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시기독교연합회와 교회협의회는 6월 19일 주일 오후 공주중앙감리교호(담임목사 황충호)에서 6.25상기 연합예배 및 이혜훈 국회의운 초청 특별집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순서는 박대선 목사(공주시교회협의회 회장)의 사회로 진상선 목사(중앙성결교회)의 기도, 한양동 목사(공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황충호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황충호 목사는 '우리의 위기'라는 제목 설교에서 "영적위기, 사상적 위기, 문화적 위기, 경제적 위기, 정치적 위기, 국가 안보의 위기, 한국사회의 구조적 위기" 등을 지적하면서 "우리가 전심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게서 이땅을 고치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2부로 진행된 '차별금지법과 이슬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이혜훈 집사(사랑의교회/국회의원)은 "차별금지법은 동성애를 옹호하는 법이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방해하는 법이기 때문에 교회와 성도들은 이를 적극 저지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또한, "교회와 성도들은 이슬람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면서 "친 이슬람 정책을 펵 있는 유럽 국가들에서 발생되는 테러와 폭력 등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에 교훈을 삼야야 한다"고 했다. 무슬림이 인구의 5%가 넘으면 통제불능 상태가 되기 때문에 이에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한 문제라고 했다.
이날 연합집회에 지역 약 1천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차별금지법과 이슬람에 대한 많은 관십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