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9.17.수 새벽예배 설교
*본문; 마 4:20
*제목; 신앙의 즉시성
“그들이 곧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마 4:20)
인생은 참 "후회"의 연속입니다. 어제 실수하고 후회하고 다시 다짐하지만, 오늘 다시 실수하고 후회합니다. 그만큼 우리가 약하고 악하기까지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를 믿으면 안 됩니다. 성경에서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귀한 존재이지만, 믿을 수 있는 존재는 못된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는 자들은 다 고통과 후회 속에서 삶을 보냅니다.
성경의 유명한 사건인 "돌아온 탕자"에서의 작은 아들도 아버지의 유산을 미리 달라고 합니다.
도시에 나가서 멋지게 살 자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신뢰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서 오는 것'도 아니었고, '철저한 계획 가운데에서의 확신'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어줍잖은 자기 신뢰였습니다. '난 잘 할 수 있다.'
성경을 통해서 보면 이는 제일 위험한 생각입니다. 이를 성경 용어로 "교만"이라고 부릅니다. 반대로 "겸손"은 하나님 없이는 내가 아무 것도 아니다 라는 고백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사도들을 부르실 때, 그 부르심은 조건은 바로 “즉시성”입니다. 예수님이 "너를 사람낚는 어부(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으로 부르실 때, 제자들은 "곧"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신앙의 기본은 이와 같은 "즉시성"입니다. 앞 뒤 재고 있으면 절대로 은혜를 다룰 수 없습니다. 말씀이 계시면 듣고 바로 행할 때,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말씀에 대한 즉시성’을 나타내지 못하게 되면, 절대로 순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본성이 악하기 때문이고, 우리를 넘어지게 하려는 사탄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치 ‘길가에 떨어진 씨앗’처럼 그러한 마음들(순종의 의지)을 앗아가 버리고 말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시는 말씀 따라 사람과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데에 "즉시" 순종하고, 이왕 할 바에는 바울처럼 "열심"히 합시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또 자녀로서의 능력과 은혜를 누리는 비결입니다.
첫댓글 만일 우리가 ‘말씀에 대한 즉시성’을 나타내지 못하게 되면, 절대로 순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본성이 악하기 때문이고, 우리를 넘어지게 하려는 사탄이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치 ‘길가에 떨어진 씨앗’처럼 그러한 마음들(순종의 의지)을 앗아가 버리고 말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주시는 말씀 따라 사람과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 데에 "즉시" 순종하고, 이왕 할 바에는 바울처럼 "열심"히 합시다. 이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또 자녀로서의 능력과 은혜를 누리는 비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