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월요일은 우리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애창곡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열아홉 살 섬색시가 순정을 받쳐
사랑한 그 이름을 총각선생님~
청둥산 박달재를 울고 넘는 우리 님아~
노랑새 꿈꾸는 버드나무 아래로~
손뼉 치시며 즐겁게 따라서 불러 보시고
'나는 열일곱살이에요' 노래
배우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가사를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열일곱 추억속으로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오늘의 활동 여름을 시원하게
'수박가방 만들기'에 도전하였습니다.
펠트지로 만든 수박가방 패키지 활용하여
끝이 뭉툭한 돗바늘을 사용하여 도안 구멍을 따라 바느질을 하여 완성합니다.
어르신들 옛날 실력이 나오시겠죠??~^^
집중집중!!!
한칸한칸 구멍 안으로 바늘을 넣어 봅니다.
얌전하게 바느질하는 모습이
새색시 같으십니다.
바느질이 마무리되면 펠트 스티커를 순서대로
붙여 주어 완성합니다.
수박가방 안에 휴지도 넣어 보시고
휴대폰도 넣어 보시며
완성된 가방 안에 넣어 드린 간식도 꺼내여 드시며
즐거워하시네요.
직접 만들어 더 예쁘고
바느질하며 집중력도 올려보고
소근육운동까지
달콤한 간식은 깜짝선물 ㅎ
예쁜 수박가방 들고 쇼핑가자고 하시네요.
어르신들이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모습에
시원하고 행복하게 활동 마무리 합니다.
카페 게시글
요양원의 하루~
🍉시원한 여름 수박가방 만들기 🍉
제천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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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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