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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이 내리쬐는 한여름날. 무료한 한낮에 한 여자는 씨나락을 한번 까먹어본다 ㅎㅎ 이 여름이 다 가기 전 뭔가 변화 된 모습을 연출 해 볼까나 ㅎㅎ 조금 있으면 산으로 강으로 떠나는 휴가철. 과감히 시도를 해 본다. 삶에 재미는 좀 덜하겠지만 또 다른 재미를 위해서 더 늦기전에 실행에 돌입! 자~~~ 가~~ 보는고얌 ㅎㅎ 19일 월요일. 05 :00~~물 1 잔. 06 : 30~~현미밥 반공기. 된장찌개.11 : 00~~물 1 잔. 15 ; 00~~칡즙 한봉지. 16 ;30~~수박 2조각. 18 ; 30~~상추. 마늘. 풋고추. 쌈장. 초복이라는 이름으로 유혹의 눈길 ? 에 식겁을 ㅎㅎ 오늘 하루는 무사히 ㅎㅎ
각종 야채랑 발사믹소스. 닭가슴살을 챙겨받고서 비장한 각오를 하는데 . 옆지기가 챙겨 준 오디 엑기스도 한 몫을 해 불공 ㅎㅎ
한티재의 해질 녘이 아름답기만하고. 한 여름의 고추잠자리떼.마치 메뚜기를 연상하게도 한다.
20일 화요일 07 : 30~~현미밥 반공기. 된장찌개. 무청시래기. 상추쌈. 08 ;~~물 1 잔 11 : 00~~물 1 잔 12 :20~~삶은 계란 1개(노른자 빼고).15 :00~~칡즙 한봉지. 18 ; 00~~상추. 마늘. 풋고추. 쌈장. 오디주스1잔. 20: 30~~뻥튀기 5개. 한티재의 초겨울 같은 날씨에 덜덜덜 ㅠㅠ옆자리의 지글지글 고기굽는 냄새와 음주에 ㅎㅎ 인내심 꽤나 쓸만했음을 ㅎㅎ
21일 수요일 07 :00~~현미밥 반공기. 깻잎부침개. 초고추장. 08 ;30~~ 오디주스 1잔. 10 : 00~~삶은 계란 1개(노른자빼고) 12 : 30~~삶은 계란 1개(노른자빼고). 15 : 00~~칡즙 1봉지. 18 : 30~~팥빙수. 떡볶이조금.21 : 30~~칡즙 1봉지. 진이 학원 등록 후 맛있다는 팥빙수에 이끌려 진이랑 팥빙수 나눠먹고서 양념맛이 넘좋아 호윤 몫으로 3000원어치 포장 .
횟집에서의 물회 한그릇. 옵션으로 나오는 먹거리를 뿌리치느라 ㅎㅎ
22일 목요일 05 : 30~~물 1 잔. 06 : 30~~모듬야채 발사믹소스.10 : 00~~물 1 잔.11: 20~~물 1 잔. 12 : 30~~삶은 계란 1개(노른자빼고). 14 : 30~~삶은계란 1개(노른자빼고). 물 1 잔.15 ; 30~~칡즙 1봉지19 : 30~~물회 한그릇. 뻔데기 2스푼정도.물 2 잔. 광어회 5.6점. 20 : 50~~1시간 걷기. 23 :00~~물 2잔 . 칡즙 1봉지. 모임이 있는 날이라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기로 작정을 하고귀가길은 걷기운동으로 대처 ㅎㅎ 샤워 후 시원한 맥주 한모금 유혹에 물 2잔으로 대리만족을 ㅎㅎ
23 일 금요일 05 : 40~~물 1 잔. 06 : 30 ~~상추 . 풋고추. 마늘 . 쌈장. 부추전 2조각.초고추장. 09 : 00~~더위사냥 아이스크림 반쪽. 11 : 30~~물 1 잔. 12 : 30~~삶은 계란 1개(노른자빼고). 14 : 00~~삶은 계란 1개(노른자빼고).15 ; 00~~칡즙 한봉지. 17 : 10~~대명로걷기 1시간 20분. 물 1 잔. 20 : 30~~상추. 풋고추. 마늘. 쌈장 . 물 1 잔. 닭가슴살. 22 : 00~~칡즙 1 봉지. 운동 후 갈증에 물 1 잔이 주는 행복함이여라~~^^
24일 토요일 06 : 00~~물 1 잔. 06 : 40~~상추. 풋고추. 마늘. 쌈장. 닭가슴살. 10 : 00~~칡즙 1 봉지. 10 : 00~걷기 45분. 11 : 00~~물 1 잔. 18 : 30~~상추. 풋고추. 마늘. 삼장. 닭가슴살. 19 : 00~~수북. 복숭아 조금. 20 : 00~~물 1 잔.22: 00~~칡즙 1봉지. 무료한 오후 !~심심한 입에 먹거리생각에 집안일로 대처 ~참 !~잘했어요 ^^
월남쌈 재료들을 준비해두고서. 산행시 점심으로는 조금 부족한 듯 싶으나 ㅎㅎ참아야 하느니 ㅎㅎ
월남쌈 8개 정도 먹음.
25일 일요일 05 : 00~~물 1 잔. 06 : 50~~칡즙 1봉지. 08 : 00~~김밥 반줄. 커피 반잔. 12 : 00~~월남쌈. 밥 한수저. 풋고추. 상추쌈. 참외 두조각. 15 : 00~~아이스크림(비비빅 )1개. 16 : 00~~삶은 닭고기 몇점. 풋고추. 음료수 1잔. 수박 1조각. 19 : 00~~아이스크림(초코바) 1개. 사탕 1개.물 5 잔. 22 : 00~~물 1 잔. 칡즙 1봉지. 물 6잔. 산악회 등반 5시간여 끝에 갈증으로 애가타고. 청도 계곡의 신나는 물놀이에 온몸딩이 멍자국으로 도배를 하공. 찜통같은 더위에 두발바닥을 부비면 부싯돌이 되어 금방이라도 불꽃이 터질것만 같은 하루 .
