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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덱스 2007년 5월 DOMINO 레이블 선주문 안내서
오랬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인디록의 명가 DOMINO 레이블 타이틀을 EMI에서 독점 계약, 씨덱스에서 배포합니다. ELLIOTT SMITH의 미발표 음원 모음집 및 ARCTIC MONKEYS의 새앨범을 포함한 DOMINO 레이블 선주문 안내서입니다. 선주문 배포는 2007년 5월 중순경이며 선주문 마감일은 4월 30일 (월)입니다. 수량 기입은 별도로 드린 엑셀 문서를 사용하여 주시고 그외 별도로 필요하신 타이틀은 번외로 기입하여 주시면 적극 반영하여 드리겠습니다
주문 마감일 : 4월 30일 (월)
배포 예정 : 5월 중순
가격/17,000원 ( YOUNG MARBLE GIANTS / COLOSSAL YOUTH (2CD EXPANDED EDITION);25,000원,FOUR TET / REMIXES;25,000원)
ADEM / HOMESONGS :
평론가들의 찬사를 얻어내었던 인스트루멘틀 포스트 록 트리오 FRIDGE 출신 ADEM ILHA의 솔로 데뷔작. ‘우리중에 노래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공언했던 말을 반증이라도 하듯, 이 영국 출신의 싱어 송 라이터는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배재한채 어쿠스틱 악기와 감성에 호소하는 허스키 보이스로 청명하고 간결한 포크뮤직을 들려주고 있다. BJORK과 BADLY DRAWN BOY 사이의 잃어버린 연결고리를 찾은듯한 느낌은 ‘THERE WILL ALWAYS BE’나 ‘THESE ARE YOUR FRIENDS’같은 곡들에서 찾아볼 수 있다. ROLLING STONE : 포키한 자장가를 연상시키는 이 사랑스런 앨범에서 ADEM의 허스키 보이스는 풍부한 어쿠스틱 악기와의 조화가 매력적인 BECK의 그것을 연상시킨다.
ADEM / LOVE AND OTHER PLANETS :
런던 출신 싱어 송 라이터이자 일렉트로닉 트리오 FRIDGE출신 뮤지션ADEM의 2006년 발매 두번째 앨범. 다분히 포크적인 성격이 강했던 전작에 비해 포스트 록적인 필링이 곳곳에 서려있는 실험적인 시도가 역력하지만 강력한 멜로디 라인과 감성에 호소하는 듯한 특유의 보이스는 여전하며 범세계적인 컨셉을 주제로 한 노랫말과 작곡법은 그의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싱어 송 라이터로서의 도전을 지지해 주고 있는듯 하다.
ARCHIE BRONSON OUTFIT / DER DANG DER DANG :
스칸디나비안 싸이키와 소울뮤직 의 필링이 깊게 서려있는 2004년 데뷔앨범 [FUR]에 이어 발매된 그들의 2번째 앨범. 싱글 ‘DART FOR M SWEETHEART’를 통해 알 수 있듯 그들의 전매특허인 꽉 짜여진 브리티쉬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주고 있다.
ARCTIC MONKEYS / BRAINSTORM (SINGLE) :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 [FAVOURITE WORST NIGHTMARE]에서 추출된 새로운 싱글 모음집. UK POP 역사상 최단기간 내 가장 많은 세일링을 기록했던 악틱 멍키스는 인디 리프의 믹싱, 강력한PUNK와 댄스플로어 넘버로 무장된 더욱 완숙해진 사운드로 돌아왔다. 그들이 지금껏 발표했던 곡들중 가장 시끄럽고 정력적인 곡들을 담은 새로운 싱글로 NIN, NY BLOODY VALENTINE, CURVE, DEPECHE MODE의 앨범 제작으로 유명한 ALAN MOULDER가 참여하였으며 싱글 ‘BRAINSTORM’에는 영국 출신 랩퍼 DIZZEE RASCAL의 피쳐링이 돋보인다.
