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 방송국에서 최근 이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발표 했더군요.
거기에 북경대학교 한국학 교수가 전문가의 입장으로 초대되어서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분량이 꽤 많아서 일부만 올리고 나중에
이어서 올릴려고 하는데 혹시 중복이면 꼭 미리 알려주세요^^
(혹시 퍼가시려는 분은 꼭 출처에-한류열풍사랑 즐건 하루-
이렇게 밝혀주세요. 제가 번역한걸 여러번 도둑맞은 적이 있어서...
그거 기분 안 좋더라구요 ^^;)
서론
1993년 중국은 처음 (질투)라는 한국 드라마를 들여왔는데
당시 반응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하지만 1997년 CCTV는 (사랑이 뭐길래)를 다시 수입하여
당시 시청률이 가장 높게는 4.2%에 달했었고,
이로부터 중국에는 점차 한국 드라마의 열기
(소위“한류”라 칭하는)가 불어오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중국에서의 한국 드라마 인기는 점점 더해져,
설사 밤 11시 이후에 방송을 한다고 해도
10%에 달하는 시청률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 9월 중순, CCTV는 한국드라마 (굿세어라! 금순아!)를
한국과 거의 동시에 방여하기로 결정했고,
이것은 중국 방송사에 있어서 처음으로
해외에서 아직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를 수입해 온 경우이다.
여기서 우리는 중국에서의 한국 드라마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이에, “미디어 비평”에서는 10월 12일부터 26일까지
“한국 드라마가 왜 중국에서 인기를 끌 수 있는가”에 대해서,
한국 드라마의 시스템과 문화적 원인에 대해서,
토론을 하여 국내 드라마 제작자에게 참고를 할 수 있게 해 주고자 한다.
참가자: 전문가-북경대학교 한국학 연구센터 부주임 “한진건교수"
북경사범대학 예술 미디어학부 "전분군 부교수"
여러 네티즌
네티즌-한국문화와 유교 정신: 한 관중의 입자으로써,
(대장금)이 나에게 준 깊은 인상은
대장금이 중국의 유교문화 정신을 담고 있고,
인류의 가장 위대한 지혜를 표현해 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대장금의 가장 큰 매력이죠.
네티즌2-한교수님이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 수 있는
문화적 원인에 대해 얘기한다고요?
저는 한국 문화에 대해서는 드라마에 충분히 표현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교수>
문화적 원인을 살펴보자면 우선은 우리가 공동의 문화기초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유교죠.
비록 우리의 유교문화는 문화대개혁 때
유교 비판적인 시각에 의해 아주 심각한 충격을 입어 많이 훼손되었지만,
하지만 여전히 중국인의 마음속에는,
특히 40세 이상 연령대의 사람들의 대부분은
아직 뿌리 깊숙한 곳에는 이런 영향을 받고 있죠.
예를 들면, 부모에게 효도하고,
장자와 유자간에 지켜야 할 도리와 같은
이런 사상은 중국에서 연령대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 드라마가 표현해 내는 것이
바로 이런 사상관념이라 할 수 있죠.
가장은 자녀들이 자신의 말에 순종하길 바라고,
자녀의 혼사에 관여하고, 만일 자녀들이 순종하지 않으면 불효자라 여기며,
또 시댁과의 모순도 역시 이런 배경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가 한국 드라마에서는 주요한 모순점이죠.
한국 드라마는 이런 모순을 아주 제대로 표현해내고,
그래서 중국인은, 특히 가정주부들이
이런 드라마에 아주 큰 흥미를 느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한번 보는 것으로는 부족하여
심지어 대여섯번을 반복해서 보는 경우도 있죠.
당연히 이런 점 외에도 한국 드라마는
화면이 아주 아름다고 복장도 화려하며,
연기자들은 장면이 바꿀 때마다 옷을 바꿔 입고 나오니,
이런 점에 있어서도 중국의 부녀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합니다.
결국 한국드라마가 표현해내는 내용과 장면들이
중국인에게 쉽게 동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네티즌3-한국 드라마가 왜 인기 있냐고?
