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한일이 가끔은 생기기도 하는것 같다.(살다보면~~) 난,워낙,운이 없어서 공짜를 바라지도 않고,공짜인것은 해 보려 하지도 않는 성격인데,이상하게 마음이 그랬나?...~~ 마음이 움직였고,한번 편안하게 비우고,신청해 보자...했던것이 팸투어를 가게 되었다. 예산은 솔직히 난,사과밖에 아는게 하나도 없었던 무지였다. 아니,예산뿐만이 아니라,별루 가본곳이 없다.그래서 아는것도 없다. 그래서 다른 사람보다 몇백배 즐거울수 있었고,설레일수 있었고,밝게 웃을수 있었던것 같다. 하루 코스로 다닌적은 있어도 그리고 사진이 목적인 출사는 가 보았어두 이렇게 여행은 ...~~ 별로 기억이 나지 않는다.... 처음엔 정말 어색했던 우리들~~ 더구나,난,처음이기에 더더욱 낯설게 느껴 졌었다.... 차츰...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러워지고 이야기가 오고 가고....그렇게 마음이 동하고~~ 그러다 보니 좋아지려고 하니,헤워져야 한단다... 그래도 이렇게 웃을수 있는건 공통된 무언가를 좋아하기 때문일거다.... 그게 바로 여행인것 같다. (충의사 앞에서~~)
사람은 살면서,죄를 짓고 살지 말아야 하며,바르게 살아야 한다는 말이 이래서 나오나 보다.... 그리고 만나야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만나게 되어 있다는 말도 공감한다. 이 언니와 여기서...이 팸투어~~예산에서 다시 만나게 될줄은....정말^^*ㅎ (다행이도 낯가림이 심한 내가 언니가 있어 든든하고,의지가 되고,편안하게 마음을 풀수 있게 해주어 넘 고마웠고,배로 즐거울수 있었던것 같다.) 언니의 본명을 처음 알게되어 미안하기도 하고,이렇게라두 알게되어 좋기도 하고.... 예산에서 좋은 추억...좋은 시간 많이 만들어용~~
17명의 예산 팸투어 식구들~~ 여행을 통해,만나서 그런가?...모두들 정말 좋은신 분들 같았고,감성이 모두 통하는 무엇이 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잼있게 즐겁게 따스함을 느끼며 보낼수 있었던 1박2일이였던것 같다. 추사고택 입구에서~~
예산하면 수덕사....~~ 수덕사 가기전에 오늘의 흔적을 남기자고.... 사진은 이야기가 있어야 잼 있다....ㅠㅠ 그래서 가장 엽기적인 표정으로 찍자고 하려다가,그래도 우리도 여자인지라~~참았다.... 즐거운 하루의 같은 예쁜 추억을 갖게 되어 즐겁고...해피하고.....~~ (이리 보니 나,정말 살 많이 쪘다...완전 통통이네...이런~~ㅠㅠ) 산그림님...박꽃언니...그리고 유미님...그리고 나와 갑장친구...그리고 오광님...만나서 넘 반거웠어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자연에서~~!!
난,닉이 카오스였고,언니는 하얀목련이였다... 그런데,둘 다 일상탈출에 이렇게 쓰고 계시는 분이 있어서,우린 닉을 바꾸어 서로 몰랐던 것이다.... 다행이 언니가 내 닉을 어렴풋이 기억해주고 아는척 해 주셔서 얼마나 힘이 되고 의지가 되었는지?... 언니...모를꺼얌...그죠?...ㅎㅎ
백송보러 가서.... 백살이 넘은 백송과 우리... 인연이 있기에 이리 다시 만나졌으니,언니,자주 보며 살자구여~~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신 지기님과 운영자분께 감사함을 서로 서로 얼마나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다시 감사 드립니다....!!
역시 사진도 여럿이 추억이 가득찬 사진이 좋은듯 하다.... 일상 탈출에서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마냥 신이 났었던 예산 투어~~ 좋은 사람들과,맛있는 음식과,좋은 만남...좋은 자리 함께 하게 되어 넘 좋았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다시 함 가요~~ 어디든....~~
의좋은 형제의 고장이라 해서 그런가?... 우리도 넘....좋아 보이고 좋아라 한다.....ㅎㅎ (역사속의 향기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함께 할수 있어서 더더욱~~좋았어요...)
얼굴에 살이 찌니 선이 없어졌네?...이런~~ 그래도 좋단다...ㅎㅎ 카메라도 좋고,막걸리도 좋은거야?...~~ (예산 막걸리 맛....끝내 줘여~~참고로 예산에 들르시면 꼭 자셔 보시길....^^*)
수덕사 앞에 이렇게 찻집이 있다.... 여기서 이야기도 나누고,찻잔들도 구경하고,따스한 대추차와 이쁘고 소중한 느낌의 글들도 같이 공유하고....~~ 즐거운 휴식시간....(Tea Time)
이 사진을 앞에서 찍고 있는 쌍파님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진~~ㅎㅎ 젊고 이쁜 아가씨들쪽에 포커스가 맞혀지고....우리 나이 먹은것도 서러운데,우린 흐리게 날려 버리고... 그래도 하루의 즐건 추억이고 시간이여서 이렇게 남긴다... 하루의 흔적을~~
멋지게 자세도 잡아보고~~ 대통령이 직접 친필로 쓰셨다는 충의사.... 볼수록 멋지다....!!
다음에 시간 만들어 예당 저수지에 가서 붕어찜도 먹어보고, 곱창에 쐬주 한잔에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도 나눠보고, 덕산 온천물에 몸도 담구어 보고, 느림의 미학을 느끼며 숲도 거닐어 보고, 가야산도 구비 구비 올라가 보고... 그렇게 다시 편안한 시간 만들어서 꼭 와여~~언냐....