26일 월요일 06: 00~~물 1 잔. 11 : 00~~물 1잔 . 비스켓 1개. 12 : 30~~커피 1잔. 빗,켓 5개. 14 : 30~~칡즙 1봉지. 15 : 20~~비스켓 2개. 20 : 00~~상추. 닭가슴살. 마늘. 쌈장. 월남쌈 조금. 22 : 00~~칡즙 1봉지. 산행 한 탓으로 조금 피곤함에 먹거리 생각이 십리밖으로 ㅎㅎ건강상 야채를 든든히 챙기는 지혜로움을 ㅎㅎ
햇볕에 잘 말려 둔 무청시래기를 삶아서. 짜지않은 된장찌개와 양배추찜. 검정콩 미숫가루와 비스켓이 무료한 시간과 심심한 입을 즐겁게 해 주는데.
27일 화요일 05 : 30~~물 1 잔. 06 : 30~~현미밥 반공기. 된장찌개. 양배추. 무청시래기. 11 : 20~~물 1 잔. 12 : 30 ~~비스켓 7개. 14 : 00~~검정콩 미숫가루 1잔. 15 : 30~~칡즙 1봉지.17 : 00~~1시간 10분 19 : 00~~상추. 풋고추. 마늘. 쌈장. 닭가슴살. 물 1잔. 양배추 2잎. 22 : 00~~칡즙 1봉지. 낮에 마신 검정콩 미숫가루 덕분인지 배고픔은 저멀리로 ㅎㅎ 운동 후의 상추 몇잎이 이렇게 맛있을 수가 없음이어라 ~~
28일 수요일 06 : 00~~물 1 잔. 06 : 20~~현미밥 반공기. 무청시래기. 배추나물. 10 : 30~~걷기 45분. 11: 20~~물 1 잔. 13 : 30~~검정콩 미숫가루 1잔. 비스켓 5개. 15 ; 00~~칡즙 1봉지. 16 : 00~~비스켓 3개.18 ; 00~~상추. 풋고추. 마늘. 물 1 잔. 19 : 00~~수박 서너조각. 22 : 00~~칡즙 1봉지. 밤 10시경 배달된 치킨을 바라보고 있자니 군침이 ㅎㅎ 가족의 도움이 절실한 때 ㅎㅎ 꾸욱 꾸욱~~인내심을 시험하는걸테지 ㅠㅠ 참 !~~잘 했어요 ^^(남은 치킨을 세어놓으랜다 ㅎㅎ아들노ㅡㅁ이 ㅎㅎ)
어중간하게 밥이 남아버린다 ㅎㅎ 후라이팬에 누룽지를 만들어 몇일을 ?여 먹어야겠다 ㅎㅎ 언제나 찬밥은 내가 처리반이니깐 ㅠㅠ 현미누룽지라 더 구수하만 한 것이 참 맛나다. 한양길 다녀오며 사주고 간 호도빵 . 눈에 듸이면 먹고싶은 충동이 생기는 법. 한사코 만류했지만 내 손에 들어오고야 만다. 도움을 주자는 건지 훼방을 놓자는겆니 ㅎㅎ 하지만 나는 어젯밤 침만 꿀떡 삼키공 .오늘 간식으로 싸들고 나온당, 나를 시험에 들지 않게 하소서 ㅋㅋ 29일 목요일 04 :00~~호도빵 1개. 06 : 10~~물 1 잔. 06 : 30~~현미 누룽지 2/3 공기. 양배추무침. 백김치무침. 견과류멸치 볶음. 11 : 00~~물 1잔. 12 : 30 비스켓 5개.커피 1잔. 14 : 00~~호도빵 2개. 15 : 40~~칡즙 1봉지, 16 : 30~~물 1 잔. 19 : 30~~상추. 마늘. 풋고추. 쌈장. 물 1 잔. 20 : 00~~복숭아 1개. 22 : 00~~칡즙 1 봉지. 치킨이 냉장고 안에서 뱅긋이 웃고 있다 ㅎㅎ 날 좀 잡아잡수하고 ㅎㅎ참아야하느니 ㅎㅎ 조금만 조금만이 포기로 가는 길임을 아는 터 ㅠㅠ신통찮은 어금니를 깨문다
눈에 띄게 아니 만족할 만큼 체중의 변화 없음에 왕짜증 ㅎㅎ 그런고로~~~이쁜 두눈에서 사라져줘야하는 비운을 맞는 체중계 ㅎㅎ
30일 금요일 06 : 00~~물 1 잔. 06 : 50~~현미누룽지 2/3공기. 백김치무침. 양배추무침. 멸치견과류볶음. 11 :00~~물 1 잔. 12 : 30~~비스켓 4개(제크). 15 : 00~~칡즙 1봉지. 17 : 10~~성당로 걷기 1시간. 19 : 30~~상추. 풋고추. 마늘. 닭가슴살. 쌈장. 물 1 잔. 20 : 00~~수박 3개(깍둑설기). 22 : 00~~칡즙 1봉지. 체중계를 멀리하라 ㅎㅎ 하루에 두어번 오르락 거리니 스트레스가 살포시 ㅎㅎ 주방 싱크대 밑으로 일단은 피신을 시키공 ㅋㅋ입맛이 뚝 덜어지는 게 몸은 가벼워지공 ㅎ 기분만땅^^
소박한 밥상차림. 구수하고 고소한 현미누룽지맛에 맛있께도 얌냠. 달걀 노른자는 과감히 슛~~ㅎㅎ칡즙 한박스를 들고 온 친구같은 동생. 잘 먹고있다우 ^^ 어떤때에는 잘 빠져나가는 노른자가 오늘은 젓가락으로 후벼파불공 ㅎㅎ
