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이 50 이 넘으면 허무하다는 이야기를 많이들 한다.
허전함과 허무한 실타래를 어떻게 풀고 살아야 하는가.?
발버둥치며 인생의 실타래를다 풀어봐도 인생은 대부분 80 에서 85 세 사이에 이 세상을 떠나고 싶지 않아도 떠난다.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90 %가 85세전에 떠난다.
이것은 거의 사실이며 아무리 발버둥 쳐도 떠나야 한다.
수명이 연장되고 의학이 발달되어도 인간의 수명이 노화되고 떠나야만 되는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사는동안 서로 보듬고 다듬어주고 양보하며 이해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설사 불만이 있어도 이해하는 가운데 용서와 화합으로 지내야 되지 않을까..
진리는 단순하지 않은가..!
눈이 열리지 않으면 보지못하고 ,마음이 닫혀 있으면 어떤 감동도 없는것이다.
사람들은 자연이 파괴 되기전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산과 들과 ,강과 바다를 보는 시각이 어떤가.? 너도 나도 좋다며 찾아 가고 있지 않은가...
사람들은 말한다.잃고 나서야 그것이 좋았다고 ..
환경 오염으로 자연을 잃고 나서야 자연의소중함을 뒤늦게 안다.
불행을 겪어보지 않으면 진정 행복이 무엇인지 사람들은 모른다.
어느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한때 잘 나가던 부부가 사업이 망했다가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기로 하자."여보. 여기서 끓여 먹는 라면이 더 맛있어요."
아내가 미소지으며 말한다.
"맛이야 꿀맛이지. 집에서보다 훨씬 맛있소!"
남편의 표정이 정말 맛있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왜 그럴까요?"
"그거야 외식을 하고 있으니까!"
"우리 지금 외식하는 거란 말이죠?"
아내의 얼굴이 햇살처럼 환해진다.
"외식이란 말은 밖에서 음식을 먹는다는 말이잖소."
"당신 참, 말 한번 듣기 좋게하는군요."
이들 부부는 자동차에 채소류와 과일을 싣고 여기저기 이동하며 장사를했다.
점심때가 되자 부부는 골목길에서 나와 넓은 공지에 차를 세우고 차 위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를 꺼내 라면을 끓였다.
부부는 마주앉아 맛있게 먹고 있는 중이다.
"여보,이게 다 당신이 남편 잘 만난 덕이라구."
"그건 또 무슨 소리예요?"
아내가 반문하자 남편은 지체없이 말한다.
"다른 사람들이야 한 달에 한번 정도도 외식하기 어려운데. 우리는 매일 외식이니 그게 어디요!"
"호호호, 그것 참 말 되네요!"
"우린 가난하지만 서로 마음이 잘 맞으니 이게 행복이지."
남편은 정말 행복하다는 표정으로 밝다.
"당신 말이 맞아요. 지금 우리가 행복하니 다시 얼마든지 일어설 수 있어요."
"한때 실패해서 절망했지만 좋은 아내가 있으니 난 부자지. 내게 용기를 주는 당신 ,곧 우리도 버젓하게 가게를 내고 장사할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하면 이 라면외식이 꿀맛이지."
사업이 망하거나 직업을 잃으면 부부관계는 몹시 어려워진다.
죽자사자 사랑하던 관계도 냉험하게 깨져버린다.
불황에 파탄나는 가정도 많아진다.
어떻게 할 것인가? 먹고 사는 일이 힘들다고 서로를 비난해서야 되겠는가!
무능하다고 인격을 공격하고 팔자 탓 하고 있어 봐야 삶이 더 나아지는 것도 아니다.
한 그릇 라면도 감사한 마음으로 끓여서 나눠 먹는다면 다시 재기할 희망의 날이 오게 마련이다.
우리 마음속에는 영원한 두 짝꿍이 있다. 희망이라는 친구와 절망이라는 친구가 나란히 살고 있다. 짧은 시한부 인생에는 육과 영혼으로 되어있어 죽으면 육은 썩어서 없어지고 영혼은 영원히 살아 있는것이다.
부부든 남이든 아름다운 실타래를 풀어가며 신뢰와 믿음으로 서로 용서하며 살아가자.
첫댓글 망망대해를 희망이라는 꿈을 안고 바다 저 멀리로 떠났는데, 그만 큰 파도를 만나서 방향을 잃었습니다.
서로 네탓이었다 라고 밀어 버리면, 어찌 되겠습니까 ? 어떤 지혜와 힘을 다 하더라도 뭍으로 돌아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고난을 딛고 항구로 돌아 온다면, 세상사는 맛을, 서로가 더 아껴주는, 그리고 행복한 삶이 되겠지요.
콩꽃님의 모든 역량을 보면 우리 5060 여 회원님들 모두 좋으시고 훌륭하시지만 그중에도 저는 존경할 분 몇분이 있는데 님의 디프닝한 모습은
항상 좋으신 말씀은 마음에 와 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아침마당 방송에 나온 부부가 있었는데, 한 때는 잘나가는 식당 사장으로 여러개의 체인점을 갖고 백여명의 종업원에 수백억의 재산을 가졌던 부자였는데 망하려니 단번에 망해서 지금은 3500원짜리 잔치 국수를 말아서 파는데 종업원도 없이 둘이서 국수가게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이 그렇게 마음 편하고 행복할 수가 없답니다. 그 모습에서 정말 잃었던 재산에 대한 미련이 없이 정말 편안해 보였어요. 아름다운 5060님들 우리 모두 욕심 부리지말고 서로를 배려하면서 사랑하며 살아요~~^*^
은숙 방장님 뵙지않아도 거울보듯 언제나 눈에 선합니다 제기동 연말 모임에 한복에 우아한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때 처음 친절하게 안내하시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서로를 배려하며 사랑하며 살자는 말씀 누구보다 실천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들려주심 감사합니다...
눈이 열리지 않으면 보지못하고 ,마음이 닫혀 있으면 어떤 감동도 없는것이다.....찡합니다......^^**
댓글에서 몇번 뵙습니다만 닉이 좀 특이하시군요..앞으로 종종 뵙고 교제하기를 원합니다...들려주심 고맙습니다..
사랑으로 쌓은 신뢰는 이렇듯 추운현실에도 아름답게 꽃을 피우고 있음에, 보는이들에게조차 행복을 안겨주는것만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