ARCTIC MONKEYS / FAVOURITE WORST NIGHTMARE :
데뷔 앨범 [Whatever People Say I Am, That's What I'm Not]이 발매 첫 주에 36만 장의 세일즈를 올리며 영국 차트 역사상, 데뷔 앨범으로서는 최단 시간-최고 판매량 신기록, 영국 앨범 차트 4주 연속 1위, 그리고 각종 음악 매체가 수여하는 상을 휩쓸면서 록 씬의 정상에 오른 악틱 멍키스 대망의 2집 앨범. NME, Mojo 등 음악지 커버를 장식하며 돌아온 이들의 새 앨범에는 잘게 쪼갠 리듬 패턴과 격렬하게 몰아치는 트윈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전형적인 악틱 멍키스 스타일의 첫 싱글 'Brianstorm'를 필두로, 물결치듯 출렁이는 'Do Me A Favour', 엔니오 모리코네가 작곡한 영화 ‘석양의 무법자’ 사운드트랙에서 따온 올갠 연주로 시작하여 완벽한 싸이키델렉 록 사운드를 이루어낸 엔딩곡 '505'까지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다.다이나믹한 로큰롤 에너지와 격렬한 댄스 그루브로 충만한, 가공할 만한 폭발력을 지닌 앨범으로 록 씬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EMI
BENJY FERREE / LEAVING THE NEST :
대부분의 LO-FI 인디 아티스트답지 않은 훅과 하모니의 조화, 스트링과 피아노의 소박한 콤보와 여유로움, 포크팝과 강렬한 포스트 록 사운드와의 조화가 매력적인 워싱턴 출신 싱어 송 라이터 벤지 페레의 2006년 솔로 데뷔작. 첼로와 피아노 벤지 페레의 오페라틱한 보이스가 고풍스런 매력을 전하는 ‘IN THE COUNTRY SIDE’는 이 앨범의 백미. – 3/5 UNCUT : 그들의 거친 하모니와 멜로디, 어쿠스틱 사운드는 초창기 RAY DAVIES와 WHITE STRIPES 그리고 IRON & WINE의 전원적인 믹스쳐이다. 4/5 Q : 벤지 페레는 이 데뷔작에 수록된 모든 곡들에 작가의 귀로서 사람들을 재미있고 미스터리한 세계로 초대하는 흥미로운 이야기의 전집물이다.
BILL WELLS TRIO / ALSO IN WHITE :
평론가들의 찬사를 자아내었던 2000년 발매작 [INCORRECT PRACTICE]에 이어지는 JAZZ와 실험적인 일렉트로니카 사운드와의 조화를 이루어낸 아티스트 집단 BILL WELLS TRIO의 2002년 발매작. 빌 웰스는 PASTELS와 GENTLE WAVES, TEENAGE FANCLUB과의 활동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엔니오 모리꼬네, 악셀로드, 브라이언 윌슨의 팝적인 모드로 승화시킨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CLINIC / VISITATIONS :
많은 수의 인디 밴드들이 성공 뒤에 몰려오는 상실과 만족감으로 안주하는 반면 데뷔 이후 지금껏 위협적인 오르간의 박동과 브릿팝의 흥얼거림 속에 녹아 들어간 밴드 특유의 창의적인 어두움과 천재성이 베어있던 데뷔작의 정신을 지금껏 유지하고 있는 몇안되는 밴드. 국내 골수 인디 키드들이 고대해 온 4명의 천재들의 2006년 발매 통산 4번째 앨범으로80년대 후반 맨체스터 그루브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제시하는 광폭한 보컬과 작렬하는 기타, 현란한 오르간 사운드가 점철된 작품. – MOJO 4/5, SPIN 3.5/5
CLINIC / WALKING WITH TREE :
60~70년대 게러지, 아트록, 크라우트록, 서프록 등 열거할 수 있는 수많은 장르들이 녹아 들어간 리버출 출신 4인조 인디 록 밴드 CLINIC의 2002년 발매 두번째 앨범이자 대표작. 비록 그들이 VELVET UNDERGROUND와 비교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었을테지만 앨범 전편에 흐르는 광폭하고 맹렬한 기타 리프와 도전적인 사운드 메이킹은 록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얻어내었다. 마치RONETTES와 60년대 공상과학 영화 사운드 트랙과의 격렬한 충돌 같은 베이스 라인이 들을만한 ‘WELCOME’에서부터 긴박한 혼돈함을 느낄 수 있는 ‘PET EUNOCH’에 이르기까지 차가운 보컬과 그룹 SUICIDE가 보여주기도 했던 미니멀리즘, 팝의 찬란했던 영광스런 순간과 그것에 더해 간간히 보여지는 일렉트로닉 사운드와의 결합을 통한 최고의 순간을 이 앨범을 통해 표출해 내고 있다. – ROLLING STONE 4/5, SPIN 8/10, ALTERNATIVE PRESS 9/10, 2003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 노미네이트.