31일 토요일 06 : 30~~물 1 잔. 06 : 50~~현미누룽지2/3공기. 멸치견과류볶음. 가지나물. 11 : 00~~물 1 잔. 12 : 30~~삶은계란 2개(노른자 빼고). 14 : 00~~칡즙 1봉지. 16 : 00~~물 1 잔. 17 : 30~~상추. 풋고추. 마늘. 닭가슴살. 양배추. 쌈장. 물 1 잔. 18 : 00~~수박 15조각(깍둑썰기). 19 : 00~~아이스크림 1개(메가톤바). 20 : 00~~물 1 잔. 22 : 00~~민들레즙 1봉지. 십여년만인가 ? 메가톤바를 먹어본지가 ㅎㅎ엄마랑 길거리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며 걷기는 처음이라며 진이는 좋아라한다. 열무사서 물김치 담고 양파랑 마늘 조금 얻어와 양파 초절임을 하고나니 시간이 후딱 ㅎㅎ
정갈한 몸과 마음으로 차를 우리는 여자 .. 중국에서 사왔다는 용정차. 친구같은 동생의 선물이 이제서야 빛을 발하공. 아주 오랜만에 차를 우려 절이란 걸 해보게 된다.아니 ? 차 우려 절하기는 처음? 좌복을 두달전 즘 만들어 놓고는 차일피일. 큰 염원과 각오는 없지만 한번 실행하는 데 시간이 필요한 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바가 없는 나 ! 오늘부터 언제까지일지 ? 나는 모른다. 그저~~한번 해 볼 뿐인걸 ㅎㅎ
지난 4월초. 제주도로 중년의 여인들이 제주도 여행길에 올랐었다. 두봉다리 만냥 주고 사서는 이번이 두번째로 끓여내는 미역국. 제주의 내음이 물신 풍기는 듯하다.
8월 1일 일요일 06 : 30~~물 1 잔. 07 : 20~~물 1 잔. 메추리알 1개. 07 : 40~~현미밥 반공기. 미역국. 열무나물무침. 두부 버섯 메추리알조림. 08 : 30~~물 1 잔. 11 : 20~~물 1 잔. 14 : 40~~민들레즙 1봉지. 15 : 30~~물 1 잔. 17 : 30~~스트레칭 20분. 17 : 30~~아이스크림 1개(돼지바). 17 : 50~~108배. 18 : 20~~녹차 1 잔(머그컵). 20 :00~~녹차 1 잔(머그컵). 21 : 00~~물 1 잔. 22 : 00~~민들레즙 1봉지. 온종일 집 있으니 손에 물 마를 시간이 없다 ㅎㅎ 뭔일이 그리도 많은지~잠깐 낮잠을 졸았던가 ㅎㅎ 뒹굴뒹굴 누워있기 싫어 일거리를 찾아 좁은 집을 두리번 두리번 ㅎㅎ 심심하던 차에 애궂은 물만 자꾸 들이키게되공. 얼마전부터 생각해 온 108배를 오늘부터 한번 시작 해 볼 요량으로 자리를 편다. 미치도록 좋아했던 앞으로도 미치고픈 다도에 대한 열정으로 자신을 곧추 세우는 심정의 녹차 우려서 108배에 도전을~~^^ 뭔 숨이 목까지 치민다 ㅠㅠ 다리도 천근이요 만근이요 ㅎㅎ 15분 내에서 108배를 마쳤었는데 ㅎㅎ 절을 마치고 시간을 보니 10분만에 ㅎㅎ에고 ㅎㅎ 너무 빠르게 한 탓에 숨도 다리도 그렇게 힘들었나보다 ㅎㅎ 내일부터는 좀 더 천천히 온몸을 낮춰 108배에 임해야겠다.
곤약 ㅎㅎ 비릿함과 앵꼽기까지 한 맛 ㅎㅎ그러나 어쩌랴 ㅎㅎ 칼로리가 엄청시리 낮은걸 ㅎㅎ 콩국수는 먹고싶고 ㅎㅎ 소면 생각하며 풋고추에 쌈장 직어 먹는 수 밖에 ㅎㅎ 청송까지 가서 캐 온 민들레로 즙을 내서 내게로 준다. 친구의 동생이 ^^ 두류공원길 준비해 온 흑미찰떡을 먹지 못하고 우리집 냉장고로 직행을 ㅎㅎ 이제서야 찰떡은 네 입안으로 들어오는 임무를 완수하게 돼공 ㅎㅎ 덕분에 나만 호사하넹 ㅎㅎ
2일 월요일 06 : 00~~물 1 잔. 06 : 40~~곤약 콩국수(콩가루2스푼. 땅통 호두 참깨 두부1/6) 08 : 00~~108배 08 : 20~~녹차 1 잔(머그컵). 11 : 00~~녹차 1 잔(머그컵). 12 : 30~~흑미찰덕 1개. 녹차 1 반 잔(머그컵) 14 : 40~~아이스크림 1개(초코아이스바). 15 : 00~~민들레즙 1봉지. 16 : 10~~성당로걷기 1시간 20분. 18 : 30~~물 1 잔. 19 : 20~~미역국 한그릇. 20 : 30~~녹차 1 잔(머그컵). 22 :00~~민들레즙 1봉지.
