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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년중 가장 덥다는 대서입니다ㆍ
폭염이 지속되니
건강유의하시고
잠깐씩 휴식하시고
오늘도 힘내세요ㆍ
화이팅입니다ㆍ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확진자 1842명, 연일 최다 기록 경신
→ 32%가 비수도권.
비수도권에 저녁 모임 제한 검토.
수도권은 4단계 연장 불가피할 듯. (경향)
2. 자기 소득의 70% 이상을 빚 갚는데 쓰는 사람
→ 취약 차주의 34.4%, 비취약 차주의 12.1%가 자기소득의 70% 이상을 빚 갚는데 쓰고 있다.
금리 1%P 오르면 가계대출자 이자부담 12조 증가. (아시아경제)
3. 107㎞ vs 86㎞...‘진짜 우주관광’ 신경전
→ 아마존 자회사 ‘블루 오리진’도 106km 우주여행에 성공.
NASA는 고도 80㎞ 이상, 유럽 국제항공우주연맹은 100㎞인 카르만 라인을 넘어야 우주로 정의.
카르만 라인 아래에서는 일반 비행기도 날 수 있기 때문. (헤럴드경제)
세계 최고 부자이자 아마존·블루 오리진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왼쪽)와 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모습. [AFP]
■‘블루 오리진 vs 버진 갤럭틱’
고도 100㎞ ‘카르만라인’ 돌파 문제
4. 무더위쉼터 ‘경로당’ 개방 권고
→ 복지부, 서울시는 폭염피해 줄이자 각 구청에 여러 차례 운영 권고.
구청들이 소극적.
마포·강동 등 8개구만 운영. 나머지 구청 ‘미온적’. (헤럴드경제)
서울시, 재난취약계층 위한 ‘폭염 특별 보호대책’…무더위 쉼터 확대
5. 발전원별 가동률
→ 21일 기준, 석탄 98.3%, LNG 97.7%, 원자력 75.0%...
미세먼지 저감 위해 봄철 원전 가동 늘려,
평소 봄에 시행하던 원전 예방정비시간이 여름으로 밀리는 바람에 전력 아슬아슬. (국민)▼
6. ‘기후변화가 극심해지고 있다지만 자연재해는 악화되는 게 아니라 개선되고 있다’
→ ‘방글라데시조차 일기예보와 폭풍대피소 덕분에 지난 40년간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99% 줄였다’. (‘지구를 위한 착각’ 저자 인터뷰, 문화)
7. 한일정상회담, 아쉬운 게 없었던 일본?
→ 도쿄올림픽 계기 한일정상회담, '예고된 불발'...
애초 의지 없었던 日, 그동안 文대통령 초청 의사 전혀 안 내비쳐.
한국은 '무리수' 일본은 '무성의'.(한국)
8. ‘119 구조견’
→ 종전의 공식 명칭, ‘소방 인명구조견’서 명칭 변경.
역할의 범위도 실종·매몰자 탐지 외에 ‘익수자 탐지’와 ‘화재 원인물질 탐지’ 등으로 넓히는 시행령 개정.(경향)
강원소방 119인명구조견으로 7년여간 활동하다고 지난 19일 은퇴한 '지나'.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소방청, 최근 5년간 3290건 출동, 175명 수색 성과
■현재 28마리 활동..시도본부 119구조견대 편성·운영
9. 아파트 대물림
→ 文정부서 증여 3배 급증.
양도세, 종부세 강화에 집팔아 세금 내는니 물려주자...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증여 비중 4.5% →14.2%, 강남 고가 일수록 많아. (중앙)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의 모습.
■강동구 2017년 2.5% → 2021년 5월 25.7%로 10배 폭증
■서초구 26.8%, 송파구 25.4% 급증…"대출·세금규제 풀어야"
10. ‘유감’과 ‘사과’
→ 유감은 ‘남길 유(遺)’와 ‘섭섭할 감(憾)’으로 구성된 한자어로 사전의 뜻풀이는 ‘마음에 안 차지 않아 섭섭하거나 불만스럽게 남아 있는 느낌’으로 사과와는 거리가 있는 말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한자가 다른 ‘유감’(有感)은 말 그대로 ‘느끼는 바가 있음’ 이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올해 들어 개인투자자가 삼성전자 주식(우선주 포함)에 투자한 금액이 30조원을 돌파하며 '신국민주'로 등극함.
