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20명의 작가가 말하는 다양성, 다문화- 나는 네가 보지 못하는 것을 봐(다비드 칼리 외)

[바람숲]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 60주년 기념 작품집입니다.
다비드 칼리, 숀 탠, 미리암 프레슬러... 등 20명의 작가가 쓴 20편의 단편소설이 실려있지요.

'이 책은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60주년을 기념하여, 역대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 수상자 및 후보자였던 세계 각국의 작가들이 자국 언어로 쓴 것을, 미리암 프레슬러를 비롯항 작가 및 역자들이 독일어로 번역한 것'이라 하는데, 물론 처음부터 독일어로 쓰여진 작품도 있습니다.

책을 읽는 것은 쉽지 않았어요.

한 편 한 편 깊이 있는 의미가 담겨 있어 그걸 해석하느라, 그걸 느끼느라 오래 걸렸지요.

각각의 이야기가 갖고있는 무게감 때문이기도 했습니다.

동화를 쓰고자 하는 예비작가들이 읽어보면 좋겠어요. 큰 공부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아, 물론 현재 동화를 쓰고 있는 작가들도 읽으면 좋겠구요.

한번 읽은 거로는 성이 안 차, 조금 시간이 흐른 후(한 달 정도?)

다시 읽어보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상상력, 창의력이 부럽네요. 우리가 배워야할 것들(배운다고 될 일은 아니겠지만 우선 노력은 해 봐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