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덕마루입니다
오늘이 4월의 마지막날이네요
봄을 기다리면서 4월을 맞이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계절의 여왕인5월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어제는 날이 좋아 야외에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드라구요
오늘은 제가 활동하는 카페에서 4월한달 맛보기체험하면서 이것저것 많은
물품을 체험하면서 몸과 맘이 사실 많이 바빴답니다
그중에 하나인 오늘의 메뉴...
훈제오리인데요 국내산오리인데다가 항생제나 않좋은 성분들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맛있는 오리훈제를 가지고 만들어 봤답니다
사실이런요리가 손이많이가는 지라 평상시엔 잘해먹지 않게 되지만
오늘은 시간과 공을 들여 만들어봤어요~~
만들고 보니 정말 색이 화려하고 너무 이쁘더라구요
꽃구경 멀리갈필요없을 정도로 화려하고 이뿌지요ㅎㅎ~~
오늘의 훈제요리재료입니다
재료:훈제오리1킬로짜리 1/3정도,계란흰자와 노른자지단, 미나리,당근,홍피망,노랑피망,
오이,양파,부추,치커리,깻잎,무초절임,쌈장,양파장아찌
오리훈제는 그냥먹어도 상관없지만 기름기도 뺄겸
오븐에 살짝구워주기 위해 준비했답니다
간은 아무런 간도 하지 않았어요
요렇게 적당하게 오븐에 구웠더니 맛있는 훈제오리가 되었어요
기름기는 밑으로 쏙 빠져서 아주 좋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름기를 빼고 약간 바삭하게 구워주면 더 맛나드라구요
채썰어놓은 야채들을 가지런히 접시에 돌려담아줍니다
부추와 양파 치커리는 가볍게 무침해주어요
무침하다가 고추가루를 조금더 넣어주었더니 더 먹음직스레 되었답니다
신랑이 요렇게 상차림 해논걸보더니 너무나 먹음직스럽고 이쁘다고 하더라구요
오리의 느끼함을 조금이나마 개운하게 먹기위해서 꼭있어야할 무초절임과
깻잎으로 말아서 여러가지야채와 오리훈제를 쌈으로 먹었더니 정말
깔끔하고 개운한맛에 온가족이 행복한 외식을 하듯 너무나 맛나게 먹었답니다
저의 조그만 수고로 집에서 맛있는 훈제오리요리를 온가족이 맛나게 먹어주니
마음이 뿌듯하더라구요~~~
햇살좋은 4월의 마지막날입니다
모두들 오늘도 행복하고 여유로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