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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때문에 결국 새 노트북에 이어 와이파이 증폭기까지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두 아이 모두 자기 방에서 인터넷으로 수업을 듣는데,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와이파이였습니다. 와이파이가 거실을 벗어나면 수시로 끊기다 보니, 저녁마다 가족 민원이 속출했고, 하루 이틀 지켜보던 저는 어쩔 수 없이 인터넷 폭풍 검색 끝에 '와이파이 증폭기'를 새로 구입했습니다. 와이파이 증폭기라는 게 별건 아니고, 거실과 방 사이이에 작은 와이파이 기기를 하나 더 설치해 와이파이 존을 넓혀 주는 기기입니다. 망할. 코로나 바이러스.
검색해 보면 아시겠지만, 와이파이 증폭기도 기능, 가격에 따라 참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가장 크게는 5G, 2.4G를 동시에 증폭하는 기기와 2.4G만 증폭하는 기기로 나뉩니다. 가격은 두 기기가 크게는 3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저는 2.4G만 증폭하는 기기로 선택했습니다. 어차피, 아이들이 사용하는 노트북은 5G는 잡히지도 않고, 2.4G만 잡히기 때문에. 좋은 증폭기가 필요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2.4G만 되는 IPTIME Extender-N3 모델을 네이버 최저가 검색을 통해 배송비 포함 19,096원에 구입했습니다.
자체 플러그가 달려 있어 콘센트에 바로 꽂아 쓰면되고, 모뎀 선을 연결해 무선 인터넷을 유선 인터넷으로 변환할 수도 있습니다. 무게는 96g.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와이파이 기기와 연결해야 하는데, 사용법은 아주 쉽습니다. 기존 와이파이와 연결하는 방법은 WPS 버튼 연결, 안드로이드 WIFI 확장, IOS WIFI 확장, 관리 도구 설정으로 WIFI 확장 총 4가지가 있는데, 저는 WPS 버튼 연결을 사용했습니다. 4가지 방법 모두 사용 설명서에 아주 자세히 나와있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됩니다.
먼저 새로 구입한 와이파이 증폭기를 거실과 아이들 방 중간쯤에 꽂은 다음..
기존 와이파이 기기 옆에 있는 WPS 버튼을 누르고..
새로 구입한 와이파이 증폭기 옆에 있는 WPS 버튼을 눌러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저절로 연결이 됩니다. 물론, 와이파이 증폭기를 콘센트에 꽂은 상태로 해야 합니다.
그러면, 안테나 사이에 있는 LED 창에 색깔이 바뀌다 마지막에 파란색으로 바뀌는데, 이렇게 되면 제대로 연결되었다는 표시입니다.
첫댓글 탁구인이라서 그런지 무게부터 측정하시네요~^^;;
어이쿠..답하려 하니까..댓글이 하나 지워졌네요..^^
에구구 죄송합니다. 괜히 일거리 만드시게 하는 것 같아서 지웠는데...^^;;
사용하시는 카메라와 촬영세트장이 궁금한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소천사 제가 따로 글을 하나 준비할께요..^^
무게재는거에 뿜었습니다. 저도 최근에 와이파이 기계를 많은 민원으로 인해 안테나 2개에서 4개로 바꾸니 안끊어지고 잘 잡힙니다. ^^
모든 학부모님 들이
이번계기로 집안의 와이파이 의 강도를 측정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ㅎ
저희집은 거실에서 부터 어떤방이든 잘 터지던데...
빠빠빠님 댁이 많이 넓으신가 봅니다 ^^;
부러워서 댓글 남기는거....
맞..... 아.... 아닙니다 ㅎㅎ
코로나사태가 많은 것들을 변화시키는 군요!
저도 좋은 기사 넘 감사드리며 잘 보고 갑니다.
아이피타임 주식을 샀어야 했네요 온라인교육주 ㅎㅎ
집집마다 온 라인 교육 및 삼시세끼로 부모들이 힘들겠어요
집의 한쪽 끝에 있는 공유기가 안방에는 잘 닿지 않아서, 5G는 거의 안되고 2.4G는 간신히 되는 수준이라; 간혹 ipTIME의 익스팬더를 사용합니다. (처음에는 공유기도 그렇고,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면 설정을 다시 해줘야하는 줄 알았던 기억에 웃게 됩니다. ^^)
ㅎㅎ 잘봤습니다 저도 구매 예정인데요 픽
증폭기가 귀엽네요^^
저도 필요한데... 구입을 미루고 미루고 있네요. 😭
글 보자마자 같은 것으로 하나 질렀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