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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비얍삐
안녕 홍시들~🥭
오늘은 많은 홍시들이 물어봤던 내용들 추려서 QnA를 준비해왔어~
기다렸던 홍시들 많았을텐데, 이제야 올려서 미안해!
그럼 바로 QnA 시작할게 !
1. 스스로 생을 저버린 영혼은 어떻게 되는걸까?
자살한 영혼들은 자신의 삶을 스스로 저버렸기 때문에...
환생하지 못하고 떠돌거나 벌을 받겠지....
아마 우리가 생각할수 없는 방식으로 고통받을거야.
생을 저버린대가는 무서운 법이더라...
안타깝지... 그들도 각자의 이유로 힘들어 그런것일텐데...
2. 무당팔자
무당팔자에 관해 엄청 많은 질문들이 있었어.
나도 그런팔자라던데.. 부터.. 등등..
결론부터 말하자면, 무당팔자라는 소리 들었다해서 모두가 무당이 될수 있는건 아니야.
나 역시도, 무당되기전에 무당을 많이 만났지만
그중에 만나는 사람들 모두 다 무당팔자라고 말하지 않았어.
무당팔자인 사람들은, 긴가민가하면서 결국 그 길이 자신의 길이라는것을 알게돼.
그리고 신기가 있으며 풍파를 겪는다고 해서, 모두다 무당이되는것은 절대 아니야..
강조하지만, 절대 아니라는것.
신기가 있어 풍파가 일어나는경우는 비교적 흔한 일이야.
그리고, 정말 자신이 이쪽이 맞다면 본인 신과 개속 기도하며 소통해보자.
그러면 알게되겠지. 무당말만 믿고 덥썩 생각하지는 말았으면해.
타인의 말만 듣고 갈수도 없으며,
나자신에게도 확신이 없으면 더 갈수없는길이 이길 이니까.
이길을 가며 사람들에 운명을 점치고 가벼이 여기지 않으며,
그 무게의 크기를 느끼고, 나자신을 수양하며 사는 삶이 이길이니까.
남을 떠안고 사는것도 힘든데, 그 무게들을 견디며 사는것은 더 힘들겠지?
3. 신기
신기에 대해 언급한적이 있지만, 한번 더 말할게.
신가물이라고도 불리며, 내가 보는 신기는 오감이 발달한것 이라고 생각해.
오감이 발달하여, 보이면 안되는 존재가 보이거나 들리거나 느껴지는 것이지.
혹은, 예민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
촉이 좋다거나, 꿈을 예지몽같은것을 꾼다던가 등등....
일반적이지 않은것.. 그런것들이 다 신기야.
신기가 있는것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어.
있다고해서 크게 문제가 일어난다고 보기도 어렵지.
남들보다 조금더 감각이 발달했으니, 그로인해 풍파가 일어나기도 하지.
4. 귀신을 인지하면 따라다닌다?
귀신은 본인을 인지하는 존재를 따라다녀.
그렇잖아? 아무도 나를 보지 못하는데 누군가가 나를 본다면..?
호기심이 생기겠지?
그러니, 따라가는거야.
나쁜귀신들은 따라가서 괴롭힐수도 있겠지.
그러니, 귀신을 보더라도 못본척 하자!
5. 귀신과 악귀의 차이.
일반적인 귀신은 우리가 아는 사람이 죽은 영혼이 그 장소에 있거나, 돌아다니거나 하는 그런것.
악귀는 귀신이 원한을 품고 사람 혹은 사람이 아닌 존재들을 괴롭히는거야.
나는 그런 악귀를 퇴마한다고 생각하면 될것같아.
귀신이 장난치는것과 한을품고 괴롭히는것은 아예 달라.
악귀들은 공격하니까.. 아주 끈질기고 무섭지..
6. 가짜무당 거르는법
이것에 관해 물어보는 홍시들이 정말 많았어.
사실, 가짜무당 거르는법은 일반인들이 하기엔 정말 쉽지 않아.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보이니까, 맞다 아니다로 알지만.
그외 사람들은 알기 어려운 법이지.
그나마 말해줄수있는건...
점을 보고나서 무당집을 나오고, 그 무당이 해준 말들을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거야!!