왜냐면 중국 드라마에 좋은 작품이 너무 적은데다가
점점 더 그 정도가 심해지니 그렇지요.
연기자들은 언제나 똑같은 사람들에다가 이것저것 연기하고,
모두 돈을 향해 뛰어다니니.....
드라마를 만드는 것도 오로지 돈을 위해서 하고,
돈 빼고 나면, 중국 드라마 안에 무엇이 남나요?
한국 드라마는 “예술”과 “생활” “영혼” “감동” 같은 것이 담겨 있어요!
그런데 아직도 한국 드라마가 왜 인기 있는지 물어야 하나요?
우리 드라마랑 비교를 해보세요, 저는 바로 얼굴이 붉어집니다.
(한교수) 당신의 말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중국경제의 발전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금욕주의적 사상을 숭배하고 있고 돈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되어
우리의 문화상품에도 돈을 향해 돌진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죠.
예를 들어 작품의 질량도 안좋고 내용도 아주 저속한데,
억지로 웃음을 자아내려 하는 작품에서
관중들은 “예술”적 의미를 느낄 수 없게 되죠.
네티즌4-한국인은 똑똑하잖아요?
현대인들은 전쟁을 겪은 세대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작품들 보다는 로맨스를 좋아하죠.
하지만 중국은 항상 전쟁 드라마만 찍고 있으니
관중의 심리를 이해못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한국인은 이 점을 눈치 챈 것입니다.
(한교수) 한국인이 똑똑한건 사실이지만,
한국인들이 중국사람들이 전쟁드라마를 좋아하다가
로맨스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점을 알아내서
그들이 그런 종류의 드라마를 많이 찍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의 전통문화의 영향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 국민들은 심리적으로 가정극이나
애정극을 좋아하고 전쟁드라마는 그렇지 못합니다.
그래서 한국 텔레비전에서는 전쟁드라마를 거의 볼 수 없죠.
네티즌5-제가 생각하기에 대부분의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관중은 중국 사람들에게
“익숙한 내용”을 “익숙하지 않은 배경”에서 찍어낸 것이기 때문에
관중들의 이목과 궁금증을 집중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익숙치 않은 배경”은 중국 관중들의 눈에는 마치
“꿈속”처럼 보여지기 때문에 한국드라마는
중국 시장에서 좋은 자리를 차지 할 수 있는 것이죠.
네티즌6-저의 약간의 견해는 :
한국 드라마가 우리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한국문화와 사상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용이 아주 건전하고,
교육적 의의가 풍부하죠.
하지만 현재 국내의 많은 작품들이 돈을 목적으로 하다보니,
교육적으로 좋지 않고, 청소년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건강한 사고가 너무 적은 것이 않을까요? 교수님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한교수)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한국 연속극이 표현해내는 사상과 이념과 문화 저변 때문에
그것이 이목을 끄는 생명력을 갖고 있고, 질리지 않고 볼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에 모두들 이 방면에 대해서는
깊이 연구하지 않고 맹목적으로 서구만 모방하려 하고 있죠.
예를 들어 엄숙한 항일전쟁 드라마 조차도 찍어 나오면 코메디가 되거나,
혹은 원래 웃자고 만든 작품이 아닌데 만들어 나온 결과는 정말 우수운 경우가 많지요.
사람들로 하여금 질리도록 만들지요.
곧 그 작품들은 생명력이 결핍되어 금방 질리게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중국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만들려면
우선은 어느정도 그 방면에 대해 지식이 있는 사람이 만들어야지
좋은 극본이 나올 수 있고, 그 후에 비로소 좋은 작품으로 찍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티즌7-세심한 것에 신경을 쓰고,
생활을 중시하며, 클라이막스가 사람의 주목을 끕니다.
제가 가장 먼저 본 한국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는
드라마의 결정체라 생각했죠.
최근에 (노란손수건)과 (인어아가씨)를 본 후에 지금은
또 (굿세어라 금순아)에 푹 빠져 살죠.
