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3시경....
콜도 거의 끝난것 같고 해서 셔틀타고 복귀하려 기다리는 중..
신천리 - 송탄 45k가 자동으로 들어옵니다.
막 콜이군.
송탄은 쫌 알지....아주 조금 압니다. 어릴적 이모님이 사셨던 동네라서..
손 이 찍어준 네비따라 가다보니 어느새 다 왔네요.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네비따라 가다보니..
아파트 단지 내려와 스맛폰 구글지도 펼쳐보니......약간 떨어진곳에 송탄동사무소가 있고...
훼~~~ㅇ 하네요.
한 쪽은 벌판,고속도로.......
한 쪽은 공단.....
어디로 가야하나...
pc방도 없고, 불켜진 것이라곤 가로등 뿐...
찻길가에 어디 앉을때도 없네요.
담배하나 입에 물어봅니다......이 자세로 첫차 나올때까지 꼬박 날 새겠구먼...
어쩌다 한번 대형 화물차 지나갑니다. 세우기가 좀 뭐 합니다.
승용차 한대 단지에서 나오네요....앗싸~~
손을 흔드니 차가 멈춥니다.
" 저 나가시는데까지 좀 태워주시면......"
" 자리가 없어요!"
새벽에 벼룩시장 보급하는 차라 실내가 신문으로 꽉 찼네요...
20여분 후 택시가 한대 오길래 무작정 탔습니다.
"어디로 가시죠?"
"글쎄 어디로 가야할까요....??"
평택 시외버스 터미널에 와서(택시비 6,600원) pc방 좀 있다가 인천가는 첫차 06:00(구월동, 6,500원, 1시간 40분 소요))
타고 귀가 했습니다.
거긴 송탄이나 평택기사도 잘 안들어갈 것 같은 동네..
걍 경험담입니다. 참고하세요~~
화이팅!!
첫댓글 아이고 조금만 더 계셨다면 인천콜 타고 올라왔을텐데... 오전 6시 20분 쯤 송탄출장소에서 인천... 안산 2콜 떳는데,, 아쉽네요... 암튼 고생 하셨읍니다 참고로 가재울은 평택에서도 15-20K 거의 2인1조 가 들어가는곳 입니다
평택시 청북면에서 평택택시꼬셔서 5000원에 지제역까지 나옴
가재 우림 평택에서 13k에서 잘 줘야 15k해줌니다 송탄은 10k에서 12k으로 찍어주고요
평택이나 송탄이나 만이천에 들어가는 곳이구요..
걸어서 1번국도까지 15분에서 20분정도면 충분히 걸어갈 수 있습니다..
거긴 2인1조 코스입니당....칠괴우림@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