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가 11월 7일 결성되었다.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취지를 밝힌 선전물 [사진제공-백두칭송위원회] © 자주시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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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꽃수수을 흔드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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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기자회견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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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광화문에 울려 퍼진 통일의 함성.
2018년 11월 7일 오전 11시 광화문 세종공원회관 옆 계단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이하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기자회견이 열렸다. 백두칭송위원회는 현재까지 2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앞으로는 전국적인 조직으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자회견 측은 밝혔다. 백두칭송위원회라는 명칭을 단 이유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뜨겁게 환영하며, 지난 9월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천지를 바라보며 ‘백두산 천지의 마르지 않는 물에 붓을 적셔 통일의 새 역사를 중단 없이 써 가자’고 한 평화, 번영, 통일에 대한 웅대한 뜻과 백두산 결의를 열렬히 칭송”하는 의미라고 밝혔다. 백두칭송위원회는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 환영하는 행사로 “▲전국 순회 음악회 ▲통일사진전시회 ▲ 통일박람회 ▲ 단일기 달기 ▲ 환영 차량 스티커 부착 ▲ 지역 조직 건설”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생들이 통일의 노래를 부르며,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의 설레임을 표현하고 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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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의 산, 백두산으로 가자!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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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칭송위원회는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사업으로 '통일전시회, 통일순회 음악회, 사진전, 단일기 달기, 환영 차량 스티커 부착'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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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탁 백두칭송위원회 공동위원장은 호소문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분단의 철망도, 가슴 속 응어리도 일거에 녹일 민족사의 쾌거, 조국통일로 가는 우리 민족의 역사에 커다란 분수령이 될 것이며, 반통일집단이 서 있을 자리를 완전히 없애고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평화와 번영, 통일에 대한 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계속해 윤한탁 공동위원장은 “민족의 양심을 가진 이라면 모든 차이를 넘어 가슴 벅차게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할 준비를 해야 한다”며 “자신의 이해관계를 앞세우지 말고 모든 힘을 여기에 집중하자. 우리 모두 환영 준비로 서울 시내를, 전국을 평화의 꽃물결, 통일의 꽃바다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기자회견에는 대학생들이 통일의 희망과 설레임을 담은 노래공연과 삼지연관현악단의 ‘달려가자 미래로’ 공연이 이어져, 통일에 대한 분위기를 한껏 올렸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붉은 꽃을 들고,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 평양시민들의 뜨거운 열기처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에 대한 기대감, 설레임, 환영의 마음을 표현했다. ▲ 대학생들이 "달려가자 미래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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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려가자 미래로공연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삼지연관현악단과 함깨 공연을 하고 싶다는 대학생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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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칭송위원회 결성 선언문은 권오민, 이나현 공동대표가 낭독했다. 이들은 결성 선언문에서 “지난 9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두의 가슴을 뛰게 만든 장면은 단연 백두산 천지에서 손을 맞잡아 높이 들어 올린 남북 두 정상의 모습이었다. 분단 역사상 최초로 남북의 두 정상이 백두산에 올라 천지 물에 손을 적시고 통일의 역사적 다짐을 하는 모습에서 우리 민족은 통일이 멀지 않았음을,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기어이 통일이 이루어질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사상 최초로 이루어질 북한 최고지도자의 대한민국 방문은 무너져가는 분단의 장벽을 완전히 부수고 우리의 마음속에 남은 마지막 불신과 갈등의 앙금까지 완전히 가셔버릴 것이다. 이제 통일의 흐름은 그 누구도 되돌릴 수 없다. 민족의 화해와 단결로 온 세상에 평화와 번영의 빛을 뿌릴 위대한 우리 민족의 전성기가 눈앞에 도래”했다고 결성선언문에서 강조했다. 백두칭송위원회는 결성선언문에서 “전 국민적 환영 분위기를 조성해 역사적인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자주통일의 일대 사변으로, 역사적 의의를 갖는 방문으로 만들고 분단적폐세력들이 감히 준동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국통일을 위한 거대한 걸음을 연속으로 내딛는 올해의 업적을 한 목소리로 칭송하기 위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를 결성”한다고 선언했다. 