이상하게 무당집 가는사람들은 대체로 홀려서 나와.
홀린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힘들고, 내얘기에 귀기울여주다보니
저사람 말이 다맞구나.. 라고 자연스레 생각하는것 같더라구.
나도 그랬지.
그러다, 어느 시점 지나면 .. 근데 생각해보니...?
라고 객관적으로 곱씹어지더라.
그러니, 홍시들도 점을 보고나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봐.
그 무당이 말한것들이 맞게 느껴지는지를.
누구나 알수있을 법한 말들을 한것은 아닌지?
내 눈치보면서 뜸들이듯 말한부분은 없는지...
가짜무당들은 사람의 반응 또는 눈치껏 보면서 말을해.
그 점을 잘 살펴보길 바랄게!
물론, 무당이 의심스럽다면!! 모든 무당이 말하는것을 의심하며 들으면..
말하는 사람도 불편하겠지? 그러지는 말자 ㅎㅎ;;
7. 내 점사방식과 부적. 그리고 신당
내가 어떻게 점사를 보는지, 부적은 어찌 쓰는건지? 그리고 신당은 어떻게 차렸는지...
나에대해 궁금한것들이 많은것 같아서 QnA에 넣었어 ㅎ
아무래도 내가 나는 신부모도 없기에, 무당에게서 배운것이 없다.
라는 부분때문에 그랬던것 같아 ㅎ
우선, 나는 사람을 보면 그사람에 대해 '알게' 돼!
그러다보니, 그사람을 보며 그사람에 대한것을 줄줄이 말하지.
나는 생년월시가 필요없어. 이름또한 필요없어.
그래서 이 부분을 선배무당들에게 배울 필요조차 없어!
애초에 점사는 배우는게 아닌걸 ㅎ
뭐, 쌀을 던진다거나 동전으로 점친다거나.. 이런부분은 배우겠지?
나는 사주로써 보는게 아닌, 신을통해 운명의흐름을 점친다고 보면 될 것 같아!
모든 무당마다 점사보는 방식은 판이하니 참고하면 될것같애!
그리고, 부적은 ..
부적을 쓸수있게 해주시는 신령님이 계셔야 가능해~
다행이, 나에게도 그분이 계셔서.. 부적을 쓸수있어 ㅎ
부적도 무당마다 다르게 쓸수있기에..
나랑은 다를수있겠지만.. 나는 신령님이 부적쓰는방법을 알려주셨어.
부적에 들어가야하는 한자 등등 다 보여주시는것 그대로 쓸뿐이지.
그리고, 신당은 ...
나는 아직 신당이 없어!! 일반 무당들처럼 신을 신당에 좌정할 필요자체가 없는지라....
신당이 사실 필요없지....
그럼, 신은 어디에 계시는데?
라고 물어볼 홍시들이 있을것 같아서 대답하자면....
내 신께서는 나와 같이 계신다고 보면 될 것 같아 !
24시간 같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신당에 사물에 좌정해 계시듯.
나한테 좌정해계신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것 같아!
그래서 점사는 일반 카페에서 보는중이야~ 카페에서 뭐 방울흔들거나 그런것도 아니니까!
하지만, 요즘은 신당의 필요성을 느끼고있어서 이사하면 방하나를 신당으로 꾸밀까 해 ㅎ
공간이 넓은 큰 카페에서 점사를 보기에, 괜찮을순 있겠지만...
아무래도 개인적인 이야기니, 프라이버시가 필요할것 같더라구!
8. 나쁜짓을 하는 사람들은 다 벌을 받는다.
이 부분에 대해 많은 홍시들이 물어봤었어.
추가적으로 다시 설명할게!
남에 눈물에 눈물흘리게 만드는 인간들은 뒤로 피눈물을 흘린다 라고 말햇었는데.
그게 말하자면 나쁜일 햇으니 벌받는다와 같다고 보면될것 같아.
잘사는것처럼 보여도 다른방면으로 고통받는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우리가 느끼기에 그런 사람들은 신체적 불구 혹은 죽음.
또는 금전적 박탈감 등등 을 둘수 있겠지만..