CLINIC / WINCHESTER CATHEDRAL :
VELVET UNDERGROUND를 연상시키는 기타리프, SUICIDE 풍의 키보드와 드럼 연주 및 RADIOHEAD와의 [KIA A] 투어 등으로 브리티쉬 록의 새로운 대안으로 군림하고 있는 리버풀 출신 4인조 POST-PUNK 밴드 CLINIC의 2004년 발매 세번째 앨범. 그룹의 영광스러운 순간을 재현했던 전작 [WALKING WITH TREE]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으로 에이드 블랙번의 맹폭한 보컬, 포스트-펑크 사운드에 기초한 키보드 연주 및 기념비적인 멜로디로 승화한 주옥 같은 넘버들이 수록된 수작. – UNCUT 3/5, ALTERNATIVE PRESS 4/5
ELLIOTT SMITH / EITHER / OR :
우리시대의 음유시인 엘리엇 스미스의 최고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 90년대 최고의 앨범. 굿윌헌팅(Good Will Huting)사운드트랙의 Miss Misery로 세인의 주목을 받기 직전에 내놓은 앨범으로서 깨질 것같이 여리지만 청자의 소름을 돋게 하는 위력적인 목소리와 감수성을 자극하는 멜로디, 소박하지만 매력적인 어쿠스틱 기타가 잘 어우러진 우리시대의 우울한 감성들을 위한 사운드트랙. 그를 일약 스타덤으로 끌어올린 굿윌헌팅(Good Will Huting) 사운드트랙에도 삽입되었던 Between the Bars, Angeles, Say Yes를 비롯한 전곡의 우수성으로 평단과 대중들의 만장일치의 지지를 이끌어내었던 '팝의 마스터피스'.
– PASTEL MUSIC
ELLIOTT SMITH / ELLIOTT SMITH :
음유시인 엘리엇 스미스의 두번째 발매반. 영화 [ROYAL TENENBAUMS]의 수록곡 ‘NEEDLE IN THE HAY’를 비롯, ‘WHITE LADY LOVES YOU MORE’, ‘CLEMENTINE’ 등이 수록된 그의 대표작.
ELLIOTT SMITH / FROM A BASEMENT ON THE HILL :
엘리엇 스미스 사후에 발매된 앨범으로 BECK의 [MELLOW GOLD]와 스미스의 [X/O]의 프로듀서이자 친구인 ROB SCHNAPF와 뮤지션 JOANNA BOLME의 도움으로 다시 되살아난 작품. 오리지널 수입반. 15트랙.
ELLIOTT SMITH / NEW MOON (2 FOR 1) :
8년간의 짧은 솔로 레코딩 경력에도 불구, 동시대를 향유하는 음악 팬들에게 지극히 개인적인 포크의 심오함, PUNK의 분노와 격정의 감정을 선사했던 엘리엇 스미스가 남겼던 레코딩 모음집.인디록의 트로바우더란 명칭을 무색하게 할 또 하나의 컬렉터스 아이템으로 평가받는 이번 앨범은 대중음악사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엘리엇 스미스 과거의 영광을 기리는 회고록임과 동시에 음악팬들에겐 더 할 나위 없는 컬렉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ARRY CRANE에 의해 다시 발굴된 1994~1997년 KILL ROCK STARS 레이블 재적 시절 그가 남겨놓았던 ‘MISS MISERY’의 초창기 버전을 포함한 24곡의 미발매 음원 수록.
