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학생체육관을
줄서서 기다리다 집으로 돌아가던
94년 농구 전성기 시절
결국엔
95년엔 수용 인원 2배의
올림픽 체조경기장으로 옮깁니다.
이곳은 당시 외국의 유명 가수들이
내한 공연을 하던 곳이었고
나중엔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이 콘서트를 합니다.
덕분에 관중수 40만명을 돌파합니다.
< 94~95 농구대잔치 팀별 관중 >
(압도적 학생 관중의 연세대)
95년 1월 17일 기준인데
2월 1일 있었던
이상민이 부상으로 실려나가고
서장훈이 버저 비터 쏜
연고전, 고연전 까지 포함하면
아마 연대 1위, 고대 2위이지 않을까?
새벽부터 대기하던 농구팬
< 이상민 부상에 울음 소둥 >
< 96~97 농구대잔치 >
이상민, 우지원, 전희철
관중 동원 능력 3천~5천명
첫댓글 예전 추억이 떠오릅니다 ㅎ
읽으면서 내용과 자료와 식견에 감탄합니다. 항상 재밌게 잘 읽고 있어요!!
제 머리 속에서 나온 건 아니고 예전 기사 검색해서 쓰는 거에요. ^^ 감사합니다.
기간이 짧더라도 농구의 이런 인기 시절을 다시 한번 볼 수 있는 기적이 일어났음 좋겠네요
이현중, 여준석이 nba 가야죠
큰누나 책속에 이충희 허재 포토카드 넣어다니던 기억이..ㅎㅎ 작은누나는 연대, 나는 고대, 아빠 손잡고 기아차 경기 보러갔었는데.. ㅎ
가족의 응원 팀이 다 달라서 재미있었을 것 같네요 ^^
옛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ㅎㅎ
귀한자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