이렇게 맛있는 음식으로 멋진 저녁시간도 가져보고.... 그리고 즐거웠던 2차.... 거기서 숨은끼들을 보고....ㅎㅎ (더 이상은 노 코멘트.....)
사람을 알아 간다는 거~~ 그리고 편안해 질수 있는거....편안하게 해 주었던 님....(죄송) 아니...방금 알았음...오솔길님...ㅎㅎ 투어라 본명으로 하기 때문에,닉을....?? 난,이것 저것 물어 보는 성격이 아니라서.... 여튼 덕분에 잼난 여행을 할수 있어서 좋았다네....동상....
그리고 하룻밤에 만리장성도 쌓는다고 했던가?...~~ 나와 같은 방을 쓰게 되어 부드러운 언니를 알게 되었던 산그림님.... 자주 뵈어요~~^^*
와인 만들기 체험과 사과따기 체험 하러 가기전에....~~ 바구니가 외롭겠다....ㅎㅎ 빈 바구니만 들고...그래도 잠시후면 맛있고 예쁜 사과가 생긴다는 기쁨으로~~ 정말 크고 이쁜 사과.... 맛도 정말 맛있다.... 사과가 그냥 심어만 놓으면 따 먹을수 있는게 아니란걸 느낄수 있었던 시간....
우리를 위해 1박2일 동안 혼신을 다해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신 사무처장님과 마지막 헤어짐을 아쉬워 하며 찍은 마지막 사진. 아까보다 훨~~보기가 좋으네.... 역시 뭐든 채워져야 좋다는....ㅎㅎ 어머...여자들틈에 있더니 여자가 되었구나?...남자가 보조개도 들어가고,,,,(오솔길님) 이 사진보고 첨 알았네...ㅠㅠ 이렇게 1박2일의 멋지고 향기로웠던 예산을 기억하며...추억하며...흔적을 남겨 본다. 예산으로 꼭 놀러 오세요.... 1박2일 촬영하는 느낌으로~~엔딩.....
2011.10.12-13 (1박2일의 예산을 둘러보며~~) |
출처: iope0728 페츄니아 원문보기 글쓴이: 페츄~~
첫댓글 내 카메라엔 없는 내 얼굴을 여기에서 보네.. 1박 2일동안 무지 친하게 되어버린 이번 팸투어 식구들.. 모두 감사했어요.. 특히 사진도 예쁘게 찍어주고 글도 잘 쓰는 나이보다 무지 어려보이는 페츄니아님~~ 만나서 반가웠고 오래오래 기억날거에요...그리고 철학이 깃든 길을 만드신다던 내포문화숲길 사무처장님도 기억나겠지요...
다른 사진들은 언니가 넘 요약을 잘해 올려 주셔서 인물 사진만 느낌만 올려 봅니다....
저두 넘 좋은 분들과 공유했던 1박2일 잊을수 없을듯...^^*
언니..여기선 스크랩이 안되니 제가 메일로 보내 드릴께요....방긋~~^^*
누가 인물만 올리래요? ㅎㅎ
빨랑 행사후기사진 올려봐봐요^^ㅎ
그러게요..근대 그 흔한 인물 사진중에 나는 옷에가려 얼굴 반토막 난 사진이나 올리고 ...
사진찍어 줬드만 젋은처자나 밝히는 사람으로 매도하고 ㅠㅠ
사람 한방에 훅~보내시는 재주가인내요 폐츄님 넘해요 흑
ㅎㅎ...왜이리들 웃기시죠?...
두 분 때문에 제가 웃네요~~쌍파님은 항상 바쁘시고 지기님은 항상 사진 찍을때마다 없으시고,같이 찍을 기회가?..없었네요...그러고보니~~아쉽당...담에 꼭~~
쌍파님 때문에 또 한번 웃네요...반토막에...ㅎㅎ(왜 자꾸 웃기지?..)
전체 사진에선 얼굴을 다 가리고...잘 생긴 얼굴 보이며 다니세욤~~
페츄니아님~방가했어요.자주 뵙길요~
근데 사진 복사가 안되용!???
스크랩이라 그런가 봐요?..ㅎㅎ 죄송...제 블로그 열어 놓을께요...퍼 가세요~~
저두 반거웠어요...
밝은 모습이 너무 좋은거 같아요 저도 많이 담을걸 그랬나봐요 전 사진 찍는것만 좋아해서리^^
전 찍는것두 흔적을 남기는 것두 모두 좋아합니다...ㅎㅎ 다음엔 많이 담아봐요...
사진밖에 남는게 없다는 말...공감백배인 1인...반거웠어요~~
자갸 우쒸
못생기고 뚱한 내모습 왜 이리 마니 올렸니
담에 살좀 빼고 이쁜 모습으로 담겨지길 기대해 보는데 될랑가 몰라
갈때도 올때도 함께 할수 있어서 외롭지 않고 좋았어
가끔 또 보자
사진을 곁드린 후기 맛갈나게 잘썼네
이쁜것들을 뭐든지 잘해 쌤나게
못 생기긴 누가
이렇게 일탈을 통해 만나졌으니 가끔 봐요
전,19일 출발하면 28일경에 있을꺼예요...
여행 다녀 옴 함 뵈요
그리고 울
페츄니아님,버스에서 내릴때 인사도 못하고 헤어졌네요.
만나서 반가웠고 함께 해서 즐거웠어요.
나 알죠?동갑내기...ㅎㅎ
당연.알죠~만나서 넘 즐거윘어요.또 볼수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