명히 주장해 내는 배짱들이 </P>
<P>하나하나 어찌 그리 풀천지를 보는듯 놀라움의 연속이었다...^^</P>
<P> </P>
<P>짧은 인생의 세월동안 수많은 인연을 스치듯 만나게 되는데</P>
<P>가슴속에 각인되어 평생 우정을 나눌만한 </P>
<P>서로에게 딱 맞는 숙명적인 인연의 만남은 </P>
<P>이미 예정되어 있었다지만</P>
<P>실로 유쾌한 일이 아닐수 없다.</P>
<P> </P>
<P>반가이 함께 방문해준 성충헌 교사님께도 감사를 드리며</P>
<P>밤이 깊어 새벽이 이슥하도록 </P>
<P>또 한번의 즐거운 인연에 흥건히 취해보았다.</P>
<P> </P>
<P>나중에 아름다운 그의 부인과 함께 풀천지에 다시 들리게 되면</P>
<P>형제의 의를 청하여 </P>
<P>푸르게 흘러가는 귀농의 세월에 </P>
<P>유쾌한 다리가 되어줄 것이다.</P>
<P> </P>
<P style="TEXT-ALIGN: 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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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자신의 배짱대로 풀천지 방문원칙을 위하여</P>
<P>마음은 가볍게 양손은 아주 무겁게 당당히 풀천지를 찾아들었다.</P>
<P> </P>
<P>맥주 피처 한박스와</P>
<P>좋은 치약까지 신경쓰고</P>
<P>맛있는 빵과 </P>
<P>희귀한 소주들은 아래에서 설명하겠고 </P>
<P> </P>
<P style="TEXT-ALIGN: left">
<IMG class=tx-daum-image id=A_1531E4254C58B134629E76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31E4254C58B13462"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531E4254C58B134629E76"/></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한달은 족히 먹을만한 맛있는 조미김과 </P>
<P>저녁 내내 신나게 구워먹은 푸짐한 삼겹살까지 사오고서도 </P>
<P>그러고도 인연의 정겨움에 취하여 </P>
<P>돌아가는 길에 양손 무겁게 사들고 갔으니</P>
<P>뻔뻔한 풀천지가 어찌 좋아하지 않을수 있으랴 ?...^^</P>
<P> </P>
<P>돈이 많은 사람은 구름처럼 넘치고 </P>
<P>잘난 사람은 모래알처럼 많지만</P>
<P>풀천지를 유쾌하게 하는 사람은 참으로 드문 것이다.</P>
<P> </P>
<P>제대로된 건강공부의 길을 충실히 걸어가고 </P>
<P>나머지 반생을 아낌없이 바칠만한 </P>
<P>풀천지 만큼 아름다운 땅의 터전을 잘 장만해내기만 하면</P>
<P>천하에 부러울것이 없는 최고의 삶을 </P>
<P>누구보다 잘 살아낼수 있을 것이다. </P>
<P> </P>
<P style="TEXT-ALIGN: left">
<IMG class=tx-daum-image id=A_1731E4254C58B1356374AD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31E4254C58B13563"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731E4254C58B1356374AD"/></P>
<P> </P>
<P>시골 촌놈 풀천지가 처음 접해보는 </P>
<P>오크젠 소주에 대하여 2008 년 10 월 기사 한토막을 소개해 본다.</P>
<P> </P>
<P>㈜금복주(대표 김동구)가 기존 소주의 개념을 뛰어넘은 최고급 수퍼 <A class=dklink style="COLOR: #00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80&yy=2008" target=_blank>프리미엄</A> 소주인 </P>
<P><A class=dklink style="COLOR: #00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80&yy=2008" target=_blank>알코올</A> 도수 25도의 'OAKZEN(오크젠·사진)’을 17일 출시했다. </P>
<P> </P>
<P>'OAKZEN’은 100% 쌀을 원료로 세계 최고 품질의 프랑스산 <A class=dklink style="COLOR: #00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80&yy=2008" target=_blank>리무진</A> <A class=dklink style="COLOR: #00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80&yy=2008" target=_blank>오크통</A>에서
<P>10년 이상 저장, 숙성시킨 원액과 증류주를 섞어 천연의 맛과 향이 풍부하며
<P>보는 즐거움이 있는 색깔에 목넘김이 부드럽고 뒤끝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P>
<P>여기에다 원통형 병에 담아 고급스럽고,
<P>라벨의 인쇄방식 또한 독특해 최고급 소주로서의 <A class=dklink style="COLOR: #00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80&yy=2008" target=_blank>이미지</A>를 부각시켰다.
