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흡 하고 다음날 봉합했어요.
근데 드레싱도 안하고 (봉합전에 드레싱하고 봉합했음) 봉합 부위에 그냥 종이 반창고를 붙여버렸어요.
실이 그대로 있는데 거즈를 덧댄것도 아니고 실 위에다 끈적 끈적한 종이 반창고를 붙이더라구요.
소독된 반창고도 아니었고요. 여기 저기 붕대 감을 때도 쓰고 정맥주사 놓을 때도 쓰는 그 종이 반창고를
맨살 봉합 상처 위에다 바로 붙인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소독술을 안지킬거면 왜 봉합전에 드레싱 했는지 몰겠음)
경황이 없어서 거즈도 안대고 반창고를 붙여요? 라고 묻긴했는데 거즈 안 붙여요 라고만 하더라구요
원래 그런건가요? 봉합한 곳이 한두개도 아니고 열개는 넘는데
소독된 것도 아니어서 봉합 부위 감염 될까 걱정도 되고..
또 끈적 끈적 한것을 붙여놔서 나중에 뗄때 실밥 터질까도 걱정되고.. (어차피 나중에~ 실밥 제거 할테지만..)
뗄때 너무 아플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지흡 해보신분이나 관련자분 알려주세요.
다른 방법이 있다면 제가 다시 드레싱 할려고 하거든요.
드레싱 하고 거즈+ 반창고 붙일까요?
아님 어차피 소독된 반창고 사용한것이 아니니 대일밴드 붙여놓을 까요...?
상처엔 메디폼이나 듀오덤 같은거 붙이는게 좋다던데.. 그런걸 붙일까요...?
(근데 수술 상처부위에도 메디폼이나 듀오덤 같은걸 쓰는 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소독 매일 열심히 하나 대일밴드 대충 붙이거나 결과는 똑같던데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