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17일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와 베이징에서 친선 경기를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경기는 이탈리아 정부가 통상 문제와 스포츠 경기를 결합하여 협력을 맺는 방식을 추진하면서 그의 일환으로 성사되었는데, 양 팀은 18년 전 처음 조우한 이후 두번째 A매치를 치르게 된다.
프랑코 카라로(이탈리아 축구협회 회장) : "영광이다.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은 물론, 이탈리아 축구와 아주리 팀이 세계적으로 좋은 명성을 얻었다는 증거이기도 해서 자랑스럽다."
한편 카라로는 리그 중반에 벌어지는 A매치 데이 경기이기 때문에 주전이 모두 올 수 없지 않겠냐는 걱정도 일축하며 정예 멤버도 올 것임을 시사했다.
카라로 : "후보들이 온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중국이 당초 11월 17일에 홍콩과 2006 독일 월드컵 예선경기를 갖기로 일정이 잡혀있기 때문에 과연 홍콩 전 일정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야할 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다.
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북한에 일격을 당해 예선탈락했던 이탈리아는 지난 86년 5월 멕시코 월드컵을 앞두고 같은 조에 속한 한국에 대한 대비 차원으로 나폴리에 중국을 초청해 경기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상하이 지역의 언론들은 이번 시즌 세리에 A챔피언인 AC 밀란이 상하이 연고의 두 팀 상하이 선화, 상하이 인터내셔널과 다음 달에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고 보도해 그 성사 여부도 주목된다.
출처:와이비노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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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결과는??
첫댓글 이탈리아가 대략 바줘서 2:0으로 예상..
에라이~
이탈리아 꼭 몸조심!!! 주전들은 내보내지말고...
아 이탈리아 안됐네... 중국선수랑 부딪히면 냄새날텐데
주전들 대략 과반수는 3개월 딱지 끊겠군.
살인태클이 뭔지 확실하게 각인되고 돌아갈듯...
중국은 두웨이가 비에리에게 맞아서 코뼈 부러지다. 그리고 결과는 1골이면 충분...
모두 중국 대 이탈리아 핸드볼중계 꼭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