고구마줄기를 얻어와 껍질을 벗기는데 장장 2시간여나 ㅠㅠ 삶아 냉동고에 넣고나니 휴 ~~ 손톱밑은 검은 때같은것이 ㅎㅎ아유 ㅎㅎ더티혀 ㅋㅋ두고 두고 먹을 생각에 부자가 된 듯해 행복하다. 갑작스런 후다닥 빗소리에 냉장고안의 콩국물이 유혹을 하지만 꾸욱~~참 잘했어요^^
그릇을 홀라당 다 비워 버렸지만 기름 조금/ 양념 조금 한 반찬들이라 몸도 마음도 개운.
3일 화요일 05 : 00~~물 1 잔. 06 : 00~~108배. 06 : 30~~녹차 1 잔(머그컵). 06 : 50~~현미밥 반공기. 김치찌개. 가지나물. 고구마줄기볶음. 멸치견과류볶음.08 : 30~~녹차 1잔 반(머그컵). 11 : 30~~물 1 잔. 13 : 00~~흑미찰떡 1개. 녹차 1 잔(머그컵). 15 : 00~~민들레즙 1봉지. 16 : 30~~녹차 1 잔(머그컵). 18 : 00~~아이스크림 1개(메가톤바). 19 : 30~~녹차 1 잔(머그컵). 21 : 00~~민들레즙 1봉지. 시간이 많은 것도 탈잉기라 ㅎㅎ집 들어가자 마자 아이스크림을 사먹자니 ㅎㅎ 엄마 메가톤바가 있더란다^^ 몇일전 없느냐고 물엇더니 자기말 듣고 들여다 놓았나보다 라며 좋아라하는 진이 ㅎㅎ 적신호가 켜 질라하공 ㅎㅎ 영양보다는 칼로리가 높은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뿌리쳐야는데 ㅎㅎ 폭염과 열대야로 이어지는 날들에 온몸을 서늘하게 해 주는 아이스크림의 마술에 걸린 거 같으다 ㅠㅠ
ㅎㅎ 십삼년전 시월하고도 십육일 . 배불뚝 줌마 안에 너 있당 진이 ^^ 한 줄기 소낙비가 내리던 한여름밤. 지난날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공. 그때를 아십니까? 라도 하는건지 ㅋㅋ 한번 돌아가본다. 그때 그시절로의 여행을..
아주 오랜만에 말차를 우린다. 그 언제였던가 ? 선생님댁을 아침 시간에 방문 한 적이 잇었었다. 말차를 우리는 선생님의 여유로운 모습과 그 향에 나는 반했었다 충분히 ^^ 그로부터 딱 한번 말차를 우려 봤었네 ㅠㅠ 흉내라도 내 볼 요량으로다가 ㅎㅎ 아마도 그 당시 이 후 나는 참 많이도 복잡다난 했엇던가 보다 ㅎㅎ 지금 !~~~나름 정리된 마음으로 차자리에 앉아 너그러움과 여유로움을 즐겨야겠다는 셍각. 모든 조건이 힘들때 배운 다도 . 이렇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에 차와함께해서 너무너무 다행.
4일 수요일 06 : 00~~물 1 잔. 06 : 10~~108배. 06 : 30~~녹차 1 잔(머그컵). 06 : 50~~현미밥 반공기. 가지나물. 고구마줄기볶음. 두부조림. 08 : 00~말차 1 잔. 11 : 10~~물 1 잔. 12 : 40~~ 송편 3개. 녹차 1 잔(머그컵). 14 ; 00~~녹차 반 잔(머그컵). 16 : 20~~물 1 잔. 19 : 30~~수박 5조각(깍둑썰기). 20 : 00~~물 1 잔. 22 : 00~~민들레즙 1봉지. 수박 큰딩이 얻어와 냉장고로 들어가기전 입안으로의 유혹에 ㅎㅎ 나약한 의지가 흐트러질까봐 어금니 꽈악 깨무니 ㅎㅎ 치아가 부실한지라 흐흐흐. 먹거리 앞에서 무너질려는 마음 곧추 세우는 게 여간 힘드는 일이 아님을 ㅎㅎ
몸에 좋다기에 무청 시래기나물을 많이 찐탓에 밥상위에 많이 올라와 버리공 ㅎㅎ 혼자 먹는 밥상보다는 둘이 먹는 밥상이 더 푸짐해 보이는지라 ㅎㅎ 포만감이 배로 ㅎㅎ
5일 목요일 06 : 30~~물 1 잔. 07 : 00~~108배. 07 : 20~~물 1 잔(머그컵)). 07 : 40~~현미밥 반공기. 무청시래기나물무침. 말린호박볶음. 멸치견과류볶음. 08 : 30~~수박 1조각(깍둑썰기). 09 : 00~~녹차 1 잔(머그컵). 10 : 20~~걷기45분. 11 ; 20~~물 1 잔(머그컵). 12 : 30~~녹차 1 잔(머그컵). 흑미찰떡 1개. 15 : 00~~민들레즙 1봉지. 17 : 00~~걷기45분. 17 : 50~~물 1 잔(머그컵). 18 : 30~~우무콩국한그릇. 수박3조각(깍둑썰기). 20 : 00~~물 1 잔(머그컵). 23 : 00~~민들레즙 1봉지. 우무가사리 3000원어치 사들고 와 샤워 후 한그릇 마시는 그 맛 !~끝내줘용. 저녁시간을 우무콩국 한그릇으로 달래기에는 아주 아주 많이 부족하지만 어쩌랴 ㅎㅎ 시험기간인지라 ㅎㅎ
