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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여보 밥 잡수세요
한스 추천 1 조회 373 23.06.29 11:10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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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9 11:40

    첫댓글 카페에서 글을 기다리고
    얼굴 본적 없는 이를 사랑 하신다니
    한스님을 다시 보게 됩니다
    보통 자신의 글 올리는 것이 우선인 사람들이 많은 편이지요
    저 또한 카페에 오른 글을 유심히 살피지 않는 편이라 조금 부끄럽습니다
    그리고 제목이 의아해서 그새 재혼하셨나 순간적으로 요리 생각했슴다 ~ 낄~

  • 작성자 23.06.29 17:34

    자신의 글을 올리는 것보다 읽는 재미가
    저는 더 좋더군요.

    청소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가수나 연예인에 열광하거나,
    중 장년이 요사히 유행하는 트로트 가수를 좋아하는 것 처럼

    어떤 이의 ,글을 좋아하게 되면 자연스레 필자를 좋아하게 되는 건
    당연한 거 아닙니까.ㅎ

    즐겁게 일상 보내세요.

  • 23.06.29 11:49


    저 역시,
    한스님의 글이 마음 속에 쏘옥 입니다.

    누구신지 모르는 그분,
    매일 밥 지어주고
    때마다 밥상 차려주는 그분의 아내에 대한 생각에
    잘나고 못나고가 아닌,

    "여보, 밥 잡수세요." 란 평범한 일상 속의 그말이
    아내를 대변하는 말,

    정겹게 들려 옵니다.

  • 작성자 23.06.29 17:42

    단순, 투박하지만 절묘한 표현을
    구사하시는 그 분의 글이 좋더군요.

    그 분 말씀 대로 평범한 촌부의
    소박하고, 진솔한 일상을 시 같은 언어로 그려내시어
    한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ㅎ

    댓글 감사 드리며 건강 하세요.

  • 23.06.29 12:20

    밥 잡수세요!
    40년 들어온 아내의 노래~
    2초를 부르기 위하여 한 시간 넘게 정성을~
    절묘한 표현입니다.

    어떤 이의 글을 기다리는 마음은 저도 조금 알고 있지요.ㅎ

  • 작성자 23.06.29 17:44

    표현이 절묘 하지요.?
    저도 그 구절이 참 좋더군요.

    수필방에서 근자에 자주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상 보내세요.

  • 23.06.29 13:55

    짖궂은 비에 울적한데
    한스님 글이 정신 화끈하게
    읽혀집니다.

    앞으로 남은 우리의 시간들
    정성스럽게 대하고 살고싶어요.

  • 작성자 23.06.29 17:46

    촌부?의 아내 사랑 처럼
    은은함 속에 우리 모두
    정겹게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마운 말씀 감사 드리며 건강하세요.

  • 23.06.29 17:09

    한스님
    순수한 사람 들의 일상사가
    부럽게 느껴지셨었나 봅니다.
    한스님 글을 읽으며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

  • 작성자 23.06.29 17:49

    여보 밥 잡수세요.

    흔하나 그 표현이 소박하고
    절묘해 그 분의 아내 사랑이
    느껴지는 글이더군요.

    행복은 평범속에 있다는 말이
    떠 오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3.06.29 20:31

    저와 똑 같은 생각이시네요.
    소박하고 진솔한 표현이 일품입니다.

    댓글 감사 드리며 건필 유지 하세요.

  • 23.06.30 03:11

    시 같은.. 이 아니라 시 입니다.
    장독처럼 삶의 애환을 가득 담고
    안팎으로 숨을 쉬며 맛을 우려내는
    아무 것도 덧댈 수 없는 장독같은
    시입니다.
    함께 읽도록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6.30 08:15

    댓글로 그 분의 글을 잘 표현 해 주셨네요.
    뚝배기 맛, 바로 그 맛 입니다.
    댓글 감사 드리며 안전 운행 하세요.

  • 23.06.30 07:57

    순수한 사람들이 이 세상을 귀하게
    아름답게 수 놓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글들 중
    아름다운 한사람 마음속 깊숙이
    숨겨 놓으신 한스님 역시 아름다운분이십니다

  • 작성자 23.06.30 08:18

    아름답다니 쑥스럽습니다. ㅎ
    그냥 거짓 없이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

    슬찬 님도 아름다운 분이십니다.
    그 분 글의 아름다움을 느끼셨으니.