ELLIOTT SMITH / ROMAN CANDLE :
로-파이, 인디록 씬의 기념비적인 그의 94년 데뷔 음반으로 NICK DRAKE의 영향력을 감지할 수 있는 어쿠스틱넘버, 가녀린 감성들로 채색되어 있는 곡들로 수놓아져 있다.
INTERNATIONAL AIRPORT / NOTHING WE CAN CONTROL :
PASTELS와 APPENDIX OUT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던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 TOM CROSSLEY의 프로젝트 그룹 INTERNATIONAL AIRPORT의 2000년 데뷔작. 그룹 TORTOISE의 JOHN McENTIRE가 참여하여 BELLE & SEBASTIAN 풍의 목가적인 감성 및 부드럽고 아름다운 슬로우 코어 및 실험적인 시도가 역력한 포스트 록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INTERNATIONAL AIRPORT / REUNION OF ISLAND GOOSE :
PASTELS와 APPENDIX OUT과 함께 작업하기도 했던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 TOM CROSSLEY의 프로젝트 그룹 INTERNATIONAL AIRPORT의 2004년 발매 최근작. PASTELS나 TORTOISE, BELLE & SEBASTIAN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인디록의 감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앨범이다.
JAMES YORKSTON / JUST BEYOND THE RIVER :
ANNE BRICKS, NICK DRAKE를 표방하며 발표하였던 데뷔작 [MOVING UP COUNTRY] 이후 2년만에 발표한 그의 대표작. 백 밴드 ATHELETE를 대동하여 유년 시절 음악적 기초를 다지게 해 주었던 그의 원류인 게러지록과 펑크 록의 영향력 아래 기타, 반조 등을 동원한 어쿠스틱 사운드 및 보헤미안의 위트와 정서의 도입, 전원풍의 목가적인 화폭으로 채색된 모던 포크의 수작 앨범.
JAMES YORKSTON / MOVING UP COUNTRY :
1960년대 말에서 1970년대 초반 브리티쉬 포크, 컨트리 사운드를 모태로, BECK을 연상케 하는 멜랑콜릭한 보컬과 부드러운 멜로디, 세련되었다기 보단 투박한 멜로디가 더욱 정감을 주는 따스한 감성이 일품인 스코틀랜드 출신 싱어 송 라이터 JAMES YORKSTON의 2002SUS 데뷔작으로NME와 피치포크 등 수많은 매체의 찬사를 얻어낸 작품.
JIM O'ROURKE / INSIGNIFICANCE : 새로운 세대의 프로듀서라고 명명 될 만큼 짐오루크의 영역은 방대하다. 거의 모든 인디락의 흐름을 아우르며 자신의 토대가 되는 현대음악의 여러 요소를 꾹꾹 눌러 담아 새로운 대중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다. 본작은 2001년도 그의 솔로 결과물로 전작인 유레카가 포스트 버트 바카락 팝이었다면 본작은 록큰롤을 끌어들여 자신의 토대안에서 정의한 포스트-록큰롤 음반일 것이다. 거칠고 질벅한 록큰롤의 여러 모서리를 사포로 문지른 다음에 자신의 자의적 소리들을 배열해 내 록큰롤을 혁파할려는 이 음반은 록에 대한 진중한 시도가 담겨져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앨범명을 봐라! 피치포크미디어 그 해의 음반 중 하나로 선정. – PASTEL MUSIC