좋아하는 고추전은 먹고싶고 많이 먹으면 아니 될 것 같으고 ㅎㅎ 앞으론 저 반찬 통 갖고 다니면서 외식때의 못다 먹는 반찬 수거 해 올 참이다 ㅎㅎ 6일 금요일 05 : 00~~물 1 잔(머그컵). 05 : 30~~108배. 05 : 50~~물 1 잔(머그컵). 06 : 30~~현미밥 반공기(새싹채소. 양배추 비빕밥 ) 오이 미역냉국. 고추전 3개. 08 : 00~~물 1 잔(머그컵). 10 : 00~~말차 1 잔. 11 : 30~~물 1 잔(머그컵).12 : 40~~약밥. 14 : 00~~물 1 잔(머그컵). 15 : 00~~민들레즙 1봉지. 17 : 00~~대명로걷기 1시간. 18 : 10~~물 1 잔(머그컵). 17 : 00~~우무콩국 한그릇. 22 : 10~~민들레즙 1봉지. 아이스크림 1개(서주아이스바). 식이요법과 운동의 병행으로 몸이 한층 가벼워짐을 느끼며 삶의 활력이 되는 요즈음이 참 좋다 ^^
2년전 만들어 둔 연차를 우려본다. 그대의 그 열정들이 오늘 나를 흐뭇하게도 해주니 행복하기만 하공. 간만에 먹어 본 우무콩국. 콩국만 먹기에는 웬지 섭섭당 . 건더기라도 좀 먹을려니 우무가사리가 채택 돼불공. 7일 토요일 06 : 00~~물 1 잔(머그컵). 07 : 20~~108배. 07 : 40~~물 1 잔(머그컵). 07 : 50~~현미밥 반공기. 무청시래기나물. 말린호박볶음. 오이 미역냉국. 멸치견과류볶음. 물 1 잔(머그컵). 09 : 00~~물 1 잔(머그컵). 10 : 10~~연잎녹차 1 잔. 11 : 10~~물 1 잔(머그컵). 12 : 30~~연잎녹차 반잔. 약밥. 14 : 30~~민들레즙 1봉지. 16 : 00~~물 1 잔(머그컵). 16 : 30~~우무콩국 한그릇. 20 : 00~~연잎녹차 1 잔(머그컵). 22 : 00~~민들레즙 1봉지. 오후 3- 4 시경의 뙤약볕 ㅎㅎ하루 운동량을 채우기 위해 그 길을 나는 걸었다. 주말 오후로의 남아도는 시간을 주체하기엔 마땅히 놀거리가 없기에 ㅎㅎ 조금 무리한 날씨지만 까이거 땀 한번 흘려보자구 ㅎㅎ
깜박 잊고 현미밥을 가지고 오지 않아 다시 집으로 고고씽을 ㅎㅎ 엄나무와 오가피나무를 넣어 삶은 닭다리 한개. 국물을 아예 ㅎㅎ몸에 좋은건데 ㅎㅎ 8일 일요일 05 : 00~~물 1 잔(머그컵). 05 : 10~~108배. 06 : 00~~연잎녹차 1 잔(머그컵). 06 : 50~~민들레즙 1봉지. 08 : 00~~현미밥 반공기. 콩나물무침. 도라지무침. 시래기국 건더기. 08 : 30~~옥수수 반개. 10 : 30~~물 1 잔(머그컵). 11 : 30~~방울토마토 3개. 수박 5개(깍둑썰기). 12 : 30~~참크래커 1봉지. 연잎녹차 1 잔(머그컵). 13 : 10~~물 1 잔(머그컵). 연잎녹차 1 잔(머그컵).산행 2시간. 14 : 30~~삶은 닭다리 1개. 옥수수 반개. 부추전 5조각.17 : 00~~아이스크림 1개(아이스바). 18 : 00~~수박 2조각(큰 거) 21 : 20~~민들레즙 1봉지. 산행 겸 야유회가 있는 날. 무더움으로 2시간 남짓 산행을 하고는 오가피나무와 엄마무를 넣어 닭백숙과 부추전으로 더위를 이기려 한다. 살얼음 얼려 가지고 온 동동주에 맘을 빼앗길 줄 알았는데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자신이 어여쁘기만 한데. 남들 보기에 별나 보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독한 여자가 된다. 굶고는 살 수 없는지라 몫으로 닭 다리 한개를 등뒤로 제껴두고는 ㅎㅎ더운날 집에서 가스불 켜놓고 부침개 부치기에는 엄두가 안나는지라 ㅎㅎ 수박 얼려 간 빈통에 부침개도 한가득 담아두공 ㅋㅋ 몇일 밥반찬으로 상에 오르리라. 일년에 한번 있는 야유회날. 도수있는 음료가 당기지 않음이 츠암 희한한기라 ㅋㅋ
처음으로 사 본 둥지냉면, 그럴듯하니 먹을만했음.산행때 받아온 백설기로 간식을.
