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로 농가경영비 대폭감소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남대현)에서는 각종 농기계 75종 529대를 보유하고 농업인에 연중 임대해 주고 있어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 14억원을 절감하는 등 농업경영비를 대폭 절감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에서는 60종 466대, 중화분소에서는 15종 51대를 비치하고 지난해 3,894농가에 퇴비살포기, 잔가지 파쇄기 등 5,162대를 임대했으며, 금년에도 현재까지 107농가에서 158대를 임대 사용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는 실정이며, 또한, 시내와 거리가 멀어 농기계 정비에 어려움이 있는 오지마을에 대해서는 농기계 순회수리 및 정비교육을 실시하고, 농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서 임대사업과 더불어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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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등 임대사업이 큰 호응을 얻게 됨에 따라, 금년도에는 남부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임대에 따른 불편해소를 위한 공성면 남부분소를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며, 또한,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속기 위주의 농기계 22종 100여대를 구입 비치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 경감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필요한 농기계를 지속적으로 구입하는 등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슬로시티 주민협의회, 음식(밑반찬) 나누기 행사 가져
상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위원장 정하록)에서는 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나눔이 있는 슬로시티’ 문화 확산을 위한 음식(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가진다.
이번 행사는 국제슬로시티 지역인 함창읍, 공검면, 이안면 지역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경로당에 밑반찬(4종)과 지역의 대표적인 슬로푸드인 된장, 고추장 등 장류와 장아찌 및 한과 등 다양한 음식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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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에서는 지난 2011년 6월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된 이후,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림을 통해 정(情)을 나누고, 일상생활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 슬로시티 운동을 통하여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느리지만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면서 삶의 질을 높여나갈 뿐만 아니라 상주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3년도 전국 신선농산물 수출 검역 순회 설명회 개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에서는 2월 15일 상주시 외서농협에서 부산?대구?경상남북도 수출업체, 농가, 농협대표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단위 신선농산물 수출검역 순회설명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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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에서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진흥청 강사들의 수출검역동향, 해외수출시장동향,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관리요령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상주가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국제통상팀을 설치하고 농특산물 수출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영남권 검역설명회를 상주에서 개최해 그 의미가 수출확대에 자신감을 부여하고, 특히, 신선농산물(과실류) 수출검역요건이 미국 등 국가마다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특산물 생산과 관리, 유통 전반에 대한 강의와 설명으로 수출농가와 단체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함창라이온스클럽 의료봉사활동 개최
함창라이온스클럽(회장 이현구)에서는 2월 17일 신흥3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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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창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관내 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총120만원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거동불편 주민을 위하여 읍사무소, 파출소, 농협에 휠체어를 기증하기도 했으며, 소외계층에 쌀·연탄 등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의료가 취약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혈압, 혈당검사 등 일반검진과 고된 농사일로 허리ㆍ어깨ㆍ팔다리에 고질병을 앓는 어르신들에게 침, 뜸, 부황 등의 한방진료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에게 정성껏 의료봉사를 펼쳐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상주시⇔대구은행,『상주아이사랑적금』판매업무 협약식 체결
상주시(시장 성백영)에서는 2월 18일 시청소회의실에서 대구은행상주지점장(배인규)과『상주아이사랑적금』판매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주아이사랑적금 상품을 판매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에서 추진하는「상주아이사랑적금」은 상주시가 추진하는 출산장려 및 보육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출산장려금 및 양육수당을 지원받는 부모나 자녀가 아이사랑적금을 가입시 기본이율에 추가이율(0.45%) 적용하여 지급하는 파랑새적금으로 가입기간은 1년~5년이며 가입금액은 5만원이상 ~ 100만원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상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분야에서 상호 상생발전할 수 있는 많은 시책들이 개발되길 바라며, 특히 이번 적극 판매와 관련해 좋은 성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시장, 무기계약 직원과 간담회 가져
- 무기계약근로자 급여 등 처우개선에 앞장 -
성백영 상주시장은 2월 15일 시청 강당에서 무기계약직원 5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들에 대한 급여를 현실화한다고 밝히고 근무환경 개선 등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무기계약 직원과 대화의 시간은 평소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향후 처우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보수와 후생복지, 근무환경 등 애로사항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건의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추가로 지급되는 무기계약 근로자들의 보수 내용을 보면, 정액급식비를 매월 3만원씩 지급하고, 정근수당을 근무년수에 따라 최고 월봉급액의 50%까지 년간 2회씩 지급하기로 하여 14%의 봉급인상 효과가 있으며, 또한 건의한 사항 중 교통보조비와 자녀학비보조수당은 내년부터 예산에 반영하여 지급하기로 하고, 공무원과 같은 호봉제 도입은 향후 관련법령을 충분히 검토한 후 도입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성백영 시장은 "무기계약 근로자들의 보수 현실화, 근무환경 개선, 후생복지 향상 등을 위해 법과 제도 범위내에서 연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무기계약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정기적인 대화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재)상주시장학회 정기총회 개최
재)상주시장학회는 2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진 2013년 재)상주시장학회 정기총회에서 정관변경의 건을 심의?의결 하고, 2012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기탁금 현황, 2013년 사업일정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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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장학회는 2013년 2월 현재 100억원의 기본재산을 적립하고 향후 2020년까지 300억원을 목표로 하여 지역 인재육성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중학생학력경시대회 지원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EBS수능교육수강지원, 논술학력신장프로그램지원, 과학탐구교실운영과 장학사업으로는 진학장학금, 우수성적장학금, 특기장학금, 학력경시대회 우수진학장학금, 저소득장학금, 다문화장학금, 효행장학금, 근로장학금 등에 3억5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백영 상주시장학회 이사장은 “다양한 지역인재육성 사업과 폭넓은 장학사업으로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타고난 소질을 개발하고 배움의 나래를 마음껏 펼침은 물론, 사교육비 절감 등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상주시장학회가 노력해 나갈 것이며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