21일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개인이 보유한 삼성전자 보통주의 지분율은 11.4%로 집계됐음.
불과 반년 새 개인 지분율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났음.
카카오뱅크가 26~27일 일반 개인 공모주 청약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21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에서 사람들이 안내 표지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 은행 상장 1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새로운 국민주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승환 기자]
■삼성전자 개인 지분율 11.4%로 7개월만에 2배
■新국민주 시대 활짝…카카오·현대차도 대열에
■불과 2년전 57만명에 그치던 삼성전자 소액주주 387만명
■카카오도 13만명에서 71만명
■韓증시 시총서 개인비중 28%
`2. 지난 대선을 앞두고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김동원 씨와 공모해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한 혐의를 대법원이 유죄로 확정했음.
공직선거법에 따라 김 지사는 경남도지사에서 물러나게 됨. 향후 형 집행이 끝나는 시점부터 5년간 피선거권도 제한돼 향후 김 지사의 정치 행보도 불투명해졌음.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21일 오전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경남도청으로 출근하며 어두운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징역 2년이 확정돼 지사직을 상실하고 재수감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3.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50대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에서 '먹통'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IT 강국인 한국의 위상에 맞지 않는다"며 참모들을 강하게 질책했음.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청뿐만 아니라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정보기술(IT)을 담당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범정부적 대응을 주문.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1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7.20
■"IT 강국 위상에 맞지 않는다"
■"범정부적으로 해결책 모색하라"
4.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아시아·태평양 동맹국들과 함께 역내 데이터 이동 및 신기술 표준화를 촉진하는 디지털무역협정 체결을 검토하고 있음.
미국 정부는 싱가포르 칠레 뉴질랜드 등 3개국에서 지난해 세계 최초로 맺은 디지털무역협정인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을 출발점으로 우방 국가들을 추가 모집하고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울타리'를 마련한다는 구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데이터이동·AI사용표준 논의
■싱가포르·호주·일본 등 후보
■한국도 회원국 동참 가능
5. 실시간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스트리밍 시장에서 플랫폼 업체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음.
넷플릭스의 구독자 증가 추세가 주춤해진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미국 메이저 방송인 CBS와 NBC가 스트리밍 플랫폼 간 협업을 논의하고 나섰음.
또 애플은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LA)에 대규모 스튜디오 구축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한풀 꺾인 넷플릭스 구독…스트리밍시장 지각변동
넷플릭스, 온라인 스토어 개점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6.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 겸 블루오리진 창업자는 20일(현지시간) "블루오리진의 우주 여행 티켓 판매 총액이 이미 1억달러에 달했다"고 밝혔음.
베이조스는 이날 성공리에 우주 비행을 마치고 연 기자회견에서 "우주 여행 수요가 매우 매우 강하다"며 "연내 두 차례 더 유인 우주선을 발사할 것"이라고 말했음.
다음 비행은 9월 말 또는 10월 초로 예상됨.
📮 간추린 뉴스■□■
● 어제 오후 9시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그제보다 200여명 적은 1,4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귀국한 청해부대원 270명이 어제 통계에 포함되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 1,8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4차 대유행이 피서철 등과 겹치면서 비수도권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입니다.
● 이번 주말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수도권에 내려진 거리 두기 4단계는 지난 12일부터 적용돼 오늘로 11일 째입니다. 거리 두기 효과는 보통 7일, 늦어도 10일 뒤면 나타나야 하는데 아직은 이렇다 할 변화가 보이지 않아 25일로 종료되는 수도권 거리 두기도 연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 '드루킹 댓글 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형이 확정됐습니다. 지사직을 잃은 김 지사는 재수감될 예정이고, 경상남도는 즉각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 김경수 경남지사의 유죄 판결이 확정되자 정치권에선 후폭풍이 거셉니다. 야당은 문재인 정부 정통성에 문제를 제기했고, 여당 내에선 당시 경찰 수사 의뢰를 주도했던 추미애 전 대표에 대한 책임론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가석방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석방의 요건은 형기를 3분의 2 이상을 마친 경우, 원론적으로 특혜 시비가 없어 8월이면 형기의 3분의 2를 채우게 되므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석방은 법무부 장관의 소관으로 반도체 산업의 위기, 국민 정서 등을 고려할 것으로 보입니다.