9일 월요일 05 : 10~~물 1 잔(머그컵). 06 : 40~~둥지 열무냉면 한그릇. 07 : 50~~108배. 물 1 잔(머그컵) 11 : 00~~물 1 잔(머그컵). 12 : 30~~백설기떡 1개. 물 1 잔(머그컵). 15 : 30~~민들레즙 1봉지. 17 : 30~~물 1 잔(머그컵). 18 : 30~~우무콩국 한그릇. 연잎녹차 1 잔(머그컵). 참크래커 1봉지. 20 : 00~~민들레즙 1봉지. 일요일의 스트레스? 폭식으로 이어진다. 연거푸 자증적으로 먹기에는 다욧을 시작하고는 처음 ㅠㅠ 다~~포기하고 뭉개버리고 픈 마음이 폭탄이 되어 터지려 한다/ 그러나 한 번 더 마음을 다잡고서. 살아감에 있어 스트레스 없는 삶이 있겠냐마는 명확치못한 사고방식이 주는 마땅찮음이 너무 싫은 날 ㅠㅠ 애시당초 계획에 차질이 없기를 나 스스로 간절히 바라며 참는다. 여기서 무너지면 그 원망의 후유증을 극복 할 자신이 없기에.참는 자에 복이 있다는 말 그말이 진짜이기를.
산악회 가면서 얻어온 부침개 ㅎㅎ 참크래커 과자에는 무설탕이기에 ㅎㅎ
10일 화요일 05 : 10~~물 1 잔(머그컵). 05 : 40~~108배. 06 : 00~~물 1 잔(머그컵). 06 : 40~~현미밥 반공기. 열무김치. 쥐포볶음. 된장찌개. 부추양파전. 09 : 00~~연잎녹차 1 잔(머그컵). 11 : 00~~물 1 잔(머그컵). 12 : 30~~참크래커 1봉지. 15 : 00~~민들레즙 1봉지. 15 : 30~~호두반줌. 18 : 00~~물 1 잔. 수박 10조각(깍둑썰기). 20 : 30~~민들레즙 1봉지. 사소한 스트레스로 인한 술과 고기가 사정없이 당기지만 ㅎㅎ 뒷일 ㅎㅎ 후유증을 감당 할 자신이 두려워 ㅎㅎ 오지도 않은 잠을 청하느라 쌩식겁을 ㅎㅎㅎㅎ
국수는 먹고싶고 ㅠㅠ 곤약에 갈아놓은 콩가루에 견과류 추가로 갈아넣고서. 블랙커피는 ㅇ 칼로리 ㅎㅎ
11일 수요일 05 : 10~~물 1 잔(머그컵). 05 : 40~~108배. 물 1 잔(머그컵). 06 : 30~~곤약콩국수(땅콩.깨소금.호두). 풋고추 2개. 쌈장. 08 : 20~~연잎녹차 1 잔(머그컵). 10 : 30~~연잎녹차 1 잔(머그컵). 12 : 00~~참크래커 5개. 블랙커피 1 잔. 14 : 20~~수박 5조각(깍둑썰기). 14 : 50~~연잎녹차 1 잔(머그컵). 16 ; 00~~민들레즙 1봉지. 18 : 10~~연잎녹차 1 잔(머그컵). 19 : 30~~참크래커 5개. 21 : 00~~연잎녹차 1 잔(머그컵). 휴가 첫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으니 먹고싶은 것도 많은기라 ㅠㅠ낮잠 한 숨 즐겨볼려니 ㅎㅎ 안하던 잠인지라 도통 ㅎㅎ 왔다리 갔다리 두눈만 말똥말똥 ㅎㅎ 웬종일 손에는 물 마를 시간이 엄꼬 ㅎㅎ
집에 있을려니 밥도 땡기질않고 ㅎㅎ 얻어놓은 떡에 커피맛도 그럴싸함이라 ㅎㅎ
12일 목요일 05 : 10~~물 1 잔(머그컵). 05 : 40~~108배. 연잎녹차 1 잔(머그컵). 06 : 30~~검정콩 미숫가루 2스푼 06 : 40~~부추양파 부침개 2개. 08 : 10~~연잎녹차 1 잔(머그컵). 10 : 00~~연잎녹차 1 잔(머그컵). 12 : 00~~백설기덕. 블랙커피 1 잔. 13 : 30~~연잎녹차 1 잔(머그컵). 15 : 00~~연잎녹차 1 잔(머그컵). 15 : 30~~식빵 반조각. 연잎녹차 1 잔(머그컵). 19 : 30~~걷기 1시간. 20 : 30~~물 1 잔(머그컵0. 21 : 00~~방울토마토 3개. 22 : 00~~물 1 잔(머그컵). 내일이면 휴가 떠난당 룰루 홈플에서 카트기로 먹거리들을 산다. 야채들로 담긴 카트기를 보는 순간 건강함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이에 탄력받아 두류공원길 걷기를 시도하기에 이러르고. 여행준비를 하는 저녁시간이 즐겁기만한데 떠나지지 않은 스트레스? 돌아오는 길엔 비우고 오리라 ㅎㅎ
여행길의 도시락 준비. 사먹어도 되지만 손수 장만함의 즐거움도 누리고파~ 아침은 김밥을 넉넉히 먹은지라 ㅎㅎ아쉽지만 점심은 간단히 ㅎㅎ
13 일 금요일 05 ; 30~~물 1 잔(머그컵0. 05 : 40~~108배. 07 : 30~~김밥. 샌드위치. 물 1 잔(머그컵).10 : 30~~블랙커피 1 잔(머그컵) 12 :30~~롤샌드위치. 물 1 잔(머그컵). 야채샐러드9머스터드소스). 13 : 00~~참크래커 1봉지. 15 : 30~~물 1 잔(머그컵). 집나오면 개고생 ㅋㅋ안동가는길 동네 머슴애를 만나 반가움. 여행길의 왕대박도 ㅎㅎ 여행중에 먹거리들로 정신이 무너질가 염려를 했었는데. 시골의 화장실 문제가 겁나는지라 ㅠㅠ 물 한모금 맘놓고 마실 수 없음이 ㅎㅎ 집나가면 개고생임을 몇 백프로 체험한 하루였음이라 ㅎㅎ 깊어가는 시골 산중의 번개치는 소리와 천둥소리를 즐기며 한여름밤의 빗소리를 만끽함.
