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으로 큰 꿈을 꾸었던 인물이고
그 꿈을 위해 일본, 호주, 미국 3개 나라에서 유학하여 스포츠마케팅을 공부하였다고 나오네요.
그후 국제유도연맹에서도 일하고
A3챔피언스컵 운영업무도 맡고
국제e스포츠연맹 실무 경험도 있는 사람이네요.
국제e스포츠연맹에서는 사업기획국이라는 부서에서 과장에서 팀장급까지도 올랐었네요. (2012년 기사)
또 잘찾아보니 2014년 바스켓코리아 손동환 기자님의 기사에서 이분이 IB WORLDWIDE라는 대학농구연맹의 마케팅 대행사에서 차장으로 근무했었네요.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를 총괄하는 역할로 대학농구와 인연이 있었다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시점부터 이직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갤럭시아sm이라는 마케팅업체에서 국장으로 근무한 기록을 찾을 수 있었네요.
그리고 2021년 2월 3일에 한국마케팅이라는 회사를 설립한 대표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재는 다들 알다시피 데이원스포츠 경영총괄 대표이사로 나오는데
예전부터 궁금한 것이 그럼 한국마케팅이란 회사랑 데이원스포츠라는 회사 두 곳의 대표이사라는 건데 그게 가능한 건가 싶고
만약 한국마케팅 소속인데 단순 경영만 하려고 대표이사직 준거면 이분도 허재처럼 월급같은 거 받은적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어쨌든 이정도로 스포츠마케팅 업계에서 계속 일했던 사람이면 이벤트업체든 구단프런트든 분명 어떤 사람인지 다들 어느정도 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면 알럽의 자랑이신 스티즈 용품업체에서 근무하시는 3-pointer님께서 저의 예전 게시글에
"박노하 저 사람이 업계에선 안 좋은 소문만 자자한 사람인데 농구만 알고 세상물정 모르는 허 감독이 낚인거죠.."
라고 쓰셨던 거도 다 업계에서 어느정도 견적(?)이 나오는 인물이라는 게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나지만 정지욱 편집장님도 크블인생 방송 댓글로 박노하 이 사람은 믿을 수 없다. 뭐 이런 내용의 글을 썼던 거도 생각나네요.
경력만 보면 뭐 꿈을 가지고 참 열심히 사셨구나 뭐 이렇게 볼 수도 있을 거 같긴 한데
기자들이 전화해도 안받고 잠적한 지금
내일 이사회에서 어떤 말을 할 지, 어떤 방식으로 선수,감독,코칭스태프들에게 책임을 질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솔직히 이사람이 진짜 사태의 주범으로 보이는데 인지도가 떨어져서 욕을 덜 먹네요
허재가 불쌍하지 싶은데 또 안 불쌍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