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양딸 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양재천에 모였다.
고수들의 빛난 폼을 내 몸에 되살려
안으로 58 최고의 명가임을 확립하고
밖으로 .. (생략)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양재천에 가면 58명가 <수양딸>만의 멋들어짐을 만날 수 있다~!!
3호선 학여울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에서 내려
양재천으로 내려오면 된다.
(대모산입구역에서 내렸을 경우엔 개천을 넘어라.)
영동6교 다리 밑에서 서성이면 <수양딸>을 만날 수 있으리라.
장마??
비가와도 <수양딸>에겐 멈춤이란 없다.
산이 막아서면 무너뜨리고
파도건 눈보라건 받아 헤친다.
단~!!!
스트레칭 하고 있는데
번쩍거리는 구두 자랑이라도 하듯 한쪽 발 꺼덕이며
“아따~ 하늘도 오늘은 뛰지 말라고 비를 내려 주고 있는데 고생들 하지 말고
그냥 분위기 좋은데 들어가 술이나 마시자.”
이런 멍은 사양 한다.
그러나 뒷 말에 "내가 쏠게" 이건 대환영이다.
ㅋㅋㅋ...
^^*
첫댓글 나도 일떵 한번 해도 되겠니
지난주 내차에 수건 (설악산지도 그려진) 놓고 갔지 ?...갖고 간다.
다 좋은데 공구리 넘이 임시대장 해서야 카오스 만큼 가오빨이 먹힐까 ?
카오라~ 니도 해보고잡냐 ?
입후보 요건이 복잡시럽냐 ?
우리 스텔칭하고 있을때, 너는 한쪽 발 꺼덕이며 "내가 쏠게" 만 하믄되 !
확인하러 오렴.
막는거 산이거든 누르고 못가랴. 파도건 눈보라건 ... 한번쯤 불럿던것같다. 쎄뻬고 욜시미 뛰그라???
후 .. 말 장난이 참 재미 있네...수양딸 화이팅!
이쁜 은결이는 괜찮니 ? 참석.
신밧드 ,하이얀 들개 , 새로운 남멍 참석 . 이따 만나자 ~ ~ ~
심하게 예쁜 은결이는 지금 수족구증후군이라는 거에 걸려 고생하고 있단다. 입 안에 종기가 생겨 아무 것도 못 먹어. 어린이집도 못 보내구 .. ㅠ.ㅠ
디푸리는 간따니...셔난캔맥으로 원두막에서 딱 20분만에 끝내기...으떠냐 ?
애령인 오늘도 조금 늦을것 같다. 저번주처럼 없으면 그냥 혼자뛰지뭐.
사조는 오늘 선약으로 못갈것 같다. 그래서 미리 어제저녁에 그냥 혼자 뛰었다.
20분은 너무 짧다. 앉자 마자 일아나야 하는데 ? 1시간 ...시원한 캔맥주 ,수박 냉장고에 넣어 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