지례에술촌에서의 아침 ! 흰쌀밥이라 더 많이 덜어냄. 헛제사밥의 정갈함과 맛깔스러움에 잠시 흔들림도 있었지만 과감히 덜어내는 나의 용기에 찬사를 ㅎㅎ
14일 토요일 05 : 30~~108배. 07 : 30~~흰쌀밥 1/3 공기. 콩나물국. 멸치. 과리고추.우엉. 12 : 00~~헛제사밥. 물 2 잔(머그컵). 14 : 30~~블랙커피 1 잔. 15 : 30~~물 1 잔. 18 : 10~~물 2 잔(머그컵). 21 : 30~~물 2 잔(머그컵). 폭우를 가르며~~이른 아침부터 서두른지라 시간이 넉넉하다. 오다말다 오다말기를 빗님이 ㅎㅎ 하회마을에서의 찜닭냄새에 배고픔의 신호가 날리공 ㅎㅎ. 헛제사밥의 맛갈스러움으로 부른 배를 안고서 또 길을 나선다. 안동의 먹거리 간고등어 사들고서. 갑작스런 누전으로 전기공사가 늦어지공 ㅎㅎ 때아닌 집안 청소에 피로가 밀려온다.
이틀전 김밥재료가 남아있는지라 자투리로 밥을 볶고. 싱겁게 만든 깻잎찜으로. 소스를 뭘로해서 먹을 것인가 ? 플레인 요쿠르트. 과자까지 폭식의 징후가 ㅠㅠ
15 일 일요일 06 : 00~~물 1 잔(머그컵). 06 : 10~~108배. 물 1 잔(머그컵). 07 : 00~~볶음밥 반공기. 백김치. 깻잎찜.08 : 10~~블랙커피 1 잔. 12 : 00~~참크래커 1봉지. 물 2 잔(머그컵). 15 : 00~~물 1 잔(머그컵). 방울토마토 3개. 16 : 30~~사탕 1개. 18 : 00`~야채샐러드. 플레인요쿠르트. 참크래커 1봉지. 19 : 30~~물 1 잔(머그컵). 21 : 40~~볶음땅콩 반줌. 물 1 잔(머그컵). ?아지는 억수같은 비. 용문계곡으로 답사? 댕기오다 ㅎㅎ잠시잠깐 낮잠을 잤덩가 ㅎㅎ 심심하던 차에 땅콩껍질 까면서 몇개를 주섬주섬 ㅎㅎ 자고로 ㅎㅎ 사람은 바빠야함을 실감 ㅎㅎ
안동에서 사들고 온 간고등어. 한마리는 짐으로 남은 한마리는 몇일 후 구이해서 양배추쌈을 해 먹을 것이다. 홈플에서 사 온 단호박 . 너무 작아서인가 단맛도 없는것이 신통찮음.
16일 월요일 05 : 10~~물 1 잔(머그컵). 05 : 30~~108배. 물 1 잔(머그컵). 06 : 40~~현미밥 반공기. 백김치 고등어찜. 09 : 20~~물 1 잔(머그컵).10 : 10~~걷기 45분. 11 : 10~~물 1 잔(머그컵). 12 : 20~~단호박찜 .14 : 30~~엿 1개. 14 : 40~~믹스커피 1 잔.16 : 00~~물 1 잔(머그컵). 18 : 20~~야채쌈(마늘. 풋고추. 닭가슴살.) 물 1 잔(머그컵). 19 : 30~~물 1 잔(머그컵). 21 : 00~~물 1 잔(머그컵). 꼬ㅡ륵 고르륵 주방을 왔다리 갔다리 ㅎㅎ푸짐히 담은 야채쌈이 매웠던가 ?ㅎㅎ속이 쓰린것이 ㅎㅎ 정말 자연식 위주의 밥상을 생각해야 할 듯 ㅎㅎ
신 김치가 먹고싶어서. 오랜만의 김치 냄새 굿 ㅎㅎ우유가 없어서 걍 ㅎㅎ 밍밍한 화채 ㅎㅎ
17일 화요일 05 : 30~~물 1 잔(머그컵). 05 : 40~~108배. 물 1 잔(머그컵). 06 : 30~~현미밥 반공기. 김치 어묵찌개. 열무김치. 쥐포볶음. 07 : 00~~물 1 잔(머그컵). 10 : 00~~물 1 잔(머그컵). 10 : 10~~걷기 45분. 11 : 30~~물 1 잔(머그컵). 12 : 20~~참크래커 1봉지. 13 : 30~~블랙커피 1 잔. 16 : 00~~물 1 잔(머그컵). 17 : 00~~걷기 45분. 18 : 00~~물 1 잔(머그컵). 18 : 30~~검정콩(2스푼)수박화채. 20 : 00~~물 1 잔(머그컵). 21 : 30~~호두 반줌. 물 1 잔(머그컵) 우유 넣어 미숫가루 수박화채를 먹었음 영양가 보충 되었을텐데 ㅎㅎ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걍 ㅎㅎ 밍밍한 그 맛 ㅠㅠ어이 새기 흘러가지 않은 저녁시간에 심심하여 애궂은 호두만 주섬주섬 ㅎㅎ
작년에 박을 조금 말려놨었다 ㅎㅎ 한기 먹기에 많은지라 ㅎㅎ 요로케 요긴 할 줄이야 ^^ 월남쌈이 폭발을 할라카이 ㅋㅋ 많이 먹을려고 푸짐히 말다봉께 ㅋㅋ 소스는 없이 걍~패스.
