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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inist 강민선
자신이 클래식 음악에서 받은 감동과 기쁨을 보다 많은 한국인들에게 온전히 전하기 위하여 언제나 고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강민선은 미국 오케스트라 계에 큰 영향을 끼친 스승 Cecylia Arzewski 에게 사사 받기 위해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정착, 이례적으로 외국인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학비면제혜택(Out of State Tuition Waiver)을 받으며 조지아 주립대(Georgia State University)에서 학사 (B.M.)를 받았으며, 알프레도 바릴리 현악장학생 및 대학 장학생으로 뽑혀 Professor Assistant로 활동하였다. 그 후 신시네티 음대(University of Cincinnati, College-Conservatory of Music)에서 대학원 장학생과 스탈링 실기 장학생으로서 석사 (M.M.)을 취득하였으며, 워싱턴 D.C.에 소재한 미국 카톨릭 대학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에서는 전액 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마쳤다.
특히 그녀는 유럽과 미국이 아닌 제3세계에서의 클래식 음악 발전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박사과정 중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라틴 아메리카 음악사를 부전공으로 공부하였으며 브라질 작곡가인 ‘빌라 로보스의 초기음악과 그의 바이올린 소나타의 이해’라는 주제로 연구논문을 작성하였고, 그에 관련하여 렉쳐 리사이틀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의 음악사 및 이론 연구에 더하여, 워싱턴 DC소재 멕시코 대사관의 초청으로 멕시코의 대표적 작곡가인 Chavey Chase 의 잘 알려지지 않은 현악 사중주 음악을 대중에게 소개한 바 있다.
그녀는 미국에 머무르는 동안, The American Protégé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1위를 차지하여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하였고, Atlanta Music Club Competition 전체 부문 2위, Cincinnati Starling Violin Competition 우승, GSU Chamber Music Competition 1위, Washington Performing Arts 에서 주관하는 Misbin Chamber Music Competition 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레벨에서 실력을 인정 받았다.
또한 Le Sesse Foundation 후원 CUA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선정되어 뉴욕 카네기 홀 초청 연주회를 갖고, GSU Honors Chamber Recital 연주 및 바로크 원전 연주자인 John Holloway에게 바하 무반주곡을, Atlanta Symphony Orchestra 수석단원으로 구성된 Atlanta Chamber Players와 세계적인 에머슨 현악 4중주단(Emerson String Quartet)의 Philip Setzer 에게 실내악 마스터 클래스를 사사 받는 등 실내악 연주자로서의 실력도 닦아 나갔다.
그 외에도 그녀는 일본 동경대학, 미국 케네디 센터 Terrace theater, 스미소니언 박물관에서의 연주를 비롯하여 Kopleff Hall, Mary Emery Hall, Werner Hall, Watson Hall, Ward Hall 등지에서 수 차례의 독주회와 실내악 무대를 가지며 적극적으로 연주자로서의 경험을 쌓아왔다.
그녀는 또한 솔로연주 뿐 아니라 오케스트라 연주자로서의 전문적인 역량을 기르기 위해 프로페셔널 단체들인New Atlanta Philharmonic Orchestra 객원, 오하이오주Clermont Philharmonic Orchestra 객원, 메릴랜드주 Bel Cantanti Chamber opera orchestra 제2바이올린 수석, 버지니아주 Alexandria Symphony Orchestra 단원, 메릴랜드주 Concert Artists of Baltimore 부악장 (Associate Concertmaster)을 역임하였으며, Washington Chamber Orchestra에서는 단원 뿐 아니라 운영위원으로서 오케스트라의 운영 전반 업무에 기여하였다.
그 밖에도 Aspen Music Festival and School에 참가하여 음악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고, 음악교육에도 관심을 갖고 신시네티 음대 예비학교 에서 주최하는 Accent 프로그램에 조교로 참가, 오케스트라 멘토로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대중에게 고전 실내악 음악 및 현대음악을 소개하기도 하였다.
강민선은 한국에서는 이재헌, 기주희, 박지선 선생님에게, 미국에서는 Nancy Schechter (GSU 교수),Cecylia Arzewski (ASO 前 악장 및 하이페츠 제자), Won-bin Yim (CCM 교수), Joseph Gatwood (CUA 교수)에게 사사 받았다. 또한 실내악은 Martha Gerschefski,Yehuda Hanani, Lee Fiser, William Grubb, Michael Mermagen 에게 사사 받았다.
이렇듯 전문 바이올리니스트로 기량을 닦은 그녀는 2016년 귀국 후 현재 에라토 앙상블 및 하모니아 챔버 플레이어즈와 라파 챔버에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또한 그녀는 연주활동 이외에도 음악중점학교인 대원여고의 전공실기 강사를 시작으로 후학양성에도 열정을 다할 계획이다.
Pianist / 정도행
서울대 음대 및 동대학원 우등 졸업
미국 신시내티 주립 음대 연주 박사 취득
Musica Aeterna 국제콩쿨,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국제 콩쿨, 음악춘추 콩쿨,
신시내티 음대 Concerto Competition 우승 및 협연
New York Concert Artists & Association 주최 라이징 스타 선발 및 협연
NYC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신시내티 음대 오케스트라, CCM Concert 오케스트라, New Philharmonic 피아노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미국 카네기홀, 금호아트홀,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부산 금정회관 등 독주회 및 실내악 연주
미국 Fine Arts Summer Academy 피아노 faculty 역임
현재 국제신학대학교대학원, 선화예중고, 인천예고, 인천예고 영재 학급 출강
Program
W.A.Mozart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18 in G major, K. 301/293a
Eugène Ysaÿe
Sonata for Solo Violin, Op. 27, No. 2 "Jacques Thibaud"
Sergei Prokofiev
Five Melodies op.35 bis
Heitor Villa-Lobos (국내초연)
Sonata-Fantasia for Violin and Piano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