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흡사한 구조를 어디선가 봤다했는데..
알고보니 구운몽식 구조더군여
욕망은 하룻밤 꿈과 같으니 잘 참고 살아라를 느끼라고 하는것인지..
아무튼 초반부와는 다르게 늘어지는 전개라..
갑자기 환타지물로 바뀌는듯하기도 하고...
제 친구는 남자친구랑 봤는데 아주 감동이었다고 합니다.
둘 사이의 문제가 해결되는 영화였대여
어디선가는 소원해진 커플이 보면 다시 잘 되거나 완전히 깨지게 될 영화라고 평을 해놓기도 했던데..
아직 안 보신분들이 많을지도 모르니 줄거리는 말안할래여~
저는 솔직히 조금은 지루지루했습니다
4.화요일은 택시2를 봤어여
JSA를 보자구 징징대다가 일행중에 한명이 이미 봤기때메 할수 없이 못보구 택시2를 보게됐습니다.
볼이 부어서 영화보기전에 시종일관 투덜투덜 거리다가 등떠밀려봤는데..
의외루 웃겼던 영화~ 오빠가 영화비두 내주구 팝콘도 안겨줘서 봐서 그런지 원래 공짜가 흐뭇한 법이자나여~
별로 보고나서 맘에 와닿는건 없었지만 웃기긴 정말 웃겼어여
그리고 번역을 일부러 그렇게 해놨는지 일본을 비하하는 발언이 난무해서
그 감독은 1편에서두 그러더니만 동양을 안 조아하나봅니다
일본을 비하했다지만 그게 남일 같지 않아서..
조금 씁씁하긴했습니당~
5.수요일은 공동경비구역JSA를 볼 예정입니다~
저희집은 아빠가 외아들이시라 친척도 안옵니다.
친척오빠 잠깐 온거 빼고는 올해 역시 심심하네여
그래서 영화만 봅니다..
참 월요일은 불꽃놀이두 했습니다
2만원어치가 참 순식간에 끝나서 허무했습니다만
재밌었어여~ 날씨가 계속 흐려서 달은 안보이네여
사실상 보름달은 오늘이라나 뭐 그렇던데~
소원 마니마니 비세여
저는 어제는 2학기 포부를 생각해봤습니다
JHK 이라고 말했더니 망상을 말하지 말고 포부를 말하라고 구박만 들었습니다.
할일이 없어 글이 늘어지는군여~
구럼 다들 잘 지내세여
내일은 광릉수목원가야하는데 벌써 왕걱정입니다.
아침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