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왔습니다 그러나 나안테는 그리즐거운추석이아닌듯싶군요
왜냐면 고향을못가는신세인지라 먹고사는직업이직업인지라
추석지나고나서 시간나면고창을다녀올예정이구요
참! 추석이니까 벌초도미리하셨을테고 그런데이말을가만히생각해보면
이해가안가는데 아시는분리플좀 아시는대로..........
묘를 왜 "묘똥?이라고부르는지.........추석기념으로.............
ps:고창말번역좀 뒷글리플다신분들포함해서 이카페의모든분들
즐거운추석되십시요.
카페 게시글
[C13]...『고창말 자랑』
고창말 묘를 왜 묘똥 이라고하는지아시는분??(추석인데)
고향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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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10 20:58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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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묘지(墓地)는 택조(宅兆)라고도 하고 현재 사는집을 양택(陽宅)이라 하고 죽어서 가는 무덤을 음택(陰宅0이라 하지요, 그렇게 보면 집을 샐때 한동 두동 하듯이 묘지도 동으로 셀 수 있는데 그로인한 변환이 묘똥으로 바뀌지 않았나 감히 말해봅니다.
한글 사전에 없는 순수 우리 고창 말 이기도 하고요.
제 생각에 묘둥(묘가 둥글게 나타난 것)이 발음상 묘뚱으로 변한 것 같습니다. 상치가 상추로 된 것처럼...믿거나 말거나...
뫼등=>"묘"의 등성이 ,뫼똥=>뫼등.
미똥이라구도 하지여^^
풍죽헌님 말씀이 맞을듯 싶네요
아!그런뜻이베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