이것은 한국 드라마가 생활화 되어 있고
일상생활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한편 한편 안 볼 수 없게 만드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한국 드라마가 중년층에게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사랑에 대해서도 아주 세심히 다루니까 젊은층도 좋아하는 것이죠.
(한교수)
한국드라마의 이 특징은 한국민족성과 관계가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자신의 모든 것에 대해서
솔직하고 용감하게 표현해 내는데에 재주가 있습니다.
한국 감독도 이렇게 말한적이 있습니다.
한국인은 기쁘게 자기 자신을 표현해내고,
이런 표현은 진심이며 매우 소박하다라고 말입니다.
미국의 드라마와 같이 모든 대사에 유머가 곁들어져 있어
관중의 미소를 자아내는 것은 아니지만
한국인의 이런 자기표현능력은 오히려 더욱더 관중의 마음을 열게 하죠.
예를 들어 (인어아가씨)에서 주황의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와 욕실에서 잠이 들었는데
주황의 어머니는 화가 나서 그를 그냥 거기서 자게 내버려 둔다거나,
또 그 아버지는 어린아이와 같이 자주 아내에게 화를 내자
결국 아내는 남편을 죽도록 패는 장면의 꿈을 꾼다든지 하는 장면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조그만 일상은 우리의 주변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우리 민족 정서는 비교적 내향적이라
이런 세세한 속 얘기를 밖으로 표현해내기 꺼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람들이 조금의 숨김도 없이
그것을 표현해 낸 것을 보게 되면 동감하면서 웃을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우리 주변에서 자주 일어나지만 입에 담기 어려워하는
내용이 바로 한국 드라마의 감동적 이야기의 주제가 되는 것입니다.
네티즌8-중국인은 항상 겸손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잘나가는 것을 보지 못하죠.
그래서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조그만 잘나간다 싶으면
질투병이 도져버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가 잘나가는 것을 보자 심기가 불편하여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사람을 욕하려 들죠.
한국은 경제적으로 저렇게 발전했는데도
자신의 전통문화를 여전히 보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전통은 오히려 완전히 사라져서
오로지 화려한 것만 좋아하고, 외국 상표만 즐기고,
서양것은 무조건 좋다하죠. 사실 우리도 그다지 나쁜 것은 아니지만,
현대의 사람들이 겸손과 예절, 도덕정신이 너무 결핍 되어 있습니다.
정말 조국의 이런 점이 걱정스럽네요.
그러니 한국인들이 배워간 우리 중국의 예절문화의 정수를
우리는 다시 배워올 필요가 있습니다.
교수님. 한국 드라마에서 우리는 그들이
여전히 어른을 존중하고 예절을 중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들은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예절교육을 시키나요?
(한교수)
한국문화의 기본 골격은 유교문화이며
한국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죠.
유교문화가 한국으로 전해졌고 일본에도 전해졌는데
하지만 두 국가가 그 속에서 얻은 것은 각기 다릅니다.
한국은 유교에서 효사상을, 일본은 충사상을 중시하였습니다.
이 효사상이 한국으로 들어간 이후에 몇 백년 동안 잘 전해져서
지금까지 이 사상은 한국인의 기본 사상 영역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현대 경제 건설을 하면서도
이 사상은 경제 발전은 이념 속으로 흡수되어 들어갔죠.
많은 회사나 학교에서 교훈으로 써놓은 글귀는
“어른을 존중하고, 경영자를 존중하자” 는 것이죠.
그래서 한국인은 현대에 들어온 이후에도 이 효 사상이 약화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더욱 강화된 경향이 있습니다.
아래에 몇 개의 예를 들어보겠는데요,
한국의 명문대학인 “고려대학”의 총장이 처음 총장이 된 후에
우선 한 일이 학교 수업에 “효도과목”을 개설 한 것이지요,
거기에다가 전국효도위원회를 조직하였는데 많은 기업과 공인들이
이 조직에 기부를 했습니다.
거기에 범국가적으로 아직도 효행을 제창하고 있으며
“효자상”이라는 것도 제정하여 타인의 모범으로 삼고 있죠.