    댓글 감사 드리며 건강하세요.

  • 23.06.30 19:04

    내일 고성여행 자알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함께 가는 일행들이 모두 혼밥 혼술 하시며 외로움을
    달래고자 하시는 분들이시니 동질감도 같이 느끼시며
    함께 친구할 인연들 찾아서 오셨으면....

    다음달 언제하루 날잡아서 욕지도 가던날
    소주한잔하던 기억 되살리며
    장암역 인근에서 술한잔 하십시다.

  • 작성자 23.07.01 04:44

    내일, 아니 오늘 여행 아시는군요.
    그 방에는 처음입니다만 잘 다녀오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3.06.30 21:13

    안녕하세요. 선배님
    오늘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고전 서부 영화 주제가를
    가지고 오셨습니다.ㅡㅋ
    본문의 내용도
    느낌이 전부인 글만을 통하여
    온라인 친구분을 사모하는 정이 두텁고 아름답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 찿고 싶습니다.ㅡㅋ
    행복하십시요.

  • 작성자 23.07.01 04:45

    음악 듣기를 좋아 합니다.
    글 올릴때 소개 겸 한 곡 올리지요,

    건필 유지하시고 행복하세요.

  • 23.06.30 22:17

    멋진 글 소개해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기교나 꾸밈이 없는
    솔직하면서도 현실적인 글이 공감도 높다는 생각입니다.
    카페 글들이 읽혀지는 이유도 바로 그런 이유이겠지요

    그나저나 제 생각에는
    소개해주신 글도 프로의 경지에 있는 분이 쓰신거 아닌가~이런 생각 잠시 해봅니다..ㅎ

  • 작성자 23.07.01 04:48

    그 분의 글은 짧으나 시 같아
    함축미가 항상 있더군요.

    일부러 그렇게 쓰신지는 몰라도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보면 프로는
    아닌 것 같습니다. ㅎ

    본인 말씀으로는 시골 촌부라 하니
    저는 그 단어가 더 졍겹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 23.07.01 05:06

    글제를 읽으면서
    '여보 밥 잡수세요.'란 말이
    왜 불편하게 느껴질까요?

    식사하세요. 또는 진지드세요.. 가
    아닌 밥 잡수세요 란 말에서
    불편하게 느껴지면서

    듣는 분이 어딘가 말을 제대로 못하시는
    편찬으심에 계속 누워 계신 분으로만
    느껴지네요...

  • 작성자 23.07.01 05:32

    저는 투박해서 시골 아낙네가 연상되는
    단어 이던데 ㅎ

    그런 생각도 드시기도 할 것 같습니다.

    잘 지내시죠?
    타국에서 건강하시고 수필방에도
    자주 글 올려 주세요.

  • 23.07.01 19:23

    마치 늦은 나이에 노인회관에서 한글을 깨친 순박한 사람의 글을 읽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7.02 09:47

    ㅎ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보면 그런 느낌이,
    감성이 풍부하신 분은 틀림 없습니다..
    건필 유지하세요.

  • 23.07.04 16:52

    여보 밥 잡수세요.
    2초의 노래를 위해
    1시간을 준비한 아내의 정갈한 밥상이
    감동으로 다가 옵니다.
    저도 앞으로는 남편에게
    여보 밥 잡수세요 라고 해야겠어요.

  • 작성자 23.07.04 19:36

    그러시군요.
    저도 그 구절에 반했답니다.
    투박하나 정결한 밥상 준비 하는
    시골 아낙네가 떠 올려 집니다.
    댓글 감사 드리며 행복하세요.

  • 23.07.09 11:03

    지난번에 읽고 이제 답글을 답니다 .
    이미 오래전에 만난 사이버 벗을 이제까지
    기억하시니 그분은 분명 남다른 매력을
    한스님께 보여 주셨나 봅니다 .

    제목 보고 좀 놀랐습니다 .
    혹시 한스님이 ?? ㅎㅎ

  • 작성자 23.07.09 12:26

    ㅎ 그분의 문장은 투박하나
    반짝이는 표현력에 놀라 좋아하게 됐지요.

    댓글 달아 주시어 고맙습니다.
    즐거운 일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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