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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돈 욕심내면 안 되고, 공무원 같은 직업을 선택해라.
부모님으로 어렸을 때부터 돈에 관해서 가르침 받은 내용은
"대출받다가 망할 수 있고, 욕심내지 않고 성실히 일해서 종잣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가르침과는 반대로 저는 제가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의 대출을 통해서 레버리지를 일으켰고,
부동산 투자의 작은 성공으로 인해 저의 관심사는 완전히 돈으로 쏠렸습니다
물론 지금의 부동산 불장으로 내가 실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상승장이어서, 운이 좋아서 그랬다는 건은 전적으로 인정합니다.
유튜브의 성공인처럼 빨리 되고 싶었다.
그래서 닥치는 대로 부동산 관련 유튜브, 교육, 강의, 책등을 천천히 보기 시작했고, 머지않아 나의 유튜브 구독 채널과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으로 인해 내 온라인 세상은 부동산, 돈으로 지배되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저 사람들처럼 되고 싶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나도 저 사람들처럼 부자가 돼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었습니다.
조금 더 솔직히 말하면 나도 저 사람들처럼 빠른 시간 안에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부동산 성공 스토리가 모두에게 적용되진 않는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 사항이 생겼습니다.
저 사람은 나와 비슷한 상황이었는가?
저분들처럼 거의 목숨 걸다시피 올인 할 수 있는 상황인가?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배움의 자세는 계속 갖되 나만의 방향을 설정해서 천천히 나가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나의 현재 상황
- 커리어에 대한 열정 (경제적 자유도 중요하지만 나에겐 커리어에 있어 성공과 자아실현도 중요하다.)
- 가족은 나의 0순위: 15개월 아기를 잘 케어해야 하는 워킹대디, 워킹맘 가족)
- 시드머니 부족: 각종 대출 이자와 부동산 외 투자로 인해 소액 투자밖에는 답이 없는 상황)
- 대출 제한: 주택 구입으로는 더 이상 레버리지를 못 일으키는 상황
나의 투자 방향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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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벌면 만족할 것인가? 과연 50억을 벌면 멈출 수 있을까?
그냥 끝이 없는 과정이고, 평생을 해야 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저에게 있어 경제적 자유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회사에서 쌓아 놓은 11년간의 커리어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해서
커리어에 있어서 전문가로서의 삶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기간에 성공을 이루는 방식보다는 부동산 공부를 장기간 평생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영어 공부처럼 하기로 했다.
부동산 공부와 영어 공부의 공통점
- 임계점을 넘으면 포텐이 폭발한다.
- 벼락 치기를 하면 쉽게 지친다.
- 한 번에 몰아서 하기보다는 하루하루 역량이 쌓이는 것이 중요하다.
- 한 달만 안 하면 바로 뒤처진다. (각종 생겨 나는 규제)
- 방구석 전문가보다는 실전 경험이 중요하다. (실제 경매 입찰)
- 재미, 작은 성취가 가 있어야 실력이 는다.
- 궁극적인 목표가 있어야 포기하지 않는다
천천히 가더라도 목표는 확실해야 한다.
천천히 간다고 해서 일을 미루게 되면 결국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궁극적인 방향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 구체적으로는 꼬마빌딩 건물주가 되는 것입니다.
일단 이를 위한 첫걸음은 올해 안에 소액 경매로 낙찰받아 작은 월세 세팅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 과정을 블로그를 통해서 계속 공개하고자 합니다.
p.s 자동차가 얼른 팔려야 경매에 입찰할 텐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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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월세를 받다.
부동산 투자의 모든 것을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첫댓글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부동산투자를 제 전공처럼 대합니다 꾸준히 실행하다보면 어느새 전문가가 되어있겠지요 ㅎㅎ 첫 월세 셋팅 참 부럽고 축하드립니다!!
꾸준희힘님 감사합니다. 저희도 포기하지 않고 하면 언젠가는 될거라 생각합니다.
성공투자하시길 기원합니다 ^^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천천히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순간 기회를 잡을수있겠지요 준비되어야 기회를 잡을수있으니까요 월세셋팅 부럽습니다
드림캐처 님 댓글 감사 드립니다. 네 준비가 된 자에게만 기회가 온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무심코 글을 읽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너무 비슷해서 댓글 남깁니다~ 요즘 같은 시기엔 다들 비슷할거라 생각도 되네요. 며칠만 관심을 두지 않으면 뒤쳐진다는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행크에 붙어있음으로 그걸 좀 감쇄시키지 않을까 막연한 생각 가지는데, 그것만으론 부족하겠죠. 치열하게,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하루하루 있어야 좋은 성과가 나올까말까일테니까요. 그래서 여기계신 고수님들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입니다. 그 치열한 생각을 갖추고 매일 살아가기가 쉽지 않네요. 좀 더 분발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가장님 댓글 감사합니다. 네 저도 행크의 여러 강의를 수강하고 있고, 다른 분들에게 많은 배움과 자극을 받지만 너무 남과 비교하지 말고, 내 자신의 방향을 설정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공강 백배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무슨 말씀인지 확실히 이해가 됐어요 ㅎㅎ 지치지 않을 확신이 생겼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참 많이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의욕은 앞서나 현 상황이 참 안 따라주는 것 같아 조급함에 우울감을 느낀 적도 있으나 어쨌건 절대 포기하지 않고 매일매일 새로운 것 하나씩 터득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함께 포기말고 회팅해요 우리~~^^
감사합니다~꾸준히하고 싶습니다.
좋은글이네요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도 주담대 신용 각종 대출떄문에 소액으로밖에 할수 없는상황인데... 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영어공부와 부동산 공부의 공통점이 공감가네요 저도 지치지 않도록 꾸준히 해볼 생각 입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왜 진작 공부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