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에 갔다왔네요..
사진을 기대하시는 우리 회원님들 많으신데..사진이 별루 영~~
참고로 울릉도 가는 방법은요..포항항과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서 출발하는 방법이 있어요.
광주에서 4시간 걸려 포항에 도착..3시간 배를 타고 가야지 울릉도랍니다.
6살 태을이, 3살 소을이와 우리부부가 함께한 여행이었는데..
울릉도에 도착하니 다들 그러시더군요.. 그 꼬마애들은 데리고 왔냐구..대단하다구 --
자고로 애들은 강하게 키우자가 우리부부의 신조네요..
태을이 백일도 안되었을때 지리산 청학동 데리고 갔다는 ^^
기상상태가 좋치 않아 몸이 무거운 저만 배멀미로 무지 고생했네요.
(가이드말 : 가이드 3년째지만 오늘같이 힘든 배는 거의 처음이라나~~)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저지만..이번여행이 가장 힘들었다는..아..배 시려..~~
<울릉도 여객터미널>
울릉도 유람선 일주시 몰려드는 괭이 갈매기떼 > 새우깡 잘 먹습니다. ^^
거북바위 > 저희 가족 뒤로 보이는 커다란 바위 꼭대기 거북머리 찾으셨어요?
못찾은신 분들을 위해 확대했습니다 ^^
직접 잡아 올린 회와 굴, 성게. 멍게..소주한 잔~~캬~~
저희가 묵었던 울릉도 유일의 리조트 대아리조트...
외부 엘스컬레이터를 두번이나 타고 올라가야하는 ^^
울릉도의 상징중의 하나인 잠수중이 코끼리 바위랍니다.
울릉도 하면 떠오르는 오징어...
잠시 리조트앞에서 놀고 있는 우리 꼬맹이들..오빠 나 초코렛 하나 줘..
울릉도에서 1시간 30분을 배를 타고 가면 독도가 나오는데요..
갔다가 먼발치에서 독도만 보고 왔네요...
역시 날씨가 좋치않아 배를 독도항구에 댈 수 없었다는..
(독도에 내리지 못해서 승선료는 환불 100% 해주더군요..
그 날 그 배회사 적자 ^^)
이상 착한아들 가족입니다.
날씨가 좋치않아 맘에 드는 사진이 없어요 --
배를 타고 유람할때 마다 느꼈던..
배가 미쳤지..임신초기에 아이둘 데리고 배유람이라니 --
첫댓글 놀러잘다니시나봐요 부러버요 ㅋㅋ
우와 ~~ 좋다 ㅎㅎㅎ
ㅎ 재미있어겠어요 가족 함께하는 여행 부럽구요..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사진만 봐도 즐겁네요~~ 근데 울릉도에는 오징어가 많나 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