NEUTRAL MILK HOTEL / IN THE AEROPLANE OVER THE SEA : Jeff Mangum 이 이끄는 Neutral Milk Hotel 의 두번째 앨범으로 전작에 이어 애플즈 인 스테레오의 Robert Schneider 가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고 있으며 더욱 다듬어진 멜로디를 선보이고 있다. 포크 음악과 펑크락의 느낌을 하나로 아우르고 있으며 트럼펫과 트럼본, 오르간, 그리고 어쿠스틱 기타 등의 악기를 이용해 사운드의 층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무심히 뱉어내는 듯한 Jeff Mangum 의 보컬과 고독하며 어두운 멜로디는 노이즈 섞인 추상적인 연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 90년대 로파이 음악의 진정한 이정표를 세운 인디락 팬이라면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멋진 음반. SPIN : 1990년대 최고의 앨범중 88위. UNCUT : 4/5, AMG : 4.5/5, MOJO : 4/5 – PASTEL MUSIC
O.S.T / GUMMO : 래리 클락의 Kids의 원작자이자 여배우 끌로에 섀비니의 애인이며 동시에 '줄리앙 : 동키보이'를 만들었던 문제감독 하모니 코린의 출세작인 영화 'Gummo'의 사운드트랙. 뻑큐 씨네마의 전형을 확립했던 본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과연 정신없는 곡들을 담고 있는데 좀 모던한 밴드들부터 하드코어 펑크, 그리고 Buzum이나 Bethlehem, Bathory같은 데쓰메탈 큰형님들도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하모니 코린의 왕팬이라던가 위 영화를 너무나 감명깊게 본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제정신이 아닌 앨범이 한장 듣고싶을 때 본 음반을 들으면 되겠다. – PASTEL MUSIC
PASTELS / LAST GREAT WILDERNESS :
사라레코드의 낯가림풍 트위팝과는 다른 떨어져도 튀는 공처럼 발랄한 트위팝을 들려주는 베테랑 밴드가 The Pastels이다. 이 베테랑 밴드는 The Ramones의 날거의 활기와 Belle & Sebastian의 수줍은 시정을 앨범마다 꾹꾹 눌러 담았었다. 본작은 그들의 2003년 결과물로 ‘에딘버러 필름 페스트벌’에서 그랑프리를 거머쥔 데이빗 매킨지의 동명타이틀 영화의 사운드트랙으로 혼, 벨, 트럼펫과 같은 다종의 악기를 곡의 적재적소마다 배치해서 더욱 풍성한 사운드결을 드러낸다. Sly & Family Stone 커버곡인 Everybody is a star를 비롯해 I Picked a Flower에서 들려지는 펄프의 자비스 코커의 피쳐링 보컬이 더욱 반가워지는 앨범이다. (토터즈의 존 맥킨타이어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Gerad Love(틴에이지 팬클럽), 스티비 잭슨(벨 앤 세바스찬) 등 스코틀랜드의 수많은 동료들이 게스트로 참여한 작품. - PASTEL MUSIC
PRESTON SCHOOL OF INDUSTRY / MONSOON : 슬래커 록의 제왕 PAVEMENT의 해체이후 기타리스트이자 싱어 송 라이터 SCOTT KANNBERG의 새로운 그룹 PRESTON SCHOOL OF INDUSTRY의 2004년작. GO-BETWEENS와 THE CLEAN의 향수, 모던록을 대표하는 DEATH CAB FOR CUTIE, DECEMBRISTS, WILCO의 정서, 풍성한 켈리포니아 출신 싱어 송 라이터의 멜랑콜리한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품.
SONS AND DAUGHTERS / REPULSION BOX :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신 인디록 쿼텟의 본작은 NICK CAVE, PJ HARVEY의 VICTOR VAN VUGT의 레코딩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찬사를 받았던 2003년 EP [LOVE THE CUP]에 이어 발매한 첫번째 FULL-LENGTH 앨범. 전체적으로 SMOG와 CAT POWER 스타일의 포크록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으며 여성 보컬을 전면에 앞세운 전형적인 스코틀랜드식 비트와 분출하는 게러지 록 사운드로 BELLE & SEBASTIAN이나 CAMERA OBSCURA가 추구하는 인디록의 전형적인 룰을 깨는 신진 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