18 일 수요일 05 : 10~~물 1 잔(머그컵). 05 : 30~~108배. 물 1 잔(머그컵). 06 : 30~~현미밥 반공기. 열무김치. 오징어포무침. 오이 양파무침. 말린 박국. 08 : 00~~물 1 잔(머그컵). 09 : 40~~물 1 잔(머그컵). 10 : 00~~걷기 45분. 10 : 50~~물 1 잔(머그컵). 11 : 00~~사탕 1개. 12 : 00~~물 1 잔(머그컵). 12 : 40~~단호박찜. 14 : 00~~블랙커피 1잔. 17 : 00~~걷기 45분. 16 : 00~~물 1 잔(머그컵). 16 : 40~~월남쌈. 키위 1개.20 : 30~~물 1 잔(머그컵). 22 : 00`~물 1 잔(머그컵). 저녁내내 빨래 다림질에 빨래하기. 이것 저것 치우다보니 밤9시가 다 되어버리고. 너무 피곤해서일까? 쉬이 잠을 청할 수가 없음이라 ㅎㅎ 손에 물을 너무 자주 담가서인지 손끝 살갗이 벗겨지공 ㅠㅠ 온몸띵이가 욱식욱신 ㅎㅎ 몸이 아프려나 ㅎㅎ 두눈도 푹 패인거 같으니 ㅎㅎ
냉동실이 만원을 호소하공. ㅎㅎ 아까워 넣고 넣어 둔 떡들 ㅎㅎ 항개항개씩 치워주리라 ㅎㅎ
책 보고 처음 만들어 본 빵 ^^ 단호박이 풍년인 우리집 ㅎㅎ 질리도록 먹어야 할 거 같아 벌씨로 냄새가 ㅎㅎ 참크래커로 까나페도 만들어보공 ㅎㅎ 고이 간직한 ? 진달래 주! 요로케 음미하게 될 줄이야^^
19 일 목요일 04 : 30~~물 1 잔(머그컵). 05 : 10~~108배. 물 1 잔(머그컵). 06 : 30~~현미밥 반공기. 달걀찜. 오징어포무침. 오이 양파무침. 가죽김치. 08 : 30~~물 1 잔(머그컵). 09 : 40~~물 1 잔(머그컵). 10 : 10~~걷기 45분. 11 : 10~~물 1 잔(머그컵). 12 : 00~~도토리 현미덕. 블랙커피 1 잔. 14 : 40~~물 1 잔(머그컵). 17 : 00~~걷기 45분. 18 : 30~~물 1 잔(머그컵). 19 : 40~~까나페 2개. 단호박빵(호두. 땅콩. 해바라기씨. 아몬드. 생크림. 우유). 야채샐러드(치커리. 양상추. 양배추. 각종 견과류. 발사믹소스. 진달래 주 1잔(양주잔).22 : 00~~물 1 잔(머그컵)
드뎌~~~~~~~~~~ 1개월간의 프로젝트가 끝나는 날 ^^ 정확히 31일째 . 딱히 1개월이라 정하기엔 매정 한 거 같아 나름대로 하루라는 시간을 더 보태는 여유를 ㅎㅎ 아주 힘들지는 않았으며 단지 두어번 약간의 스트레스로 인해 포기직전도 있었으나 꿋꿋이^^ 이번 기회로 얻은 게 있다면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ㅎㅎ 매사 조금 더 한번 더~~생각하는 여유를 가지자.
자축하는 의미로 단호박빵을 만들기도 하고 지난 꽃피고 새우는 봄날 고향 뒷동산에 가서 한 잎 두 잎 따 온 진달래로 담근 고운 진달래 주 한잔 에 사랑과 행복을 듬뿍 담고서 예뻐서 먹기 아까운 까나페 몇개 만들어 나름 셋팅을 해 본다.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ㅎㅎ 아끼고 아껴 둔 하트모양의 초 항개 !~ 단호박빵 위에 살포시 얹으니 가슴이 떨려온다. 내일 아침이면 나는 숨겨 둔 체중계에 올라야 한다 ㅠㅠ 긴장 된 마음이 나를 불안하게도 하지만 나는 무리하게 목표를 정하지 않은지라 무난히 ㅎㅎ 더도 덜도 아닌 딱 그만큼였음 하는 바램을 안고서.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도전은 계속 할 것을 맹세함시롱 . 좀 더~~나은 자신으로 거듭나기 위한 도전정신으로 소소한 일상의 행복함을 위해서 화이팅 ^^ 차암~~~~잘 했어요 ^^
보충 할 점 :~~먹거리를 조금 늘이며 운동량을 더 늘일 것. 순수 자연식의 밥상을 추구 할 것(자극적인 것 싫어요) 너무 강함은 뿌러짐이라 ㅎㅎ 스스로를 얽메는 절대 , 결코. 아니해야 한다는 관념을 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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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년의 여유를... 원문보기 글쓴이: 씨나락
첫댓글 휴~~이제 숨 쉬어도 되지라 혹이나 하는 맘에 끝까지...쉽지않은 선택인데 마무리 잘 하셨네요 프로젝트 성공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지금 당장 실천에 옮겨야 하는 입장인데 맘 처럼 쉽지는 않네요 단지 부러울 따름입니다요 ㅎㅎ
씨나락님은 행복을 추구하며 삶을 멋을아는것같군요
잡초님 밥먹고 할일이 없어서리
멋진 삶 엮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잡초님 
차암 잘했어요..
역시 보리할매 대단혀 ㅂㅅㅂㅅ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