<P>10년 전부터 오크통에 담아 지하 <A class=dklink style="COLOR: #00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80&yy=2008" target=_blank>저장고</A>에서 장기간 숙성시킨 데다
<P>수제품인 만큼 생산량이 적어 일정기간 한정 판매할 예정인
<P>'OAKZEN(500ml들이)’의 출고가격은 5천 원으로,
<P>17일부터 <A class=dklink style="COLOR: #00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80&yy=2008" target=_blank>대구</A>시내 고급 <A class=dklink style="COLOR: #00f; TEXT-DECORATION: underline" href="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680&yy=2008" target=_blank>한정식</A>을 비롯해 일식점 등 일부 업소에서만 맛볼 수 있다.
<P>
<P>소비자가격은 1만 5천 원선이 될 전망이다.
<P>금복주의 마케팅·홍보담당 김석 이사는 </P>
<P>"'OAKZEN'은 50여년간 주류 전문기업으로 외길을 걸어오면서 </P>
<P>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한 금복주의 자존심"이라며 </P>
<P> </P>
<P>"원료의 특성상 한정 판매하는 </P>
<P> 'OAKZEN'이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명주(名酒)이자 </P>
<P> 최고급 프리미엄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P>
<P> 품질 유지에 노하우를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P>
<P> </P>
<P style="TEXT-ALIGN: left">
<IMG class=tx-daum-image id=A_1831E4254C58B1356409E6 style="CLEAR: none; FLOAT: none" h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31E4254C58B13564" width=640 vspace=1 border=0 actualwidth="640" id="A_1831E4254C58B1356409E6"/></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이번엔 한병에 6,000 원씩 사왔다는데</P>
<P style="TEXT-ALIGN: left">맛을 보니 안동소주보다 부드럽고 </P>
<P style="TEXT-ALIGN: left">어지간한 위스키보다 훨씬 괜찮은것 같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물론 풀천지 복분자주와 야생 다래주 보단 못하지만 ~ ^^</P>
<P style="TEXT-ALIGN: left">유쾌하게 찾아온 독특한 인연 만큼이나 </P>
<P style="TEXT-ALIGN: left">특별한 향기로움 이었다.</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여러분은 고집과 철학은 무엇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가 ?...^^</P>
<P style="TEXT-ALIGN: left"> </P>
<P style="TEXT-ALIGN: left">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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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풀천지 일기
8 . 2 유쾌한 인연
풀천지
추천 0
조회 285
10.08.04 09:18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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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우리 총무님 포스를 제대로 발휘하고 오셨군요..ㅎ ㅎ 풀천지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헌형님또한 기뿐맘으로 두손가득을 실천하시니 부디 저희들도 보고 배우겠습니다.
풀천지여 영원하라..
좋은 말도 여러번 들으면 민망스러운 법이니
풀천지여 영원하라는 말은 자제하는게 좋겠군요.
넘치는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풀천지님을 대적할만한 상대라시니 가히 짐작이 갑니다.
고집과 철학에 관하여 진지하게 접근합니다.^^*
참으로 기분좋은 만남이었답니다.
멋진 인연이 되어줄 것입니다...^^
태수형님이 다 장만하고 저는 그냥 곱싸리 끼어 따라가서 진땅 즐겁게 놀다 왔습니다. 선선한 바람과 빗소리속에서 깊어가는 밤 정담속에 술에 취했던 정취가 아주 오래 기억될 거 같습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환대해주신 풀천지님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인연이란게 이렇게 우연히 갑작스럽게 찾아오고 좋은 추억과 또 다른 소중한 인연을 만든다는게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흔쾌히 달려와주시어
아낌없이 주고가신 소중한 인연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음의 평화 잃지 마시고
건강공부 열심히 하시어
기적을 이루게 되길 빌겠습니다.
분에 넘치는 귀한 대접을 받고 올라 왔습니다. 여태 어느곳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소중한 시간과 정성에 나름 놀람이 있었던것도 부인할수 없는 경험이었고.. 감히 적수라 불러주시니 송구스러울 따름 입니다.귀한 말씀과 조언에 감사드리며, 함께한 시간에 다시한번 감사할 따름입니다. 건강하십시요.
고수가 고수를 알아보는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유쾌한 인연에 행복한 기쁨을 전하며
이다음 더욱 반가울 멋진 만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