● 서유럽에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현지언론의 집계에 따르면 독일 내 대홍수 사망자는 172명으로 늘어났고 벨기에의 사망자는 31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와 확인 작업이 이어지면서 1천명이 넘던 연락두절자는 100명대로 감소했습니다.
● 기상이변으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중국 중부 지역에 시간당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운행 중이던 지하철까지 물에 잠기면서 안에 갇혔던 승객이 참변을 당하는 등 최소 2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도쿄 올림픽 선수촌 숙소가 논란거리입니다. TV, 냉장고도 없는 곳도 있고, 머리가 숙소 천장에 닿고 골판지 침대는 내려앉을까 걱정이라네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회 직전 취소, 혹은 개막 이후에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측 발언도 나왔습니다.
● 세계 최고 갑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우주 비행에 성공해 민간 우주여행에 대한 기대도 나오고 있지만,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코로나로 벌어들인 돈으로 우주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비판과 우주 관광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지적하며 세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하려는 움직임까지 나타나고 있습니다.
●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어제 일본 도쿄에서 제 138차 총회를 열고 2032년 올림픽 개최지로 브리즈번을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호주는 1956년 멜버른, 2000년 시드니에 이어 세 번째로 올림픽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 국제통화기금 총재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IMF는 지난 1월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을 5.5%로 잡았다가 4월에는 0.5%포인트 올려 6.0%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속옷 빨래' 사진을 SNS에 올리는 숙제를 내고, 성적 표현도 한 전 초등학교 교사의 국민참여재판, 배심원들 만장일치 판단은 유죄였습니다.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습니다.
●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올해 2분기 건설 사망사고에 관련된 업체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시공사 가운데는 현대산업개발, 하도급 업체 중에는 한솔기업 공사 현장에서 사망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 KT가 제공하는 실제 인터넷 속도가 애초 계약의 100분의 1 수준 밖에 안 된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KT에는 과징금 처분, 다른 통신사들에는 시정명령이 내려졌고, 앞으로 인터넷 속도가 미달되면 요금을 자동으로 감면해주도록 했습니다.
● 앞으로는 저축은행이나 카드사 등 2금융권에서 대출받기가 더 힘들어질 전망입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1금융권 대출 규제 풍선효과로 2금융권 대출이 크게 늘었는데요. 결국, 금융당국은 2금융권에 구두 경고에 들어갔습니다.
●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도심 자영업자 뿐만 아니라 농촌도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농산물 소비가 줄면서 출하 지연과 가격 폭락으로 아예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름배추, 고추, 감자 등 학교급식소가 중단되면서 소비가 급격히 줄었습니다.
●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여행·숙박 업체, 예식장 등과 환불, 위약금을 놓고 분쟁을 벌이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서울시의 '소비자보호상담중재센터'는 분쟁 관련 상담과 함께, 당사자 간 중재를 하고 있고, 공정거래위원회 '1372소비자상담센터'에서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세계 청년들을 향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 도쿄올림픽 축구대표팀 '김학범호'가 오늘 오후 5시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칩니다.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우리 선수단이 가장 먼저 치르는 공식 경기입니다. 호주는 FIFA 랭킹 122위로 39위인 한국보다 몇 수 아래이지만, 방심하지 말고 꼭 승리하길 기원합니다.
● 중복이었던 어제 삼복더위가 맹위를 떨친 데 이어 절기상 대서인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외출할 때는 모자나 양산을 챙기고, 물을 자주 드셔주셔주시면 도움이 되겠고요. 가급적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틈틈히 휴식을 취하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