이 효자상을 받은 사람 중에 하나는 남편이 전쟁중에
순직한 후 홀로 시댁에 남아 두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는데
시어머니는 치매에 걸리시어 저녁마다 불장난을 해서
며느리를 잠도 제대로 잘 수 없는 상황에서 홀로 공부를 하여 대학교 교수가 되었죠.
그리고 서울에는 효자동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거기는 만일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라면
싼 값에 집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그 동네에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가면
많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고 합니다. (정말인가요? 저는 금시초문^^;)
네티즌9-한국드라마에는 우리 조상들이
남겨 놓은 문화의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왜 우리보다 이것을 더 잘 이어나간 것인가요?
중국인들은 이 점에 있어서 깊이 반성해야 합니다.
(전교수)
한국인은 문화가 본래 각종 외래 문화의 충돌을 받아 왔습니다.
역사적으로 한국문화는 중국문화의 영향을 받았었고,
2차대전 이후에는 미국문화, 심지어 일본문화의 영향도 깊이 받았지만
한국은 자신만의 선택법이 존재했죠.
예를 들면 미국문화를 받아들이는 동시에
한국인 본래 가지고 있는 전통예절과 생활논리는 버리지 않았고,
그래서 우리는 한국드라마에서 결혼한 후에 며느리가 남편의 형제에게
“도련님”이라고 부르거나 하는 상황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만일 그렇게 부르지 않는다면 그것은 예에 어긋난 행동이 되는 것이죠.
이것은 현대 중국사회에서는 이미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럼 중국문화는 맥이 끊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걸까요?
왜냐면 중국은 5천년의 문명이 청말에 이르러 서방문명의 충격을 받게 되자
오사운동 시기에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반성이 일어났고,
이로부터 중국이 쇄약한 이유가 바로 이런 봉건문화 때문이라고 여겨서
공자의 집을 부스고 한자를 버리고 영문자로 대체하자는 운동이 일어나는 등
극단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된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우리 자신의 문자도 거의 버릴 뻔 했는데
전통 사상이니, 논리니 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지요.
거기다 문혁시기에는 대학에서 역사학과를 없애자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만일 그렇게 되었다면 우리는 우리의 역사조차도
다른 나라로 가서 찾아야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국은 역사상 크게 번성했던 적이 없었고,
이로써 외래사상으로부터 충격을 받았다 하더라도
우리만큼 그렇게 심한 비참함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남아 있었서
자가 나라에 이롭게 가장 알맞은 사상을 선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유교사상이 중국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환영을 받을 수 있는 이유입니다.
예전에 한 한국교수와 중국교수가
자국에서의 유학 지위에 대해 한참 언쟁을 벌이던 중에,
한국 교수가 한국의 지폐 두 장을 꺼내어 보여주었는데
거기 새겨져 있던 것이 바로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유학가 두 사람의 두상인 것을 보고 깊은 아픔을 느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명확한 역사적 사실이죠.
현재 유학이 중국에서 다시 부활하려는 국면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저는 두 국가가 서로 촉진제가 되어 유학의 새로운 발전이 이뤄졌으면 합니다.
네, 대신 출처는 꼭 제대로 밝혀주세요~
예전 중화권드라마도 재밌었는데. [판관포청천]같은거..대장금처럼 온가족이 모여앉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중국거가 아닌가 보지요? 아님 판관포청천만들던 실력이 사라진건가~
판관포청천은 대만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80년대말 우리 언론이 일본을 바라보던 시선이 새삼떠오르네요..~ 왜 일본은 미국을 위협할 정도까지 됐을까? 우린 안돼.. 한국인은 안돼.. 그때 영향으로 나이드신 분들중엔 아직도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분 꽤 있을껄요..
네- 저희 부모님도 그정도는 아니지만 한국인은 이렇게 해야 잘해 한국인은 성격들이 다들 어때- 이런식으로 말씀들 잘 하시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제가 좀 심하게 들이대죠! -_-
잘읽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