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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게시판 Re:프랑스 ‘부르카 금지법’ 하원 통과 - 어찌들 생각하시나요?
없이계신이 추천 0 조회 124 10.07.16 07:3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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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16 20:56

    첫댓글 레이먼드 윌리암스는 맑스주의적/ 페미니즘적 접근을 취했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는 문화가 그 의미를 둘러싼 경쟁과 갈등이 상존함과 동시에사회를 통합하는데에도 기여한다고도 했었지만 그는 교차하는 다수의 문화들 - 특히 계급, 인종, 성, 민족의 문화들은 전통적인 계급정치의 보조물로 간주했던 것 같습니다. 문화적 다양성이 문화적 헤게모니- 지배와 피지배- 를 은폐할려는 위장술일 수도 있지만 호주의 다문화정치에서의 예처럼 사회적 긴장완화와 통합에 의미있는 기여가 있고 또 그런 혜택을 저희가 충분히 누리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개인 혹은 집단적 생존을 위해서 대개는 문화적 동화를 자발적으로 선택하는

  • 10.07.16 21:16

    것이 사실은 더 보편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프랑스에서의 부루카 금지가 지배문화의 정치행위가 분명하긴 하지만 그만큼 간격이 큰 이질성을 그 (서구)사회가 담아내기 어려운 부분도 있음을 인정해야 할 듯 합니다. 더욱이 프랑스 자국내에서의 지금과 같은 문화정치가 맑스주의적 관점에서 접근하기에는 글쎄요 전 좀 무리가 있는 듯 합니다. 뭐 좌우지간 프랑스 입장에선 좀 억울하기도 하겠지만 욕먹기 아주 좋은 사례이긴 할 것이구요. 문화연구에 관한 책을 읽다가 좀 난해하여 중단했었는데 독파할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장박사님 글 정말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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