그렇게 벌받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가해자에게 내적인 벌로 올수도 있어.
가해자가 느끼기에 이건 벌이다 기준으로 온달까?
돈은 많은데 아무도 주위에 없어서 외로움에 사무치게 살다 쓸쓸히 홀로 죽는 삶.
가령 예를들어 저럴수도 있지.
나는 이같은경우를 몇번 봣어.
그리고 아니면 정말 별탈없이 살다 죽고, 다음생에 벌레만도 못한 삶을 살거나 저승가서 벌받거나 할거야.
어떤식으로든 우리가 모르는방향으로 작용하기에, 사람들이 느꼇을때 잘먹고 잘산다.
벌안받네 나쁜놈들 이라고 생각이 들지.
꼭 표면적으로 보이는게 다가 아니더라.
9. 무구
무구란, 무당들에게 신의 힘을 쓸수 있는 무기(?) 랄까..
나한테 올 무구들이 그렇거든.
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대신 사용할수있게 해주는것? 으로도 볼수 있을것 같아.
과거에는 신부모가 제자에게 물려주기도 하며, 더 옛날에는 직접 만들기도 했다고해.
하지만, 요즘은 불교용품 파는곳에서 구매하지.
흔하지 않은 경우로 무구를 획득 하는경우가, 나처럼 산에가서 찾기.
아니면 신부모 또는 다른무당에게 물려받기.
산에서 찾는것이나 물려받는것이나.
결국은 신들께서 합의하에 넘겨주라는것이기에.. 흔치 않은 경우라 생각해.
10. 귀신을 보는자와 아닌자. 나혼자 술래잡기 같은 강령술.
어느 장소에 여럿이 갔는데.. 누구는 귀신을 보고 누구는 못봤다.
혹은 강령술 / 나혼술 했더니 누구는 가짜다 누구는 진짜다.
많이들 괴담같은것 들어보면 의견 갈리는것을 봤을거야.
이 이야기들에 대해 말해보자면..
우선, 신기가 있냐 없냐. 영적능력이 있냐 없냐의 차이 라고 말할게.
신기가 있고, 영을 보고 느끼는 사람이라면 흉가 또는 나혼술같은 강령술을 할시에
귀신을 보거나 겪게 되지.
하지만, 그런 능력 또는 기운자체가 없는 사람들은 아예 느끼지 못해.
그러나.. 아예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간혹 느낄때가 있어.
하필, 그 장소 또는 그 시간에 귀신가 파동? 주파수?가 맞을때...
그럴때 볼수있어. 귀신에게 홀린기분 혹은 헛것을 본것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
QnA 목록을 20개정도 만들었는데... 10개도 너무 길다 ㅠ
나머지 QnA는 담편에 올리도록 할게 !
궁금한것들 있으면 댓글 달아줘 ! QnA에 참고할게 ㅎㅎ
오늘 이야기(?)는 재미있었을지 모르겠네 ㅎㅎ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길 바라 홍시들~ 우리 행복하자 !!
잘봤서 여시야 나쁘게살면 벌받는 다는 말 진짜 많이봤는데 한번 더 생각하게 되네.. 인과응보는 괜히 나온 말이 아니가벼
그런가봐... 모든 괜히 있는말이 아닌거같더라구 내가 아직 체감 못할뿐..ㅎ
여샤 증말 재밌다..!댓글도 정독해야지
근데 여샤 오늘 엄마가 내 신점보러 가시는데 내가 꼭 같이 가야 무당이 더 정확하게 보시려나?
못 가는 사정이 있는데ㅜㅜ내가 같이 가야 정확할까? 아님 그런거 상관이 없을까..?
(말하다보니...전화사주도 대면사주 보다 정확도가 떨어지는지 궁금혀..)
안가도 어느정도 보이긴해
@비얍삐 그럼 가는 것보단 정확도가 떨어질ㅈ수도 있다는 거지..?
에고ㅜㅜ가야하나..ㅜ
답변 고마워 여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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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ㅈㄴㄱㄷ 이여시 곤걸됨..ㅋㅋㅋ 나도 열심히 읽었는데 곤걸된거보고 어이없음
이게 신기였구나 글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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