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2025대비 1년동안 교수님 수업(직강)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교육학은 17.33으로 교수님께 감사 인사 드리고자 게시판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2024 한 해 좋은 강의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월별 학습 방법
1) 1~2월
저는 2024년 1월 1일부터 학원에 등원하였습니다. 인강으로 수강하면 강의 진도가 밀리거나 집중력이 흐려질 것 같다고 판단하여 교육학은 3~4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직강을 수강하였습니다. 직강 강의를 시작하기 30분에서 1시간 전에 도착하여 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였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당일 배운 내용을 복습하였습니다. 교육학은 2023년 대학원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기본이론 강의를 한번 수강해본 상태였기에 시작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3~4월
3월 강의를 수강하러 학원에 등원했는데, 편도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주 4일(전공, 교육학 모두 직강) 하기에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당시 4월까지 운동(헬스, 필라테스 병행 – 주 2~3회)을 병행했기에, 교육학 심화이론 강의는 인강을 통해 1.2배속 정도로 들어도 충분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하루, 교육학을 공부하는 날을 지정하여 공부했습니다.
3) 5~6월
4권으로 분철한 정리했던 내용을 5~6월 즈음 출시된 핵심쏙쏙에 모두 정리했습니다. 하반기에 교육학의 회독 시간을 점차 줄이기 위해서는 한권에 압축해서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5~6월에는 기출 강의를 수강하였는데, 대면 스터디를 하지 않았다면 5~6월의 교육학 과정도 인강으로 수강하였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5월 중순부터 같은 강의를 듣는 타교과 선생님과 교육학 대면 스터디를 진행했기에, 하루도 빠짐없이 학원에 등원하였습니다. 교육학 스터디는 강의를 마친 후 남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던 타교과 선생님에게 직접 다가가 스터디를 같이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 이후 선생님과 학습 스타일이 잘 맞아서 10월 말까지 계속해서 진행하였습니다. (학원에서 짜주는 스터디도 좋지만, 상대방이 열심히 하는 사람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운이 따라야하기 때문에..), 저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선생님에게 직접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인 스터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5~6월에는 매일 나간 진도만큼 서로 구두로 문답을 진행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1시간 정도 당일 학습 내용을 복습하며 암기하고, 암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서로 질문하며 책을 보지 않고 답변합니다. 40분~1시간 정도 인출 시간이 소요되어 교육학을 수강하는 날에는 강의가 끝나는 날보다 매번 약 2시간 더 공부를 하고 학원을 나왔습니다.
4) 7~8월
7~8월은 영역별 모의고사가 진행되는 시점입니다. 이 시기부터 더욱 꾸준함과 성실함, 암기와 인출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6월에 이어서 스터디를 계속 진행했으며, 1주차에는 교육과정 / 2주차에는 교육심리 / 3주차에는 교육공학.. 등 시험 진도에 맞추어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5) 9~11월
7~8월 성실하게 암기를 해놓아야 9~10월 전 영역 모의고사를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9~10월도 마찬가지로 현장의 긴장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직강을 수강하였습니다. 교육학을 나가는 날은 18시 정도부터 전공 공부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육학 직강이 없는 수~토요일은 오전 6:30~7:00는 필수(기상스터디), 오전 8~10시는 선택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전공이 더 급하다면 전공 진행) 약 100일 남짓 남은 시점에 늦잠이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기에 대학원 동기와 6:30에 전화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저의 경우 6:25에 알람을 맞추고 물만 챙겨서 책상에 앉았습니다. (교육학 직강을 나오는 날은 6:10에 진행) 30분정도 전화스터디를 통해 잠도 깨고, 교육학을 빠르게 회독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22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