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29~ 7.3간 중국 하남성 태항산맥중 태항산, 구련산, 천계산, 만선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태항산을 소개합니다.

태항산은 중국 하남성 임주에 있는 태항산맥중 하나로 중국의 그랜드케년이라고합니다. 친구들 12명과 함께 했는데 태항산 대협곡 입구입니다

입구에서 등산로에 접어들면서 먼저 맞이하는것이 황룡담입니다. 폭포위쪽에 가로지르는 다리가 보이는데 사람들이 다닙니다

이것이 위에서 말씀드린 다리입니다


이와 같이 잔도를 만들어 놓아 잔도를 통해 올라갑니다. 처음에 낮은 곳에서는 그저 그렇지만 높은곳으로 갈수록 아찔합니다.



올라가는 도중 만나는 절경이 덥고 힘든것을 잊게 만들어 줍니다




산 중턱까지 올라가면 마이크로뻐스로 정상부근까지 40여분간 관광을 하는데 수시로 전망대에 내려줍니다.

전망대에서 한컷 했습니다. 여러곳중 한곳입니다.

전망대의 하이라이트 바로 유리바닥 전망대입니다.한걸음 떼기가 정말 무섭습니다. 긴장하고 걷다보면 갑자기 뚝 떨어집니다.
유리가 군데군데 계단을 이루고 있어서 한계단 내려가는 구조인데 겁을 먹고 있어서 마치 절벽밑으로 떨어지는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하산길은 차로 하산하는 방법도 있지만 걸어서 가는 것이 경치가 좋다고 해서 절벽길을 요리조리 돌아서 내려가봅니다

내려가다보니 이런 !! 세상에 이런 쇠기둥 사다리를 내려가라고 합니다. 총 길이가 88미터이라고합니다. 내려가면서 계단을
세어보니 324계단이더군요. 정말로 무시무시합니다

철기둥 계단 입구에서 내려다보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바람을 왜 그리 많이 부는지 시원해서 고마워야하는데 체중의 중심을 못잡게 하니 오히려 원망스럽더군요. 뱅글 뱅글 돌다보면 현기증까지 납니다.
그러고 내려가니 다리가 풀려서 그다음부터는 완만한 경사입에도 엄청 힘들더군요.
현재 태항산 관광코스는 금년 2월에 오픈되어 얼마 알려지지는 않았고 숙박시설등이 조금 불편하지만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안개등 날씨가 않좋아 아름다운 경치를 다 담아오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양해부탁드립니다
오늘은 태항산편입니다. 곧 구련산, 천계산, 만선산도 올려보겠습니다.
첫댓글 워낙 넓은 나라라 구경할 곳도 많네요.
2탄 기대합니다.
저도 2탄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