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사는 친구 2명...저까지 3명이서
일요일마다 가까운 곳에서 브런치 모임을 하기로 합니다.
모임이라고 거창한 건 없고ㅎㅎ,
바쁘지도 않은데 평소에 같이 밥 한번 먹기도 힘드니,
약속없는 일욜 오전, 편하게 늦잠자고 나와서
아점 먹으면서 수다를 즐기자는 거죠^^
6월 첫째 일요일,
광안리 해변가 수제버거집...'브리즈번'
전망좋은 테라스에 자리를 잡고, 데일리 스페셜 브런치를 주문합니다.
평일엔 11시부터지만, 주말에는 10시부터 시작하네요.
주위에 앉은 대부분이 브런치를 주문합니다.
3명이라 브런치 2개와 신메뉴 THE CLASSIC으로 주문합니다.
브런치 1개에 주스1잔과 아메리카노 1잔이 나오는데
아메리카노 1잔은 아이스로...
평일엔 생과일주스도 가능한데,
주말엔 오렌지주스로 통일이라네요..(>.<)
브런치 2개중에 감자만 다릅니다.
1개는 웨지컷 포테이토, 1개는 해쉬 브라운으로 주문...
케찹, 메이플 시럽,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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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소스에 반숙계란 후라이가 같이 나오는 THE CLASSIC
전 풍부한 치즈와 고소한 맛의 DOUBLE RICH를 좋아하는데,
신메뉴 THE CLASSIC도 맛있어요^^
데일리 스페셜 브런치는 맛이 뛰어나거나,
눈에 확 띄게 잘 나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커피랑 생과일 주스 포함이면 가격이 그리 나쁜것 같지는 않네요.
음료가 두잔이니 브런치 하나에다
와플이나 빵을 추가해서 먹거나,
버거나 사이드를 하나 추가해서 드시면 될듯..
대부분 그렇게 드시더군요^^
약속없는 편안한 일요일 오전...
달콤한 늦잠을 즐기고, 가까운 곳에서 편안한 브런치를 즐겨 보세요~
첫댓글 동글이님의 일상이 부럽기만한 검은나라~
저는 이렇게 드셔도 그 몸매를 유지하시는 착한 체질이 부럽기만합니다. 흑흑
분주한 일요일 오전을 보내야 하는 아줌마에게는 부럽기만 한 그림^^*
완죤 제 스탈인데요, 일욜 아침은 절대 불가니 넘넘 먹고 싶은 메뉴예요
일욜아침은 안되나요아요기도 아줌마군요.....호기심님 대로 집에서 해드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도심 가까운 곳에 바다가 있다는 것은 부산만의 즐거움이겠죠...ㅎㅎ
그럼요..아침저녁으로 바닷가 산책도 너무 좋죠
꼴깍... 침넝어가요... ^^
편안한 시간 편안한 마음...맛나고 즐거운 시간~~부럽습니다^^*..사진의 와플까지도 멋져 보이고요^^&
음식도 중요하지만, 좋은 사람들과 편안하게 하는 식사는 더겁습니다^^
몇일전에 가서 레몬에이드 먹었는데 맛이 이상해서 ..점원에게 먹어보라고 했더니.. 먹자말자 ..죄송합니다 하고.. 재료가 이상하다고.. ㅡ_ㅡ 다른에이드로 교체후 서비스로 해주더군요. 내일 .. 슬사하면 책임지세요라고 했는데 괜찮더군요~ 그래도 맛나는~ 브리즈번..
예쁜 사진 잘 보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삼페인 브런치 부페를 많이 하는데,,,,
캬 내가 좋아할만한 식단입니다. 광안리도 구경하고 브리즈번 매번 보았는데 가보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