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기 시흥시 도심 외곽에 경비행기 불시착…인명피해 없어

[복사기맨]

교육중이던 경비행기가 도심 외곽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9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1분 경기 시흥시 정왕동 서울대 국제캠퍼스 예정지에 비행 교육중이던 이웨스트에어 소속 경비행기 1대가 불시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 출발한 경비행기에는 교관과 학생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비행기가 불시착한 서울대 국제캠퍼스 예정지는 서해와 맞 닿아 있는 해안가다. 서해안로를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는 아파트 단지가 조성돼 있다.

경비행기 소유 회사로 알려진 이웨스트에어는 항공사 입사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조종사 양성과 여가활동으로 즐길 수 있는 경항공기 조종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파일럿 양성 기관이다. 이웨스트에어는 경비행기의 대명사 '세스나172S'과 'PA-34-200 세네카' 등 2기종의 경비행기를 보유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경비행기가 불시착한 경위와 원인을 파악중이다.

▲ 19일 오전 10시 52분께 비행교육 중이던 경비행기가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도로 건설현장에 비상착륙했다. 관계자들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경비행기에 타고 있던 2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행기는 김포국제공항을 이륙 비행 중 엔진의 이상이 감지돼 불시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순석기자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951627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5031911414298445&outlink=1

[HL C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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