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님..
언제나 많은 분들의 꿈해몽하시느라 고생많으시죠.
얼마전 꿈 올렸던 다큐매니아입니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얼마전 폰으로 올려서 제대로 저장이 안되서 지기님께서 해몽해주지 못하셨던 꿈과
그 이후 추가로 꾼 꿈을 올립니다.
늘 부탁만해서 죄송하네요..
1.11월 5일 작은집할머니가 돌아가셔서요. 이번에 가족묘 모두를 화장해서 가족묘를 하기로했어요.
갑자기 내려진 결정이라 저는 할머니출상 일 새벽 1시쯤에 동생과 산중 아버님 산소에 다녀왔어요.
그리고 잠 못이뤄서 일까요. 새벽 꿈에 아버지가 보이세요. 그런데 상의를 붉은 티를 입고 계십니다.
그리곤 제 어깨위에 두손을 뻗어 살포시 안아주세요.. 꿈속에서 제 배는 더 불러있는것같아요.
이게 꿈의 전부입니다.
2. 그리고 일주일 전에 꾼꿈입니다.
시험을 치는데요. 첫교시 시험칠시간에 저는 다른 사람들과 춤추며 신나게 놉니다.
그런데 두번째 교시 시험칠시간에 첫번째 시험시간에 쳐야했던 시험까지
차분하게 안자서 꼼꼼하게 잘 풀어갑니다.
꿈속에서도 뭔가 순서가 엉망인데도 차분히 제대로 해나가고있구나 생각합니다.
3. 며칠전엔 남동생이 떡을 가져와서 먹는 꿈을 꿨어요.
찹살떡 같은것이 10개정도 여러개던데.. 저는 신랑이 시루떡을 좋아하니까 그걸 시루떡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꿈속에서 이건 태몽같은데 찹쌀떡이 10개니까..이번엔 딸인가봐..라고 생각해요..
4.아침에 꾼 꿈이라기보다는 장면입니다.
사진처럼...굵은 은행나무들에 노란 은행잎이 보이고.. 그아래로도 노란 은행잎들이.. 사진처럼
이불인양 덮혀있어요.. 보면서 너무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임신..12주째구요. 그 신랑의 장기 프로젝트는 감감무소식이구요..
그런데 맘에 들어 살고싶은 집이 경매로 나와서 내일 입찰들어갈 것같아요.
신랑은 주식에 돈이 묶이고 또 다른 식으로 생각지도 못하게 들어올 돈이 묶이게 되어서
경제적인 문제로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5. 오늘 아침..
꿈에 시아버님도 계시고 시어머니도 계시네요.. 실제로는 아무도 안계십니다.
저더러 고기전골같은걸 끓이라고합니다.
노란설탕을 넣어야한데요. 저는 조금넣다가 많은 양을 바닥에 쏟습니다.
그리고는 쏟아진 설탕을 두손으로 담아 다시 전골에 넣어요
시아버님이 간을 보시고 맛있다고하십니다.
오늘 신랑이 들어가려던 입찰은 변경되어 무기 연기되었다고하네요..
지기님..저는 다른분들처럼 길고 스토리가 있는 꿈은 꾸지못하는 걸까요?
아님 꿔도 기억나는 부분만.. 지기님께 여쭙는 것인지..
그래서 제가 제대로 설명하지않아...지기님께서 꿈 해석하시는데어려움이있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많이 부족하고.. 꿈 기록도 어설프지만..
늘 지기님의 정성어린 해몽에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첫댓글 꿈 1,2 이꿈은 님의 임신하고 관려된 꿈으로 보이고 걱정하게 아무것도 없어 보입니다
임신하고 관련해서요
꿈 3 ,4 이두개의 꿈은 남편의 일과 관련된 꿈으로 보이는데 그런 참쌀떡을 먹는 것은 별로 좋은꿈아니거든요
시간이 많이 필요한 꿈이네요 노오란 은행잎또한 같은맥락 입니다
헌데 기대는 되는 꿈이니까 기다려 보세요 시간이 문제 입니다 새봄이 되어야 할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
꿈 5 : 노란 설탕을 그리했다면 조금 어려움이 있는 꿈해몽입니다
꿈을 종합해서 해몽하면 임신한 아이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해도 되고
은행잎이 그처럼 소복하게 쌓여 있었으니까 은행잎을 돈으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쌓여있는게 소통
되지 않는 돈으로 보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신랑이 들어 가려고 한 입찰은 언제 다시 시작해도 잘 될것 같아요
냉장고의 쌀은 변하지 않거든요
예전에 올린 꿈까지 참조해주시고 감사합니다.이번에 신랑이 들어가려는 입찰은 저희가 살 집이었는데요. 또 다른 좋은 소식 있을거라 믿어요. 부족하고 짧기만 해서 적으면서도 꿈이맞나 싶을정돈데도 늘 정성어린 답변 감사해요. 요즘 불면증으로 장면같은 꿈을 자주꾸게되네요. 지기님깨 자꾸 부탁만 하게됩니다. 저는 어떻게 지기님께 감사함을 보답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