아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이하 백두칭송위원회)> 결성선언문이다. ▲ 백두칭송위원회 결성선언문을 보고 있는 기자회견 참가자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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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을 방문하게 되면, 환영의 꽃바다를 만들자고 백두칭송위원회는 호소했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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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꽃바다 © 자주시보, 김영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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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결성 선포 기자회견]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 결성 선언문 우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뜨겁게 환영하며, 지난 9월 남북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천지를 바라보며 “백두산 천지의 마르지 않는 물에 붓을 적셔 통일의 새 역사를 중단 없이 써 가자”고 한 평화, 번영, 통일에 대한 웅대한 뜻과 백두산 결의를 열렬히 칭송합니다. 지난 9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모두의 가슴을 뛰게 만든 장면은 단연 백두산 천지에서 손을 맞잡아 높이 들어 올린 남북 두 정상의 모습이었다. 분단 역사상 최초로 남북의 두 정상이 백두산에 올라 천지 물에 손을 적시고 통일의 역사적 다짐을 하는 모습에서 우리 민족은 통일이 멀지 않았음을,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기어이 통일이 이루어질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백두산이 우리 민족에게 어떤 산인가. 우리 민족의 발상지며, 개국의 터전이고, 주요 활동 무대로 역사와 수난을 같이한 영원한 우리 민족의 근원이다. 그래서 우리는 백두산을 민족의 성산, 민족의 영산이라 부른다. 특히 백두산 정상의 천지는 그 규모나 신비로움으로 하여 우리 민족이 가장 사랑하는 상징이 되었다. 그런 천지 물에 붓을 적셔 통일의 새 역사를 쓰자는 남북 정상의 다짐은 그야말로 역사에 길이 남을 전설이며 온 민족이 칭송하지 않을 수 없다. 전쟁 위기가 극에 달했던 2017년이 지나고 2018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가 발표되자 한반도와 전 세계는 크게 술렁이었다. 북한이 전면적인 화해와 평화, 대화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8년 한 해가 저무는 지금, 한반도는 1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평화와 통일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9월 평양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돌이켜보면 그 이전에 평창 동계올림픽이 있었고 또 그 이전에 김정은 위원장의 신년사가 있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 오늘날의 이 놀라운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남북관계에 있어서 그리고 또 북미관계에 있어서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있는 우리 김정은 위원장의 위대한 결단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9월 평양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북한의 지도부, 북한 국민들이 보여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열망은 가히 경이적이었다. 민족의 숙원인 자주통일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겠다는 진정어린 모습에 우리 국민들도 모두 감동했다. 그리고 그 정점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 결단이 있다. 사상 최초로 이루어질 북한 최고지도자의 대한민국 방문은 무너져가는 분단의 장벽을 완전히 부수고 우리의 마음속에 남은 마지막 불신과 갈등의 앙금까지 완전히 가셔버릴 것이다. 이제 통일의 흐름은 그 누구도 되돌릴 수 없다. 민족의 화해와 단결로 온 세상에 평화와 번영의 빛을 뿌릴 위대한 우리 민족의 전성기가 눈앞에 도래하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많은 사람이 답방을 가지 말라고 하지만”, “태극기부대 반대하는 것 조금 있을 수” 있지만 서울을 “반드시 가겠다”고 하였다.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듯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분단적폐세력인 태극기부대가 준동하고 있으며, 보수야당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극렬 반대하고 있다. 이런 곳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오겠다고 결단한 것이다. 통일을 위해 자신의 안위도 버리고 목숨을 걸고 서울을 방문하겠다는 것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의지다. 이런 상황에서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응당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뜨겁게, 열렬히 환영하여야 할 것이다. 전국민적 환영 분위기를 조성해 역사적인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자주통일의 일대 사변으로, 역사적 의의를 갖는 방문으로 만들고 분단적폐세력들이 감히 준동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국통일을 위한 거대한 걸음을 연속으로 내딛는 올해의 업적을 한 목소리로 칭송하기 위해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를 결성한다. 2018년 11월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 |
첫댓글
박모(64)씨는 "정신이 나갔다. 서울 한복판에서 참…"이라며 "젊은 사람도 보이는데, 이 사람들 북한에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모(80)씨는 "김정은은 평화를 위해 오는 게 아니다. 북한 정권을 유지하고 자기 살려고 오는 것"이라고 했다.
분통이 터진다. 한 배에 몽땅 실어서 북한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죽어봐야 죽는줄 안다고 진짜 큰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